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회 연속 결승 좌절' 여자 양궁, 인도와 동메달 결정전…남자 단체・혼성 단체는 우승 도전(종합) 작성일 09-10 15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09/10/0001915407_001_20250910123112462.jpg" alt="" /></span><br><br>(엑스포츠뉴스 광주, 김정현 기자) 한국 여자 양궁이 2회 연속 세계양궁선수권대회 리커브 단체전 결승 진출에 실패했지만, 동메달에 도전한다.<br><br>안산(광주은행), 강채영(현대모비스), 임시현(한국체대)으로 팀을 꾸린 여자 양궁 대표팀은 10일 광주 5.18 민주광장 특설 경기장에서 2025 광주 세계양궁선수권대회 여자 단체전 동메달 결정전을 갖는다.<br><br>지난 9일 광주국제양궁장에서 열린 준결승에서 한국은 대만에게 슛오프 끝에 4-5(56-57,56-54,56-53,52-53,<27-28>)로 패해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br><br>홈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에서 여자 양궁의 전 종목 석권 도전이 좌절됐다. 대만과 슛오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운이 따르지 않았다.<br><br>안산의 3관왕 도전도 좌절됐다.<br><br>한국 양궁은 1979년 서독 대회로 세계선수권 무대에 데뷔한 이래 여자 단체전 결승에 오르지 못한 것은 1999년 리옴, 2024 베를린 대회에 이어 3번째다. 베를린 대회에 이은 2회 연속 결승 진출 실패다.<br><br>동메달 결정전 상대 인도는 일본에게 2-6으로 패했다. <br><br>김우진(청주시청), 김제덕(예천군청), 이우석(코오롱)으로 구성된 남자 양궁은 같은 날 준결승에서 일본과 역시 슛오프 접전 끝에 5-4(57-56,55-58,57-54<30-28>)로 한일전에서 승리해 결승에 진출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09/10/0001915407_002_20250910123112518.jpg" alt="" /></span><br><br>남자 양궁은 오는 10일 오후 3시 21분부터 브라질을 6-0으로 완파한 미국과 5.18 민주광장 특설 경기장에서 결승전을 벌인다.<br><br>현재 세계랭킹 1위이자 2024 파리 올림픽에서 김우진과 남자 개인전 결승전 상대인 브레디 엘리슨이 미국을 이끌고 결승에 올라왔다.<br><br>한국 양궁은 리커브 혼성 단체전도 금메달에 도전한다.<br><br>역시 9일 광주국제양궁장에서 진행된 혼성 단체전 준결승에서 안산-김우진으로 구성된 한국은 독일을 5-3(38-38,37-37,38-38,40-36)으로 제압하고 결승에 진출했다.<br><br>한국은 10일 오후 2시 24분부터 5.18 민주 광장 특설 경기장에서 일본을 5-1로 완파하고 올라온 스페인과 금메달을 두고 격돌한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09/10/0001915407_003_20250910123112589.jpg" alt="" /></span><br><br>사진=연합뉴스<br><br> 관련자료 이전 국민체육진흥공단, AI로 스포츠산업 시장 변화 선도 09-10 다음 '손흥민 A매치 최다 출전' 韓, 멕시코와 2대 2 무승부 09-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