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준硏-원자력硏, ‘연구용원자로’ 활용 표준물질 개발 맞손 작성일 09-10 2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WwCErr5rZ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ccf992ebe8e978020941da7a472d069a5ec7a1c60de001bd3429af0ed3d2d63" dmcf-pid="YrhDmm1mZ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10일 열린 ‘측정표준기술 개발과 원자력 관련 기술의 융합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식’ 에서 주한규(왼쪽) 한국원자력연구원장과 이호성 한국표준과학연구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국표준과학연구원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10/ned/20250910130747946hxhf.jpg" data-org-width="1280" dmcf-mid="yOqFppxpX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10/ned/20250910130747946hxh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10일 열린 ‘측정표준기술 개발과 원자력 관련 기술의 융합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식’ 에서 주한규(왼쪽) 한국원자력연구원장과 이호성 한국표준과학연구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국표준과학연구원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6637c953c9463c92fb5357ea5942ce930b1c113b8eb0171ee729e62504a58dc" dmcf-pid="GmlwsstsGM" dmcf-ptype="general">[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과 한국원자력연구원(KAERI)은 10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국제하나로심포지엄에서 ‘측정표준기술 개발과 원자력 관련 기술의 융합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p> <p contents-hash="c4ae2f9149b497ca7732e41abd90aef36650f5ff6161cd7dd7d303de275fefac" dmcf-pid="HsSrOOFOtx" dmcf-ptype="general">양 기관은 지난 2015년 공동 설립한 ‘연구로 이용 표준물질 공동연구센터’의 운영을 5년간 연장하고 양자·비파괴 분야까지 협력을 확대하는 한편, 국제 공동연구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p> <p contents-hash="d9dfd06375b5442b4b2e19f28c6d371eba9f6a6ba2d8e00f791a97fa85899e08" dmcf-pid="XOvmII3I5Q" dmcf-ptype="general">양 기관이 운영 중인 공동연구센터는 연구용 원자로 하나로를 활용한 중성자 방사화 분석법으로 물질분석의 정확한 기준이 되는 인증표준물질을 개발·보급해 오고 있다.</p> <p contents-hash="7e312545c7aa653bdf46b00736d9f0bcfbd2f2c582e1f94b1485b01a568194ba" dmcf-pid="ZITsCC0C5P" dmcf-ptype="general">중성자 방사화 분석법은 물질을 중성자에 노출한 후 방출되는 방사선의 종류와 세기를 측정해 원소의 함량을 분석하는 방법으로, 국제도량형위원회(CIPM)가 인정한 가장 정확한 분석법 중 하나이다. 이 방법을 이용하면 기존 방법으로는 분석이 어려운 원소와 시료도 정확히 측정할 수 있어 인증표준물질의 개발 분야와 측정 신뢰성을 한층 강화할 수 있다.</p> <p contents-hash="433c5f4aaecbf042cfc8411f24f336bdedc58848699393a4bb2c1b1466e46c58" dmcf-pid="5CyOhhph56" dmcf-ptype="general">공동연구센터는 지난 2023년 국내 미세먼지의 유해 화학성분을 정밀히 측정할 수 있는 ‘도시 미세먼지 인증표준물질’을 개발한 데 이어, 올해에는 호소 퇴적층에 쌓인 오염물질을 추적·평가하는 ‘호소 퇴적물 인증표준물질’을 개발해 보급하고 있다. 또한 브로민(Br), 비소(As) 등 기존 습식 분석법으로 분석이 어려웠던 원소들을 중성자 방사화 분석법으로 분석해내는 데 성공했으며, 이러한 연구성과를 포함한 공동 논문 8건을 발표하는 등 하나로 원자로를 활용한 모범 협력 사례로 평가받아 왔다.</p> <p contents-hash="6e6119369b49c3f9aeab764ad210377141ea3747bef8220f77015c14f231f55b" dmcf-pid="1MnQRRrRt8" dmcf-ptype="general">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공동연구센터의 운영 방침을 최근 변화하는 연구 환경에 맞게 개편해 연구개발 효율과 생산성을 높인다. 또한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품질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국제 공동연구도 추진한다. 이와 함께 미래 양자기술과 산업 안전을 확보하는 비파괴 기술까지 협력 분야를 확대해 국가임무 중심의 연구성과 창출을 위한 기술적 기반을 구축하기로 했다.</p> <p contents-hash="80ddbb411df2e14560df717bcaaa6d360f26508016875579e70b44fc5215c2eb" dmcf-pid="tRLxeeme14" dmcf-ptype="general">구체적으로 ▷중성자 방사화 분석 분야의 측정표준 확립 및 표준물질 특성화 기술 개발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품질 관리 시스템의 구축 및 운영 ▷미래 양자소재 개발 및 양자물성 측정체인 구축 ▷비파괴검사 및 구조건전성 모니터링 기술 개발 등을 추진한다.</p> <p contents-hash="b2404d9967646bed035764c89002e8251d4e4d1336f7c2a22165587fa0a7ed13" dmcf-pid="FeoMddsdtf" dmcf-ptype="general">이호성 KRISS 원장은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독보적인 기술력을 융합해 연구개발 시너지를 창출하고, 국가적 임무를 수행하기 위한 기술 기반을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다.</p> <p contents-hash="9ca4c8f90c05b5eabf7616a22a6afc4472a17de4ad661733fcabe8f8869e8811" dmcf-pid="3dgRJJOJ5V" dmcf-ptype="general">주한규 KAERI 원장은 “국내 유일의 연구용 원자로인 하나로를 중심으로 원자력 기술과 측정표준 기술의 융합을 통한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두 기관의 전략적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겠다”고 전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오픈AI, 카카오 이어 삼성·SK와 협력 추진···"韓 AI 대전환 지원" 09-10 다음 프로당구 선수 신주현 이하니 일산에 당구클럽 ‘캐롬스페이스’ 오픈 09-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