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연 '현대家 사돈' 재력 과시..13억 작품 소개 "난 이미 구매"

작성일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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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417334f5dd3f204f4dda914fd541b809661db3aad3ecc8a4e622d4cdfb0ff90" dmcf-pid="WwhZtt8t7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10/SpoChosun/20250910130715202lelr.jpg" data-org-width="598" dmcf-mid="6cy3UUMUz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10/SpoChosun/20250910130715202lelr.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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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백지연이 고가 미술품 앞에서 솔직한 감탄과 고민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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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15ff452f71163ff4fecaa75536c722b62b313106fdacb93ad527f1f0425a48af" dmcf-pid="GmS133P3Fr" dmcf-ptype="general">8일 유튜브 채널 '지금 백지연'에는 '집 팔아서라도 사고 싶어요. 이 작품. 우째'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백지연은 세계적인 아트페어 '프리즈 서울' 전시장에 방문해 다양한 작품을 감상했다.</p>
          <p contents-hash="abf8ed2114299cb813548963f4a44cb722599b57c4958cb6fc8244e93a6cba79" dmcf-pid="Hsvt00Q0Fw" dmcf-ptype="general">그는 안드레아 갈바니의 사과 조형물을 소개하며 "지구상에서 멸종된 사과만 담긴 작품으로, 인간의 잘못으로 사라져가는 종에 대해 경각심을 주는 의미가 있다"며 "사실 전 이미 구매했다"고 밝혔다. 이어 "사무실 창가에 세워두고 싶어 샀다"고 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c173c2d7846e9bb3a4a86d2ad5eda0ad583e74f34342ef42716d3b097b0ed6c" dmcf-pid="XPJkwwZwz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10/SpoChosun/20250910130715353nwly.jpg" data-org-width="700" dmcf-mid="PyeAEEHE7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10/SpoChosun/20250910130715353nwly.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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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19824550e9ebeab3395ef9770390dae750bcfdc91c7e5b3cc17df43c123e78b9" dmcf-pid="ZQiErr5rzE" dmcf-ptype="general"> 특히 일본 현대미술의 거장 쿠사마 야요이의 작품 앞에서는 눈을 떼지 못했다. 백지연은 "일반 개인들이 접근하기 어려운 작품이지만, 눈호강은 해야 하지 않겠냐"며 작품을 가까이에서 감상했다. 이어 그는 "호박 외에도 꽃, 아이가 서 있는 작품 등 다양한 대형작품이 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19047bb6485470ed2df05df70cee0f0d7556e4fc7649f4fb03e94dadb7f2d4f0" dmcf-pid="5xnDmm1mpk" dmcf-ptype="general">작품 가격에 대해서는 "작은 소품도 72만 달러(약 10억 원), 꽃 작품은 100만 달러(약 13억 원)"라며 "안에 있는 소품도 76만 달러로, 장갑을 끼고 보여준다. 제목 'Pray for Love'도 마음에 든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PD가 붉은색과 푸른색 중 어떤 작품이 마음에 드느냐고 묻자 백지연은 "두 작품 모두 좋지만, 개인적으로 붉은색이 마음에 든다. 제목과 작가의 뜻도 중요하다"고 답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2a7acc348fada0e1ee1351fbcdd02e245ec7a372929ef49a5745215a02777eb" dmcf-pid="1MLwsstsz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10/SpoChosun/20250910130715498diuw.jpg" data-org-width="700" dmcf-mid="QMJkwwZw3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10/SpoChosun/20250910130715498diuw.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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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6f87124a5e8c259649b10dfc70f40d348484984d656b0156ee87a4249b293cb1" dmcf-pid="tRorOOFO7A" dmcf-ptype="general"> 그는 이어 "누구나 갖고 싶어 하는 작품이지만 가격이 만만치 않다. 다행히 이 갤러리가 쿠사마 야요이 작품을 바로 받는 곳이라 좋은 가격으로 나왔다. 집을 팔까 고민 중"이라며 진지한 고민을 털어놨다.</p>
          <p contents-hash="09b090225afa6e46e404bc9e6495ac0eef187d6ebe81f4cc8889e817bf3dfd4f" dmcf-pid="FegmII3Ipj" dmcf-ptype="general">한편 백지연은 1987년 MBC 15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1999년 퇴사 후 프리랜서로 활동했다. 1995년 첫 결혼 후 이혼, 2001년 재혼 후 2007년 다시 이혼하며 홀로 아들을 키워왔으며, 지난해 아들의 결혼으로 범 현대가와 사돈을 맺어 화제를 모았다.</p>
          <p contents-hash="514771e88571c318d247ed11f8473fd86341eebb3a52c592c9ab4885512121bb" dmcf-pid="3dasCC0CpN" dmcf-ptype="general">lyn@sportschosun.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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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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