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늦게 알려진 미담…고현정, 촬영장 돌발사고에 몸 던졌다[전문]

작성일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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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2e6b90f3dab3e4db27f8bca9c89673a3d77f20a5d1fdc110547e561bc23ffa1" dmcf-pid="b1BDCWBWy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마귀 : 살인자의 외출’ 제작발표회에서 고현정. 2025. 9. 4 목동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10/SPORTSSEOUL/20250910075151363lndc.jpg" data-org-width="700" dmcf-mid="zunZpbnbh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10/SPORTSSEOUL/20250910075151363lndc.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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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마귀 : 살인자의 외출’ 제작발표회에서 고현정. 2025. 9. 4 목동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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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399186f3aa31e357a9f50a94f57883ecc0c4ca35328cf047508325796f9ca72f" dmcf-pid="KtbwhYbYhk" dmcf-ptype="general"><br>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배우 고현정이 지난해 드라마 촬영 중 6살 아역배우를 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p>
          <p contents-hash="7b1bed6dce93daf1f5ee81b88ea46904d9fc51bed9b38f3c7f84c82170ee2d66" dmcf-pid="9FKrlGKGlc" dmcf-ptype="general">아역배우 조세웅의 어머니 A씨는 지난 7일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렸다. 지난해 전남 신안군의 한 섬에서 SBS ‘사마귀:살인자의 외출’ 촬영 도중 있었던 긴박했던 상황을 공개한 것.</p>
          <p contents-hash="218e63619236f3d91cabdf1263ded5d279bd3943646b8e5f3eba4e2b82e394cb" dmcf-pid="239mSH9HyA" dmcf-ptype="general">A씨는 “세웅이 생명의 은인 고현정 배우님”이라며 “아이가 바다를 보자마자 달려갔는데, 잔잔하던 파도가 갑자기 세웅이를 덮치려던 순간 고현정 배우님이 저 멀리서 번개처럼 달려와 구해주셨다”고 당시를 떠올렸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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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고현정과 조세웅. 사진| SNS"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10/SPORTSSEOUL/20250910075151624dafp.png" data-org-width="457" dmcf-mid="qAApb8A8C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10/SPORTSSEOUL/20250910075151624dafp.pn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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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고현정과 조세웅. 사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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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7efea2e71901e5fc2b73b049054e4b6a64827740042cc3e3b2bd04292bc81758" dmcf-pid="fpVOTZVZhN" dmcf-ptype="general"><br> 이어 “의상도 다 젖으시고 온몸을 던져서 구해주셨다니 어떻게 감사의 인사를 드려야 할지 모르겠다”며 “엄마인 저는 너무 놀라 아무것도 하지 못했는데,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91019488b1651ea9d2feab8d515901f920339b514a37b7b90cb7534e7d3a1349" dmcf-pid="4orB4RrRya" dmcf-ptype="general">이 장면은 극 중 연쇄살인마 정이신(고현정 분)과 아들 차수열이 과거 바닷가에서 놀던 회상 장면으로, 지난 5일 방송된 1화에 그대로 담겼다.</p>
          <p contents-hash="806bc0c724b95c6f4c6ff02b40056ce742bd52f49ff026da485ea4801ed5dc8d" dmcf-pid="8gmb8emelg" dmcf-ptype="general">SBS 금토드라마 ‘사마귀’는 연쇄살인마 ‘사마귀’가 잡힌 지 20년 만에 벌어지는 모방범죄와 이를 해결하기 위해 형사가 평생 증오하던 엄마와 공조수사를 펼치며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 범죄 스릴러다.</p>
          <div contents-hash="d06d42da0fc12ae48831336b2d6414ef945b6af94c818f6bc5a88ee1d1c1f511" dmcf-pid="6asK6dsdho" dmcf-ptype="general">
           <div>
            조세웅 모친 SNS 글 전문
           </div>
           <br> 세웅이 생명의 은인 고현정 배우님...
          </div>
          <p contents-hash="eda6d1172808809d7f5b10d1219cf7c98ed3988723d72323d201a2b388f5bc29" dmcf-pid="PNO9PJOJCL" dmcf-ptype="general">작년 사마귀 촬영차 갔던 신안 어느 섬마을 바닷가.. 바다 보고 흥분한 6세 조세웅.. 바다 보자마자 달려가는데 잔잔했던 파도가 갑자기 세웅이를 덮치려는 순간!</p>
          <p contents-hash="1b74687688074bc2789866f93973fef623a7121ea331851656d4fd3c849f4a8d" dmcf-pid="QjI2QiIiln" dmcf-ptype="general">고현정 배우님께서 저~~~멀리서 제일 먼저 번개같이 달려오셔서 구해주셨어요. 그리고 꼭 안아주셨던 의상도 다 젖으시고...</p>
          <p contents-hash="790b0e994ea49f4ba9fcedceddec376ff7eb4f5fd59fbcca527c81145ac5c558" dmcf-pid="xACVxnCnli" dmcf-ptype="general">온몸을 던져서 구해주시다니.. 어찌 감사의 인사를 드려야할지, 엄마인 저는 너무 놀라 정작 얼음이 되었는데.. 진짜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려요</p>
          <p contents-hash="93c5e1bd7bbf43e8c5ff242e94792ecfacf3c735cea31da63fc8dec41d6a8342" dmcf-pid="yUfIy5f5yJ" dmcf-ptype="general">슛이 끝나도 계속 세웅이랑 놀아주시고 이뻐해주시고 진짜 천사같았던 고현정 배우님. 세웅이가 한동안 고현정엄마 앓이를 했답니다. 너무너무 이쁘고 천사같았다구...</p>
          <p contents-hash="424743a7bb2c1b0c0519cba923aab62b9b4820da527ed99ae1d4dd00be7a0fb5" dmcf-pid="Wu4CW141Wd" dmcf-ptype="general">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현정 배우님</p>
          <p contents-hash="63cb3e22ad90cbc553f5669a1261c5c5bdcd590e3e4a89ef5387bee516672c54" dmcf-pid="Y78hYt8tle" dmcf-ptype="general">kenny@sportsseoul.com</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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