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장관급 내정’ 박진영 “정부 일 부담스러워···후배들 위해 노력하겠다” 작성일 09-10 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c1u22g2U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2e2823dab9623b79df5544c8301bccc7425ee53238202932427efab8d59fda0" dmcf-pid="Qkt7VVaV06"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대중문화교류위원회 공동위원장 박진영. 연합뉴스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10/sportskhan/20250910135047441plau.jpg" data-org-width="1200" dmcf-mid="8NVpKKLK7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10/sportskhan/20250910135047441pla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대중문화교류위원회 공동위원장 박진영. 연합뉴스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b92613b9e30181f139877948cd9cc0735fcb2adfb1834b23ff1a4c02e31f8091" dmcf-pid="xkt7VVaV08" dmcf-ptype="general"><br><br>JYP엔터테인먼트 CCO 겸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이 대중문화교류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 임명된 것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br><br>9일 박진영은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정부 일을 맡는다는 게 엔터테인먼트 업계 종사자로서는 여러 면에서 너무나 부담스럽고 걱정스러운 일이라 많은 고민을 했다”면서도 “지금 K-pop이 너무나도 특별한 기회를 맞이했고, 이 기회를 꼭 잘 살려야만 한다는 생각에 결심을 하게 되었다”며 위원장 수락 이유를 밝혔다.<br><br>지난 9일 이재명 대통령은 대통령 직속 대중문화교류위원회를 신설, 공동위원장에 박진영 JYP 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와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내정했다.<br><br>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은 “박 대표는 한국을 대표하는 가수로 K팝 세계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며 “전 세계인들이 우리 대중 문화를 더 많이 즐기고, 우리 역시 외국의 다양한 문화를 접하면서 문화가 꼽히는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이유를 밝혔다.<br><br>이어 박진영은 “2003년 무작정 미국으로 건너가 미국 음반사들에 우리 가수들의 홍보자료를 돌릴 때부터 지금 이 순간까지 제 꿈은 K-pop이 전 세계에서 사랑 받는 것”이라며 “현장에서 일하면서 제도적 지원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됐던 부분들을 잘 정리해서 실효적인 지원이 갈 수 있도록 하고, 또 후배 아티스트들이 더 좋은 기회를 많이 얻을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다짐을 전했다.<br><br>아울러 박진영은 “K-pop이 한 단계 더 도약해 우리 문화를 알리는 걸 넘어, 세계인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교류하는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많은 고민 끝에 시작하는 일인 만큼 조언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br><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71c5fa746247170c4231114b7aa032af49de0115f4edd871abe72a3604fe27a" dmcf-pid="y7okII3I74"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박진영 인스타그램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10/sportskhan/20250910135048817fuyb.jpg" data-org-width="852" dmcf-mid="6AlG33P3p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10/sportskhan/20250910135048817fuy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박진영 인스타그램 캡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d08fbfb8d842fc426a8e0187e0d4fa833104ad7c7268b7daa3a50bbb4d34d51" dmcf-pid="WzgECC0CUf" dmcf-ptype="general"><br><br><strong>이하 박진영 SNS 전문</strong><br><br><대중문화교류위원회> 일을 맡으면서<br><br>(Presidential Committee on Popular Culture Exchange)<br><br>안녕하세요 박진영입니다. 뉴스에서 보셨겠지만 제가 <대중문화교류위원회>라는 대통령 직속기구의 일을 맡아서 하게 되었습니다.<br><br>정부 일을 맡는다는 게 엔터테인먼트 업계 종사자로서는 여러 면에서 너무나 부담스럽고 걱정스러운 일이라 많은 고민을 했지만, 지금 K-pop이 너무나도 특별한 기회를 맞이했고, 이 기회를 꼭 잘 살려야만 한다는 생각에 결심을 하게 되었습니다.<br><br>2003년 무작정 미국으로 건너가 미국 음반사들에 우리 가수들의 홍보자료를 돌릴 때, 2009년 원더걸스가 한국 가수 처음으로 Billboard Hot100 차트에 진입 했을 때, 그리고 지금 이 순간도 제 꿈은 똑같습니다. K-pop이 전 세계에서 사랑 받는 것.<br><br>그동안 현장에서 일하면서 제도적 지원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됐던 부분들을 잘 정리해서 실효적인 지원이 갈 수 있도록 하고, 또 후배 아티스트들이 더 좋은 기회를 많이 얻을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K-pop이 한 단계 더 도약해 우리 문화를 알리는 걸 넘어, 세계인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교류하는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br><br>많은 고민 끝에 시작하는 일인 만큼 여러분들의 조언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이 일을 함께 맡아 해주시기로 한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용기를 낼 수 있었습니다.<br><br>강신우 기자 ssinu423@kyunghyang.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단독] 김종국, 18년 일한 매니저와 이별…GD 소속사엔 현장 매니저만 이적 09-10 다음 인텔 “2030년 반도체 유리기판 적용 변함 없다” 09-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