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마귀·오귀 ‘귀’자 돌림 악역들이 안방극장 씹어 먹는다 작성일 09-10 1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hOfKKLKzz">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cd05e2420de626270bbaba1fa1dd51276d45e0194238083bc9c9355f338f4a0" dmcf-pid="b31giiIiz7"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10/sportsdonga/20250910105540624kijr.png" data-org-width="1600" dmcf-mid="3HlJMMwMp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10/sportsdonga/20250910105540624kijr.png" width="658"></p>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9776d4602ff98768235bfba88d8832308bca6697d065c81293dfbfb768c0c55" dmcf-pid="K0tannCnu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마귀: 살인자의 외출’에서 연쇄살인마 사마귀 역을 맡은 고현정이 ‘냉혈한’과 ‘엄마’란 양립하기 어려운 두 가지 얼굴을 오가며 섬뜩한 연기로 호평을 얻고 있다. 사진출처 | SBS ‘사마귀’ 방송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10/sportsdonga/20250910105542616zeff.png" data-org-width="1600" dmcf-mid="9x5oJJOJz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10/sportsdonga/20250910105542616zeff.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에서 연쇄살인마 사마귀 역을 맡은 고현정이 ‘냉혈한’과 ‘엄마’란 양립하기 어려운 두 가지 얼굴을 오가며 섬뜩한 연기로 호평을 얻고 있다. 사진출처 | SBS ‘사마귀’ 방송 캡처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d693c216d112b5299612a184435ac13ae0c2d04665b51f67cb969f1abcf68d8e" dmcf-pid="9pFNLLhLpU" dmcf-ptype="general"> ‘귀’ 자 돌림 악역들이 안방극장을 집어삼켰다.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사마귀)에서 사마귀 역을 맡은 고현정과 ‘트웰브’ 오귀 역의 박형식이 그 주인공. 연기 인생에서 가장 파격적인 악역을 맡아 열연하며, 안방극장에 짜릿한 ‘도파민’을 선사하고 있다. </div> <p contents-hash="1c7b3a86fed14c90ddf0b416c5ae007cafa63271545b24f760dd2635bae1c1f6" dmcf-pid="2U3jooloFp" dmcf-ptype="general">고현정은 SBS 금토 드라마 ‘사마귀’에서 연쇄 살인 혐의로 복역 중인 장기수 정이신 일명 사마귀로 안방극장에 돌아왔다. 드라마는 수십년이 흘러 발생한 사마귀 모방 범죄 사건을 중심으로, 형을 살고 있는 엄마와 성인이 돼 ‘형사’가 된 아들이 공조수사를 펼치며 벌어지는 서사를 담고 있다. </p> <p contents-hash="8ceae43b276720c8c3f7cba8d89b9909e43ad5569f19d00502a0cf21054ef4ce" dmcf-pid="Vu0AggSg00" dmcf-ptype="general">“고현정이 맡으면 상상해 본 적 없는 얼굴이 나올 듯 했다”는 연출자 변영주 감독의 말은 결과적으로 적중했다. </p> <p contents-hash="46e5f43c4c8042b58f10ebaed9b19c320a0171036d63a1a9e710a142cca601d4" dmcf-pid="f7pcaavaz3" dmcf-ptype="general">고현정은 이번 작품에서 ‘냉혈한 살인마’와 ‘모성을 간직한 엄마’라는 양립할 수 없는 두 얼굴을 압도적인 연기력으로 이어 붙인다. 악과 정의의 경계에서 곡예 하듯 균형을 잡는 그의 미묘한 연기는 시청자들마저 선악 구별의 늪에 빠뜨리며 “고현정 연기 차력 쇼”다, “16년 전 ‘미실의 폼’이 돌아왔다”는 열광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다.</p> <p contents-hash="f5f4056471ab5dec5b350eecb5380915adb2d4715af86bc1ec206238d5edfdb9" dmcf-pid="4zUkNNTNpF" dmcf-ptype="general">수치도 이를 증명한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사마귀’ 2회에서는 순간 최고 시청률이 10%까지 치솟으며 자체 최고를 경신했다. 방송 직후 넷플릭스에서는 국내 시리즈 부문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ce73c1f9a6397e4d276aa799e684dc9089302b68f55f9438f43aaf4120756a5" dmcf-pid="8quEjjyjz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박형식이 ‘트웰브’에서 악의 세력을 대표하는 오귀를 통해 난생 처음 악역에 도전, 입체적인 연기로 시청자들을 몰입시키며 “드라마 멱살 잡고 끌고간다”는 평마저 얻고 있다. 사진제공 |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10/sportsdonga/20250910105544000vdnw.jpg" data-org-width="1600" dmcf-mid="qVdZYYbY0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10/sportsdonga/20250910105544000vdn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박형식이 ‘트웰브’에서 악의 세력을 대표하는 오귀를 통해 난생 처음 악역에 도전, 입체적인 연기로 시청자들을 몰입시키며 “드라마 멱살 잡고 끌고간다”는 평마저 얻고 있다. 사진제공 |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309857b253226bb5817a9aa6ee3c185909c2615a9d3d1abb037c7304c294198a" dmcf-pid="6B7DAAWAp1" dmcf-ptype="general"> 고현정의 ‘사마귀’가 장르물 격전지인 주말 밤을 압도하며 쾌조의 출발을 알린 가운데, 박형식은 생애 첫 악역 ‘오귀’로 강렬한 변신을 알렸다. </div> <p contents-hash="082927310423abb2d7c6c69929a3cb1c86205ee459d6fa99ed45d41c3ed495d4" dmcf-pid="P1Xneeme35" dmcf-ptype="general">한국형 히어로물 ‘트웰브’에서 악의 세력을 대표하는 오귀를 맡은 박형식은 감정의 ‘절제’와 ‘파열’을 적재적소에 꺼내 들며 시청자의 몰입감을 극대화하고 있다. “드라마를 멱살 잡고 끌고 간다”는 평가마저 얻고 있는 상황.</p> <p contents-hash="45375840b342acbd655bfc7db5526c548d5d6786d097a7aadf43c92c35c5324d" dmcf-pid="QtZLddsdpZ" dmcf-ptype="general">KBS2와 디즈니+에서 동시 방영되는 ‘트웰브’는 2개의 채널에서 상반된 성적표로도 눈길을 끌었다.</p> <p contents-hash="b1c3669cbe0780ea85091e701432648d7c131abf92c2412f113e7ea69c3594b7" dmcf-pid="xF5oJJOJ7X" dmcf-ptype="general">당초 동양 전통 설화인 12지신이란 독특한 소재와 마동석, 서인국 등 캐스팅으로 큰 기대를 안고 출발했지만 지상파 시청률은 초반 8%에서 2%까지 추락하는 굴욕을 맞았다. </p> <p contents-hash="850627ee501344783d0512318d55b3c41ea6e42f4b8a7180f62e7150581838ff" dmcf-pid="ygntXX2XuH" dmcf-ptype="general">그러나 히어로 장르에 익숙한 OTT 반응은 사뭇 달랐다. OTT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9일 기준 ‘트웰브’는 디즈니+ 글로벌 톱 TV 쇼 2위를 차지했다.</p> <p contents-hash="42b63db80f58db7e2cd173f7a67101576a0b5c19d87ae529e71b211f45cad780" dmcf-pid="WaLFZZVZ3G" dmcf-ptype="general">장은지 기자 eunj@donga.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김혜윤, '선업튀' 비하인드 고백…♥변우석과 그 장면 재소환? 09-10 다음 김주령, 영화 '세대유감' 출연…정재영·이이경과 호흡 09-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