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3관왕' 김우진, 양궁 세계선수권 개인전 32강 탈락 작성일 09-10 15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김제덕·이우석은 16강 진출</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5/09/10/0008477640_001_20250910134611712.jpg" alt="" /><em class="img_desc">양궁 리커브 김우진이 9일 광주 국제양궁장에서 열린 광주 2025세계양궁선수권대회에서 예선을 펼치고 있다. 2025.9.9/뉴스1 ⓒ News1 김태성 기자</em></span><br><br>(광주=뉴스1) 권혁준 기자 = 2024 파리 올림픽 3관왕 김우진(청주시청)이 2025 광주 세계양궁선수권대회 개인전 첫판에서 탈락했다.<br><br>김우진은 10일 광주 국제양궁장에서 열린 대회 남자 개인전 32강전에서 마르쿠스 달메이다(브라질)에게 4-6(28-28 28-28 28-30 29-29 30-30)으로 졌다.<br><br>2021년 양크턴 대회에서 개인, 단체, 혼성전까지 3관왕에 올랐던 김우진은 4년 만의 개인전 우승 도전이 무산됐다.<br><br>김우진은 예선 라운드에서 전체 1위에 올라 64강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했다.<br><br>32강 상대인 달메이다는 세계랭킹 3위의 강호로, 2위인 김우진보다 한 단계 밑이다.<br><br>하지만 달메이다가 예선 라운드에서 부진하면서 토너먼트에서 두 강자의 대결이 일찍 성사됐다.<br><br>첫 두 세트에서 무승부를 기록한 김우진은 3세트를 28-30으로 내주며 끌려갔다. 4세트에서 29-29 동점을 기록했고, 마지막 5세트에선 30점 만점을 쏘고도 달메이다와 동점을 이루면서 결국 패했다.<br><br>김제덕(예천군청)과 이우석(코오롱)은 16강에 안착했다.<br><br>김제덕은 32강에서 안드레스 가야르도(칠레)를 7-3(29-29 28-29 29-26 29-27 27-22)으로 꺾었고, 이우석은 아오시마 데쓰야(일본)를 6-4(27-28 27-28 28-28 28-26 28-28)로 꺾었다.<br><br>김우진, 김제덕, 이우석은 이날 오후 5·18 민주광장에서 치러지는 남자 단체전에서 결승에 올라 금메달을 노린다.<br><br>안산(광주시청)과 짝을 이룬 김우진은 혼성단체전까지 2관왕에 도전한다. 관련자료 이전 김우진, 광주 세계양궁선수권 개인전 첫판 탈락…김제덕·이우석 16강 09-10 다음 하석진 “‘전력질주’ 위해 식단 조절, 청담동 한강뷰 자가에 러닝화 쌓여”(가요광장) 09-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