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 태인과 장학금 후원 업무협약 체결 '1990년 시작, 총 741명에게 약 6억 6000만원 지원' 작성일 09-10 12 목록 [스타뉴스 | 김우종 기자]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5/09/10/0003364451_001_20250910120510612.jpg" alt="" /><em class="img_desc">제35회 태인체육장학금 수여식. 이상현(왼쪽) 대표와 반효진. /사진=대한체육회 제공</em></span>대한체육회(회장 유승민)가 9일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태인 체육 장학금 후원 협약식을 개최했다.<br><br>협약식은 이날 오후 2시 국가대표선수촌 2층 회의실에서 김택수 국가대표선수촌장, 이상현 태인 대표이사 겸 대한사이클연맹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br><br>양 기관은 대한민국 고교 체육 꿈나무 발굴·지원과 공공적 장학사업 운영을 함께하기로 뜻을 모았다.<br><br>이번 협약에 따라 태인은 대한체육회 정회원 종목단체(64개)에서 추천받은 고등부 우수 선수 최대 64명에게 1인당 150만 원 장학금을 지급한다. <br><br>대한체육회는 "장학사업 운영을 위한 행정 지원과 함께 국가대표선수촌 내 견학·체험 프로그램 제공, 장학금 수여식 홍보 지원 등을 통해 협력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br><br>태인체육장학금은 1990년 시작해 지금까지 총 741명에게 약 6억 6천만원을 지원한 국내 최고 역사의 체육 전문 장학사업이다. 올림픽 메달리스트와 스포츠 스타로 구성된 자문위원회를 통해 전문성과 공공성을 확보해왔다. 앞으로도 장학금 지급과 함께 강연, 선수촌 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 선수들의 자긍심을 고취할 예정이다.<br><br>이상현 대표이사는 "태인체육장학금이 학생 선수들의 꿈을 이어가는 든든한 밑거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체육 발전과 사회공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br><br>김택수 선수촌장은 "이번 협약은 민간기업과 체육계가 함께 대한민국 체육의 미래 인재를 키워간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체육 꿈나무들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5/09/10/0003364451_002_20250910120510691.jpg" alt="" /><em class="img_desc">후원 협약식 모습. 김택수(왼쪽) 선수촌장과 이상현 대표. /사진=대한체육회 제공</em></span><!--article_split--> 관련자료 이전 "포용적 교육과 실천 중심 체육 교육의 결실" 우석대 이근혜, 아시아 파라 볼링 '금빛 스트라이크' 09-10 다음 트와이스 다현 '팬들이 만든 가장 밝은 미소' [한혁승의 포톡] 09-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