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훈, 한 소절에 무너졌다…'아궁이 집' 눈물 사태 ('일꾼의 탄생2')

작성일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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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KBS 1TV"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10/SpoHankook/20250910104512632lzoz.jpg" data-org-width="600" dmcf-mid="yePN99o9v7"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10/SpoHankook/20250910104512632lzoz.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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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1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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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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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폭우가 남긴 논둑 붕괴부터 70m 배수로 토사 제거까지 '일꾼의 탄생 시즌2'가 서천 당포마을에서 땀과 눈물의 '민원 올클'에 나선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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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충남 서천 당포마을을 찾은 KBS 1TV 시사/교양 프로그램 '일꾼의 탄생 시즌2'는 전날 해결하지 못한 민원을 마무리하기 위해 이른 아침 다시 뭉쳤다. 첫 번째 과제는 폭우로 무너진 논둑 보수였다. 토사가 논으로 흘러 벼가 꺾이거나 잠길 수 있는 긴급 상황 속, 일꾼들 앞에 '구세주'처럼 '헬스 보이' 이승윤이 합류한다. 임시 논둑을 쌓기 위한 모래주머니 작업에 5톤 모래 트럭이 도착하자, 일꾼들은 두 팀으로 나뉘어 모래주머니 만들기 대결을 펼친다. 헬스 보이 vs 청년회장의 자존심이 걸린 승부의 결과는 본 방송에서 공개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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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끝없는 삽질로 땀에 흠뻑 젖은 일꾼들은 잠깐의 휴식 시간에 마을회관에서 '당포 미녀 삼총사'를 만나 시원한 등목으로 기력을 회복한다. 이어 헬스 보이와 청년회장의 몸매 대결이라는 2차 승부가 이어지며 현장 분위기를 달군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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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KBS 1TV"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10/SpoHankook/20250910104513883ckio.jpg" data-org-width="600" dmcf-mid="WJWuCC0CS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10/SpoHankook/20250910104513883ckio.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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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1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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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두 번째 민원은 마을의 유일한 '아궁이 집'. 얼마 전 고라니로 인해 넘어져 허리와 다리를 크게 다친 민원인을 대신해, 일꾼들이 아궁이의 재를 말끔히 청소하고 물 먹어 썩은 위험한 나무 선반을 교체한다. 집안 곳곳엔 10년 전 세상을 떠난 남편의 손때와 애정이 남아 있었고, 민원인은 남편이 패 둔 장작을 차마 쓰지 못한 채 간직해 왔다. 이 장면에서 안성훈이 고인의 애창곡을 부르자, 민원인이 따라 부르며 눈시울을 붉히고, 일꾼들 역시 먹먹한 울림을 나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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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민원 해결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 또다시 총무님의 호출이 이어진다. 폭우로 토사가 밀려와 막힌 70m 배수로를 삽으로 퍼내야 하는 세 번째 민원. 일꾼들만으로는 버거운 작업에 청년회장 찬스로 지원군이 합류하고, 마을 전체가 나선 듯한 대규모 삽질 전쟁이 펼쳐진다. 과연 일꾼들은 마지막까지 토사벽을 뚫고 배수로를 복구할 수 있을까.</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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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당포마을 민원 해결기 두 번째 이야기는 9월 10일(수) 오후녁 7시 40분, KBS 1TV '일꾼의 탄생 시즌2'에서 확인할 수 있다.</p>
           <p> </p>
           <p>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lum5252@sportshankook.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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