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스트로프 A매치 첫 선발…멕시코전 명단 대폭 변화 작성일 09-10 10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5/09/10/0001291232_001_20250910101006957.jpg" alt="" /></span><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style="color:#808080"><strong>▲ 6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 해리슨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한국 대 미국 친선경기에서 대표팀에 첫 발탁된 옌스 카스트로프가 드리블 돌파를 하고 있다. </strong></span></div> <br> 옌스 카스트로프(묀헨글라트바흐)가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합류 두 번째 경기에서 처음으로 선발 출격합니다.<br> <br> 카스트로프는 잠시 뒤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의 지오디스파크에서 열리는 멕시코와의 친선경기에 나설 한국 대표팀 명단에 선발 미드필더로 이름을 올렸습니다.<br> <br> 2003년 독일 뒤셀도르프 출생으로, 독일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카스트로프는 이중국적으로는 처음으로 태극마크를 달아 이번 A매치 기간 주목받은 선수입니다.<br> <br> 지난 7일 뉴저지주 해리슨에서 열린 미국과의 경기에 후반 교체 출전해 무난한 데뷔전을 치르고, 이번 멕시코전엔 선발로 기회를 얻었습니다.<br> <br> 카스트로프는 베테랑 박용우(알아인)와 중원에서 호흡을 맞출 것으로 보입니다.<br> <br> 카스트로프를 비롯해 홍명보호는 미국전과 비교해 선발에 대폭 변화를 줘 선수들을 고루 시험대에 올립니다.<br> <br> 중앙 수비수 김민재(바이에른 뮌헨)와 이한범(미트윌란)만 두 경기 연속 선발로 나서고 나머지 선발 선수는 모두 바뀌었습니다.<br> <br> 김태현(가시마)이 선발 수비수로 낙점돼 김민재, 이한범과 스리백을 구성하고, 양쪽 측면 윙백으로 김문환과 이명재(이상 대전)가 나섭니다.<br> <br> 유럽파 공격수 오현규(헹크)가 최전방에 서고, 이강인(파리 생제르맹)과 배준호(스토크시티)가 뒤를 받칠 것으로 예상됩니다.<br> <br> 골문도 미국전에 나섰던 조현우(울산)가 아닌 김승규(FC도쿄)가 지킵니다.<br> <br> 1경기만 더 출전하면 역대 한국 남자 A매치 출전 공동 1위(136경기)가 되는 대표팀 주장 손흥민(LAFC)은 벤치에서 시작합니다.<br> <br> 손흥민이 교체 명단에 포함되면서 주장 완장은 김민재가 찹니다.<br> <br> 상대인 멕시코에선 경험이 풍부한 라울 히메네스(풀럼)와 이르빙 로사노(샌디에이고)가 공격 선봉에 섭니다.<br> <br> (사진=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대한체육회, 태인과 장학금 후원 업무협약 체결 09-10 다음 체육공단, AI로 스포츠산업 시장 변화 선도 09-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