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트윈+슈퍼컴퓨터…꿈의 ‘핵융합에너지’ 상용화 앞당긴다 작성일 09-10 2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 국제핵융합실험로(ITER) 디지털 공간서 가상화 성공 <br>- 가상 핵융합로 기술 민간 제공, 핵융합 신산업 창출</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VOQ5PPkP5h">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93c2dc4f54cf113d9a7b6acdc3e21fb68d3a48627ab8e8e77a49ee44fd231c2" dmcf-pid="fIx1QQEQX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KSTAR에 설치된 2기의 NBI(총 6개의 이온빔 장착) 운전 방식에 따라 토카막 내벽에 가해지는 열속 분포가 달라지는 현상을, 슈퍼컴퓨팅 시뮬레이션과 결합된 디지털 트윈 기술로 정밀 분석.[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10/ned/20250910120942119mlot.png" data-org-width="1162" dmcf-mid="9X2jHH9HG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10/ned/20250910120942119mlot.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KSTAR에 설치된 2기의 NBI(총 6개의 이온빔 장착) 운전 방식에 따라 토카막 내벽에 가해지는 열속 분포가 달라지는 현상을, 슈퍼컴퓨팅 시뮬레이션과 결합된 디지털 트윈 기술로 정밀 분석.[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c7c5d6d7da751a064cbe15c10d218d99c82f869aac5f23558aec97b7f60345c" dmcf-pid="4CMtxxDx1I" dmcf-ptype="general">[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디지털 트윈 기술을 기반으로 토카막 핵융합 장치를 가상 공간에 구현하는 ‘가상 토카막 플랫폼’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핵융합 장치 내부 핵심 부품의 성능과 안전성을 정밀 검증할 수 있는 기술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p> <p contents-hash="9f93b0537539f08b7c8f7fab67f6dbad669940bff3182cbef17ed419a0ecb39c" dmcf-pid="8hRFMMwMZO" dmcf-ptype="general">이는 우리나라가 디지털 트윈 기반의 핵융합 연구를 선도적으로 추진해 온 성과로, 핵융합 연구 영역을 가상공간으로 확장해 핵심 기술 확보와 핵융합에너지 실현을 앞당길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음을 의미한다.</p> <p contents-hash="68090c3baf1b8842675089316c4aebbbb8bc2e363d14bd0627064c7e4e7ed972" dmcf-pid="6le3RRrRYs" dmcf-ptype="general">디지털 트윈(Digital Twin)은 실제 장치나 시스템을 가상공간에 구현해 다양한 상황을 예측·검증할 수 있는 차세대 기술이다. 이를 핵융합 연구에 적용하면 가상공간 속 핵융합 장치로 모의 운전을 수행하고, 안전성과 성능을 정밀하게 분석할 수 있어 연구 효율성과 신뢰성을 높일 수 있으며, 실제 핵융합로 건설에 따르는 리스크를 해소하고, 경제적, 시간적 비용을 줄일 수 있는 효과가 있다.</p> <p contents-hash="b48d20b9f20501aaa39daa2c97f8b1700839cf00001cd3816159702dbaea4971" dmcf-pid="PUmPrr5rYm" dmcf-ptype="general">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 연구진은 우리나라 초전도핵융합연구장치(KSTAR) 연구를 통해 획득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독자적으로 개발한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 토카막 핵융합 장치를 가상화하고 슈퍼컴퓨팅 시뮬레이션을 결합했다. 이를 통해 핵융합 장치 내벽에 가해지는 다양한 원인의 열속*(Heat load) 변화를 정밀 분석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292267c72eb0042ee45a7ac6e83b700fca61d430fece891dbbe687aeac1511c" dmcf-pid="QusQmm1mY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V-KSTAR 및 V-ITER를 활용한 자기장 변화에 따른 내벽 열속 분포 분석.[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10/ned/20250910120942376cszj.png" data-org-width="1159" dmcf-mid="2XkVccYct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10/ned/20250910120942376cszj.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V-KSTAR 및 V-ITER를 활용한 자기장 변화에 따른 내벽 열속 분포 분석.[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3ca90e9bbe8b54399de183a2c501ff894fd8d0c60811c941f448b46e64b596f" dmcf-pid="x7Oxssts1w" dmcf-ptype="general">이 기술을 적용해 글로벌 핵융합 연구개발 프로젝트인 국제핵융합실험로(ITER)를 디지털 공간에서 가상화하고, 플라즈마 운전 조건에 따른 내벽 열속 변화를 3차원 가상공간에서 예측·분석함으로써 소프트웨어의 신뢰성을 입증했다.</p> <p contents-hash="1cd9d6ac8adf5ff61944e3acef230a227883952f25d83db511f6b99d2da65d67" dmcf-pid="yk2y99o9ZD" dmcf-ptype="general">이는 우리의 핵융합 디지털 트윈 기술이 KSTAR를 넘어 ITER를 비롯한 타 핵융합 장치에도 적용될 수 있음을 보여준 것으로, 향후 ITER 운전 및 핵융합 장치의 설계와 운영에 활용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p> <p contents-hash="caa0bf7d92045c1fcbe00c2098030c973a271fba2800dd4f619dedae33474a2d" dmcf-pid="WEVW22g25E" dmcf-ptype="general">또한 이번에 개발된 가상 토카막 소프트웨어는 우리나라와 공동연구를 수행하는 해외 연구진은 물론, 국내 산업체에도 제공될 수 있어 국제 공동연구를 넘어 국내 신산업 창출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이를 통해 우리나라는 핵융합 연구에서 글로벌 리더십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p> <p contents-hash="9cdbdf46be1f47d2881cd6c3abe10480d41018bface52467244fc8e5148c9b1f" dmcf-pid="YDfYVVaVZk" dmcf-ptype="general">정택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공융합연구정책관은 “민간 협력을 기반으로 한 핵융합 핵심기술 확보 전략을 수립하고, 연구개발 지원 및 지속가능한 연구·산업 생태계 조성을 통해 글로벌 핵융합에너지 조기 실현 경쟁에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현신균號 LG CNS, AI·로봇에 오픈소스까지…국내외 사업 다각화 '가속' 09-10 다음 김우진, 양궁선수권대회 개인전 32강 탈락…김제덕·이우석 16강행 09-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