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 잠시 뒤 멕시코전…19년 만의 승리 '도전' 작성일 09-10 11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8/2025/09/10/2025091090031_thumb_082154_20250910082511026.jpg" alt="" /></span>[앵커]<br>우리 축구대표팀이 잠시 뒤인 오늘 오전 10시 30분 멕시코를 상대로 19년 만의 승리에 도전합니다. 유독 멕시코를 상대로 약했던 우리 대표팀 수비에 집중력이 요구되는 상황인데, 수비 전술의 핵심 김민재는 강한 자신감을 보였습니다.<br><br>미국 내슈빌에서 이다솜 기자가 보도합니다.<br> <br>[리포트]<br>10개월 만에 대표팀에 돌아온 김민재가 중심을 잡은 수비 라인은 확연히 달랐습니다.<br><br>함께 스리백을 구성했던 후배들은 감탄을 아끼지 않았습니다.<br><br>이한범 / 축구대표팀 수비수<br>"살짝 큰일났다 싶은 것도 민재 형이 커버 다 들어오고 그러니까..."<br><br>멕시코전에서는 수비진의 집중력이 더욱 요구됩니다.<br><br>한국은 멕시코를 상대로 3연패를 기록 중인데, 실점도 많았습니다.<br><br>김민재 / 축구대표팀 수비수<br>"개인 기량도 좋고 속도도 있는 선수들이기 때문에... 저번 경기처럼 준비하면 잘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br><br>지난 미국전에서 적극적인 압박과 많은 활동량으로 눈도장을 받은 옌스 카스트로프의 출전 시간도 늘어날 전망입니다.<br><br>같은 독일 무대에서 활약 중인 김민재는 특급 도우미를 자처하고 있습니다.<br><br>김민재<br>"경기장에서 어떤 한국 단어로 소통해야 되는지, 오른쪽, 왼쪽, 간다, 돌아서다 그런걸로 소통 많이 하고 있습니다."<br><br>홍명보 감독은 막판 빌드업 완성도 높이기에 중점을 둔 가운데, 우리 대표팀은 오전 10시 30분 멕시코를 상대로 지난 2006년 이후 19년 만의 승리에 도전합니다.<br><br>지난 미국전과 달리 많은 멕시코 관중이 이 곳 경기장을 찾을 전망으로, 우리 선수들에게는 진정한 원정 경기 분위기를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br><br>미국 내슈빌에서 TV조선 이다솜입니다. 관련자료 이전 ‘랭킹 17위’ 신유빈, 아쉬운 단식 약세···일본 오도에 역전패 WTT 챔피언스 1회전 탈락 09-10 다음 2026 강릉세계마스터즈탁구, 전국 대회 현장에서 만난다 09-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