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감독 1200여 명 "이스라엘 영화계 보이콧" 선언 작성일 09-10 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에마 스톤, 마크 러팔로 등 스타 배우들 참여... 이스라엘 영화인들 반발</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UeVXX2Xu9"> <p contents-hash="6b2f437edaacd6e5c692e52219f9112d48905ab62387ebe8e5b5c251696bda20" dmcf-pid="xudfZZVZpK" dmcf-ptype="general">[윤현 기자]</p> <table align="center"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0" contents-hash="3fe0dca2c0d4acca4fe4a9304d8ee55345add85daaf59ddb9e0d382394a11d34" dmcf-pid="ycHCiiIiub" dmcf-ptype="general"> <tbody> <tr> <t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10/ohmynews/20250910135403076jhxv.jpg" data-org-width="3000" dmcf-mid="PQAd77e702"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10/ohmynews/20250910135403076jhxv.jpg" width="658"></p> </figure> </td> </tr> <tr> <td align="left"> <strong>▲ </strong> 미국 LA의 할리우드 사인</td> </tr> <tr> <td align="left">ⓒ AP Photo/ 연합뉴스</td> </tr> </tbody> </table> <div contents-hash="79d640d226285a1de2e84f8d15705c48dbb79534f6d77032b29a54450701cbc9" dmcf-pid="WkXhnnCnpB" dmcf-ptype="general"> 할리우드 유명 배우와 감독, 작가 등 영화계 종사자 1200여 명이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전쟁을 규탄하며 이스라엘 영화 기관·기업들과 협업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div> <p contents-hash="db3725a8f9b540822fe24fdc0ef6f020f4c40b92881bcebd29b19e090161822a" dmcf-pid="YEZlLLhLuq" dmcf-ptype="general">미국 <뉴욕타임스>는 9일(현지시각) 가자지구의 인도적 위기 종식을 촉구하는 단체 '팔레스타인을 위한 영화인들(Film Workers for Palestine)'이 주도한 이 서약에 1200명이 넘는 할리우드 영화인들이 서명했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f9e0516164fed9ba12a53987325301b5f8bfcef038404e2c7a47c28851c08b84" dmcf-pid="GD5Soolo7z" dmcf-ptype="general">배우 에마 스톤, 마크 러팔로, 틸다 스윈턴, 하비에르 바르뎀, 올리비아 콜먼, 줄리 크리스티, 아요 어데버리와 영화 감독 요르고스 란티모스, 애덤 매케이, 에바 두버네이 등이 참여했다.</p> <p contents-hash="82a83af61a7f9cae9c62c51d026c5183fee557461ec915ff0ae2804dbd81351b" dmcf-pid="HTBtmm1m07" dmcf-ptype="general">이 단체는 1980년대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아파르트헤이트(인종 분리)를 종식시키기 위해 활동했던 할리우드의 '아파르트헤이트에 맞서는 영화 제작자 연합' 운동에서 영감을 얻았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ffd2e4e58fb88d4e7f9bb74f8317e2dd9b6c1803351a648518cbd349070972bc" dmcf-pid="XybFssts0u" dmcf-ptype="general"><strong>"이스라엘 영화계와 협력 안 해"</strong></p> <p contents-hash="46dd3aff917456e3f89395af432d69289826b7e84292da3f3c8eacceb6ff50f6" dmcf-pid="ZWK3OOFOpU" dmcf-ptype="general">이들은 공개서한에서 "우리 정부들이 가자지구에서 벌어지는 집단학살(carnage)을 방조하는 이 긴급한 위기의 순간에 우리는 그 계속되는 공포 속에서 공모를 끊어내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해야 한다"라고 촉구했다.