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체대와 경인교대, 대학핸드볼 통합선수권 여대 1·2부 우승 차지해 작성일 09-10 13 목록 한국체육대학교와 경인교육대학교가 대학핸드볼 통합선수권대회 여자대학부 1·2부 정상에 올랐다.<br><br>먼저 한국체육대는 지난 7일 경상남도 고성군 고성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25 전국대학핸드볼 통합선수권대회 여자대학부 1부 경기에서 승부 던지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합계 62-59로 앞서며 우승을 차지했다.<br><br>이번 대회에 여자대학부는 2팀이 출전해 두 차례 맞붙어 순위를 결정했다. 먼저 지난 7일 열린 1차전에서는 한국체대가 29-25, 4골 차로 이기면서 유리한 고지에 올랐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09/10/0001088605_001_20250910110413589.jpg" alt="" /><em class="img_desc"> 사진 2025 전국대학핸드볼 통합선수권대회 여자대학부 1부 우승을 차지한 한국체육대학교</em></span>하지만 2차전에서 위덕대가 12골을 넣은 최영선의 공격을 앞세워 대량 득점 작전에 나섰다. 박시현과 윤예진, 최선영도 5골씩 넣으며 활발한 공격을 펼친 끝에 33-29, 4골 차로 이기면서 합계 58-58 동률을 기록했다.<br><br>결국 승부 던지기로 최종 승자를 가리게 됐는데 한국체대는 김송원과 조유희, 김보경이 골을 넣은 반면, 위덕대는 최영선만 골을 기록하면서 한국체대가 3-1로 앞서 결국 62-59로 우승을 확정했다.<br><br>한국체대의 오미현이 최우수 선수로, 위덕대의 최선영이 우수 선수로, 한국체대의 백상서 감독과 김정은 코치가 우수 지도자로 선정됐다.<br><br>여자대학 2부에는 5팀이 출전해 풀리그로 순위가 결정됐다. 경인교대가 서울대학교를 4-2, 한국외국어대학교를 5-2, 부산교육대학교를 3-0, 경희대학교를 11-0으로 모두 이겨 우승을 차지했다.<br><br>서울대는 경인교대에 패했지만, 한국외대를 6-1, 부산교대를 8-0, 경희대를 11-1로 물리치고 3승 1패로 준우승을 차지했다. 한국외대와 부산교대가 나란히 1승 1무 2패를 기록했는데 한국외대가 골 득실에서 앞서면서 3위에 올랐다.<br><br>경인교대의 이은희가 최우수 선수로, 서울대의 황지원이 우수 선수로, 경인교대의 전창현 지도자가 우수 지도자로 선정됐다.<br><br>[김용필 MK스포츠 기자]<br><br><!-- r_start //--><!-- r_end //--> 관련자료 이전 [경정] 서울올림픽 37주년 기념 대상경정, 오는 17~18일 개최 09-10 다음 국내 최대 규모 WTA 500 대회 '코리아오픈 테니스' 개최 09-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