이정후, 20일만에 홈런포… 시즌 8호 작성일 09-10 35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애리조나전서 투런포 포함 3안타</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0/2025/09/10/0003660028_001_20250910030633963.jpg" alt="" /><em class="img_desc"> 이정후(샌프란시스코·오른쪽)가 9일 애리조나와의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안방경기 2회말 1사 1루 상황에서 2점 홈런을 쏘아 올린 후 먼저 홈에 들어온 드루 길버트와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샌프란시스코=AP 뉴시스</em></span>샌프란시스코 이정후(27)가 20일 만에 홈런포를 가동했다.<br><br> 이정후는 9일 애리조나와의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안방경기에 7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해 첫 타석에서 2점 홈런을 날렸다. 0-3으로 뒤진 2회말 1사 1루 상황에서 상대 오른손 선발 투수 네빌 크리스맷(31)의 몸쪽 낮게 떨어지는 커브를 당겨쳐 7.3m 높이의 오라클파크 우측 담장을 넘겼다. 타구는 111m를 날아갔다. <br><br> 이정후의 홈런은 지난달 20일 샌디에이고전 이후 15경기 만이다. 시즌 8번째이자 MLB 통산 10번째 홈런으로 이정후는 한국 선수 8번째로 두 자릿수 홈런을 달성했다. 이정후에 앞서 추신수(218개), 최지만(67개), 김하성(50개), 강정호(46개), 최희섭(40개), 이대호(14개), 박병호(12개)가 빅리그에서 10홈런 이상을 쳤다. 4회 깨끗한 우전 안타를 때린 이정후는 4-4 동점이던 6회말 무사 1, 2루에서는 3루 방향 기습 번트 안타까지 기록했다. <br><br> 이날 4타수 3안타 2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한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267에서 0.271(510타수 138안타)로 올랐다. 이정후가 2할 7푼대 타율을 회복한 건 6월 14일 이후 87일 만이다. 이날 이정후 이후 홈런 4개를 더 쳐낸 샌프란시스코는 11-5로 애리조나에 역전승했다.<br><br> 애틀랜타 김하성(30)은 같은 날 시카고 컵스와의 안방경기에서 MLB 데뷔 후 처음으로 4번 타자로 선발 출장해 3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김하성은 1회말 상대 선발 투수 이마나가 쇼타(일본)의 스플리터를 공략해 중전안타를 쳤다. 샌디에이고 소속이던 지난해 5월 8일과 애틀랜타 데뷔전이었던 이달 3일 이마나가와 두 차례 만나 5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던 김하성은 이날 세 번째 맞대결에서 안타를 빼앗아냈다. 애틀랜타는 4-1로 승리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韓 남자 양궁, 광주세계선수권 단체 결승 진출 09-10 다음 ‘파혼’ 유명 女아나운서, ‘유흥업소 VIP’ 시父+‘시동생과 불륜’ 시母···역대급 콩가루 집안 (탐정들의 영업비밀) 09-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