</p> <p contents-hash="89e624e92dd4f6604d1e673ced4b73ece555d39ef9545502e3bef01ab9b8ba4c" dmcf-pid="5Y90II3Iup"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팔레스타인 사람들에 대한 집단학살과 인종 분리에 연루됐다고 판단되는 이스라엘 영화관, 방송사, 제작사 등과 영화 상영 및 출연 또는 기타 활동에 협력하지 않겠다"라고 밝혔다.</p> <p contents-hash="c9a946dbe99e6bd77127d7e0c43049f1d0cb8051ec8929bd35a5057eb18769c7" dmcf-pid="1G2pCC0C30" dmcf-ptype="general">다만 이번 서약이 이스라엘의 영화인 개인과 협업하는 것을 금지하지는 않는다면서도 "이스라엘 영화 기관 대다수가 학살의 공범은 아니지만, 국제적으로 인정된 팔레스타인 사람들의 완전한 권리를 한 번도 지지한 적이 없다"라고 지적했다.</p> <p contents-hash="5d74e08fe690284d1dccf0f154d885fbc99fb2834745ba25c48c2fc26c6e6314" dmcf-pid="tHVUhhph33" dmcf-ptype="general"><뉴욕타임스>는 "할리우드 영화인들의 이번 서약은 최근 이탈리아에서 열린 제82회 베네치아국제영화제에서 팔레스타인 지지 시위에 수천 명이 참가한 데 이어 나온 것"이라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89c7ef7f8699b4ac46011e0ce493c1051874ec50dcd96ddc37bf6e8e63411cf6" dmcf-pid="FXfullUl7F" dmcf-ptype="general">이 서약을 주도한 시나리오 작가 데이비드 파는 "이스라엘은 자신들의 땅을 빼앗은 팔레스타인 주민들에게 인종 분리 체제를 강요해 왔고, 지금은 가자지구에서 집단 학살과 인종 청소를 자행하고 있다"라고 밝혔다.</p> <p contents-hash="6207c8ed805a16ab35fe10a183e293661d6619ca443580636d27ea4ed01ba261" dmcf-pid="3Z47SSuSFt" dmcf-ptype="general"><strong>이스라엘 영화인들 "잘못 없는 사람들 표적" 반발</strong></p> <p contents-hash="c33bfa50e381d7776dcd139c16dd93dfb512008bd8fcef4fa9f4cd9abbb9fd2a" dmcf-pid="0Y90II3Ip1" dmcf-ptype="general">그러나 이스라엘 영화·TV 제작자 협회는 성명을 내고 "이 보이콧 서약은 근시안적이고, 잘못이 없는 사람들을 표적으로 삼고 있다"라고 반발했다.</p> <p contents-hash="44e08b8583d7b278d940dd217cf562c8a3c3ad9fbdeddae9b6ddddea920461e1" dmcf-pid="pG2pCC0C35" dmcf-ptype="general">또한 "지난 수십 년간 이스라엘 창작자들은 팔레스타인 서사와 이스라엘 국가 정책에 대한 비판을 포함해 갈등의 복잡성을 관객들이 직접 듣고 목격할 수 있도록 하는 목소리 역할을 해왔다"라고 주장했다.</p> <p contents-hash="b23e7eec1844dde0839cbf5cf6a0972af50d559e8b77804a0d30cfb13fbf2c6c" dmcf-pid="UHVUhhphuZ" dmcf-ptype="general">이어 "우리는 팔레스타인 창작자들과 협력하여 수천 편의 영화, TV 시리즈, 다큐멘터리를 통해 공통된 이야기를 전달하고 평화와 폭력 종식을 촉진했다"라고 밝혔다.</p> <p contents-hash="262bdce33d6374b7543ae8b94f6fb1b44568363c2011a224fcf5e1dbeedaa736" dmcf-pid="uXfullUl0X" dmcf-ptype="general">그리고 "이런 행위는 매우 잘못된 일"이라며 "다양한 서사에 목소리를 내고 대화를 촉진하려는 창작자들을 겨냥함으로써 폭력 종식과 정의로운 평화를 달성하기 위한 노력을 막아설 것"이라고 덧붙였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오마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데이식스, 데뷔 10주년 다큐 공개.."DAY6가 존재할 수 있는 이유는 팬들" 09-10 다음 이선빈·라미란·조아람·김영대, 4인 4색 캐릭터 티저 공개 (달까지 가자) 09-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