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준엽, 아내 묘비에 새긴 ‘영원히 사랑해’…6개월째 서희원 곁에 작성일 09-10 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AN7kOFOlk">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10c55712a33a3660debdd3e877d66a1b5ab1bb5e184680f72562a6e9f34493d" dmcf-pid="QcjzEI3Iv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구준엽SNS"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10/SPORTSSEOUL/20250910083349362yxre.png" data-org-width="588" dmcf-mid="8kJtokGkl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10/SPORTSSEOUL/20250910083349362yxre.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구준엽SNS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837d070449332f632ec0a470e14f3fe0810284077ec074e8b23db473a0f4af9a" dmcf-pid="xt5a3qJqhA" dmcf-ptype="general"><br>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구준엽이 세상을 떠난 아내 서희원을 위해 6개월째 묘를 지키며 절절한 사랑을 이어가고 있다. 그의 깊은 그리움은 아내 묘비에 새겨진 한글 글귀를 통해서도 느껴진다.</p> <p contents-hash="ca0cd787fd38568c7c179aa3d1a5034a6d264b79ef8e03745816e728ae7d5fe5" dmcf-pid="yon3aDXDyj" dmcf-ptype="general">중국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구준엽은 폭우가 쏟아지고 폭염이 찾아와도 매일같이 대만 신베이시 금보산 로즈가든에 위치한 서희원의 묘를 찾고 있다.</p> <p contents-hash="f7b7b7ec306a6aeefa52a27b61e50e55bf984de039c17b415211201bc0521dbd" dmcf-pid="WgL0NwZwTN" dmcf-ptype="general">한 팬은 “아침 7시부터 구준엽이 홀로 묘 앞에 앉아 아이패드로 아내의 사진을 그리고 있었다”며 “묘 앞에는 두 사람의 커플 사진과 그녀가 좋아하던 꿀, 샌드위치가 놓여 있었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47decb218c67751d9936b9690aa16dfd481acc4dea19ac023b9c49a31fde62ed" dmcf-pid="Yaopjr5rha" dmcf-ptype="general">특히 묘비에는 ‘REMEMBER TOGETHER FOREVER’라는 영어 문구와 함께 ‘영원히 사랑해-준준’이라는 한글 글귀가 새겨져 있어 시선을 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14b35b4baf757a9687d228a5a70de88fcbe46431db3863cb21e1b5cc628a15a" dmcf-pid="GNgUAm1mC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온라인커뮤니티"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10/SPORTSSEOUL/20250910083349626uyfb.png" data-org-width="301" dmcf-mid="61Xot7e7C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10/SPORTSSEOUL/20250910083349626uyfb.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온라인커뮤니티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453c35531ecf946bc10d281951ade63313fd21b9072c4cca6781e6971cf1553" dmcf-pid="HjaucstsSo" dmcf-ptype="general"><br> ‘준준’은 서희원이 살아생전 구준엽을 부르던 애칭으로, 두 사람이 결혼 직후 함께 새긴 커플 타투와 동일한 문구다. 이는 마치 두 사람이 끝까지 함께하겠다는 약속처럼 남아 있다.</p> <p contents-hash="30e98f10d7deff6da791280dcdc32fa21660bdf5c5b36f324055c8a8a57df251" dmcf-pid="XAN7kOFOhL" dmcf-ptype="general">구준엽은 묘비를 직접 닦으며 관리하고, 매일 신선한 꽃과 사진을 교체한다. 또한 서희원이 즐겨 마셨던 커피와 빵, 그리고 직접 요리한 국수를 가져오며 생전의 추억을 되새기고 있다.</p> <p contents-hash="b8f4288cddd69f28e4a7e0b60c4ae9cfb24bc6359ccee695f781d89518f97975" dmcf-pid="ZcjzEI3ISn" dmcf-ptype="general">서희원의 매니저는 “구준엽 씨는 당분간 대만을 떠나지 않을 계획”이라며 “조금이라도 아내와 가까이 있고 싶어 한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f3217026636933e16d12c00299d3309aacbd1b1f8316440d49a8af47f2bf3609" dmcf-pid="5on3aDXDSi" dmcf-ptype="general">구준현은 서희원이 세상을 떠난 뒤, 체중이 12kg 이상 빠지고 피부가 햇볕에 검게 탈 정도로 매일 묘역을 지키고 있다.</p> <p contents-hash="0f3c615ddc136c6e1822f089e97d3f224159254fcdad8c36f2193d90be2961d3" dmcf-pid="1gL0NwZwvJ" dmcf-ptype="general">서희원의 어머니는 “그가 까맣게 탄 이유는 희원을 곁에서 지켜줬기 때문이다. 인생에서 이런 사람을 만난다면 더 바랄 게 없다”며 사위의 깊은 사랑에 고마움을 표했다.</p> <p contents-hash="872748d7274c95a1ac9faa691f506cfdde16910bec1914111717040b482dce19" dmcf-pid="taopjr5rTd" dmcf-ptype="general">kenny@sportsseoul.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비밀일 수밖에' 섬세함으로 완성된 관계의 초상 [씨네뷰] 09-10 다음 린, 이수와 이혼 한달 만에 눈물 쏟았다…"사랑으로 모든 비난 이길 수 없어" ('한일가왕')[종합] 09-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