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개월 아기, 대형견에 물렸는데도 개가 우선인 母…심지어 방치까지 '충격' (개늑시)[종합] 작성일 09-10 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TzvHH9HXo">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f1771e363e901a13372e8c6e2917bbb7994c441cd0db7430b713f284c65065c" dmcf-pid="ZNTaEEHEG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10/xportsnews/20250910134847351qlnj.jpg" data-org-width="550" dmcf-mid="Quk6eemeZ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10/xportsnews/20250910134847351qlnj.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4bfffd9f8f02f8c7898d62d799b891aded98ea194bf805dd6432016da46a10cf" dmcf-pid="5jyNDDXDYn" dmcf-ptype="general">(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아기보다 반려견을 우선시하는 보호자의 태도가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안겼다.</p> <p contents-hash="65eea2694dd47a4a0229ca26daac593f74f0081719c948e6b91a62c1c422b72d" dmcf-pid="1AWjwwZwti" dmcf-ptype="general">지난 9일 방송된 채널A 반려견 솔루션 예능 ‘개와 늑대의 시간’ 6회에는 시바견 늑대 3호와 리트리버, 그리고 새로 입양된 셰퍼드까지 키우는 다견 가정이 등장했다. 아직 합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대형견 세 마리 사이에서 16개월 아기가 한가운데 놓이며, 일상은 언제든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불안한 상황이었다.</p> <p contents-hash="38bf2b6e76da743b96af6629deff9cbed188900eb40cb7404b8a858fe42c6ce9" dmcf-pid="tcYArr5rYJ" dmcf-ptype="general">이미 아기가 반려견에게 물려 응급수술을 받은 적도 있었지만, 생활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또한, 늑대 3호의 성향은 큰 문제가 아니었다. 대장 노릇을 하려는 기질은 있었지만, 더 큰 위험은 보호자의 태도와 양육 방식에서 비롯됐다.</p> <p contents-hash="776d109442f7c42e37ad31765e63092633bbad2cf209e144d2e107998e2eb120" dmcf-pid="FkGcmm1m1d" dmcf-ptype="general">엄마 보호자는 반려견들과 함께 잠을 자고 아기를 따로 두는 등 반려견을 우선시했다. 반면 아빠 보호자는 “동물과 사람 사이에는 선이 있어야 한다”라며 아이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았다. 엇갈린 태도는 부부 갈등으로 번졌고, 집안은 긴장감에 휩싸였다. 지켜보던 김성주는 “아무리 반려들이 사랑스러워도 내 아이의 발톱의 때 만큼도 못하다”라며 아빠 보호자의 심정에 공감하고 무너진 우선순위를 꼬집었다.</p> <p contents-hash="be0e1f87dcd2f8ef21b3ce4e52cfbff3500d5dba9c53d8bb229fc9368643b228" dmcf-pid="3EHkssts5e" dmcf-ptype="general">강형욱의 고민도 깊어졌다. “세 마리의 합사가 과연 옳은 것인가?”라는 질문은 단순한 의문이 아니었다. 이 가족이 반드시 마주해야 할 고민이었기 때문이다. 결국, ‘셰퍼드를 더 나은 환경으로 보낼 것’이라는 권고가 내려졌다. 하지만 반려견을 누구보다 사랑하는 보호자의 망설임은 이어졌고, 위험한 동거가 계속됐다. 이후, 방문 솔루션 때 울타리와 켄넬이 설치된 걸 확인했지만, 아기와 대형견들의 완전한 분리는 아니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8508a78e593d9b8660239607d1b76b920c8f045725d41e04ec903972c49fbc2" dmcf-pid="0DXEOOFO5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10/xportsnews/20250910134848686coeg.jpg" data-org-width="550" dmcf-mid="HP0ITTzTX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10/xportsnews/20250910134848686coeg.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8be8971ba6365bedb8e77b1812af363f0eb5d1d5a67c1063b947840f0e2342e2" dmcf-pid="pwZDII3IXM" dmcf-ptype="general">불안한 동거가 이어지는 가운데, 강형욱은 아이 곁에서 벌어질 수 있는 위협을 직접 눈으로 확인시키며 엄마 보호자에게 경각심을 일깨웠다. “저 정도면 괜찮겠지가 아니다”라며 안일한 태도를 꼬집고, “가스불에 끓는 물을 올려놓은 것 같은 예민함을 갖고 있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7e00aaedb6e66b6a26b6a42040150ee1641ffd41467e4e282b25aa792cbce0a7" dmcf-pid="Ur5wCC0CZx" dmcf-ptype="general">결국 보호자는 주택으로 이사해 견사를 마련하기 전까진 셰퍼드를 위탁하는 쪽으로 마음을 굳힌다. 한발 늦었지만 안전을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었다. 이번 가족의 솔루션은 사랑하는 아기와 반려견 사이에서 어디에 우선순위를 두어야 하는지, 또 좋은 마음으로 반려견을 무작정 입양하는 게 과연 옳은 일인지, 반려인들이 한번쯤 생각해볼 질문을 남겼다.</p> <p contents-hash="d41103cbb923c957392855746816ce2a80d20860780d89e6a544c949709a46ef" dmcf-pid="u3PF77e7YQ" dmcf-ptype="general">‘개와 늑대의 시간’은 단순한 행동 교정에 그치지 않고, 문제 행동의 근본에 자리한 보호자의 태도와 환경까지 깊이 들여다보는 프로그램이다. 스튜디오에서의 첫 피드백, 생활동 밀착 케어, 보호자의 실제 주거지까지 이어지는 총 세 단계의 솔루션을 제공한다.</p> <p contents-hash="5bb868c3d367344c49fc3e5895db49c84ff34797078baf475d1d8ae5b89c95de" dmcf-pid="70Q3zzdz5P" dmcf-ptype="general">한편, 김성주와 강형욱, 그리고 스페셜 MC가 함께하는 ‘개와 늑대의 시간’은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20분 채널A에서 방송된다.</p> <p contents-hash="a553802cd85e1e892493c29cc1fe41e20e44663e83ee8fc6c59aca8c9ab35728" dmcf-pid="zpx0qqJqZ6" dmcf-ptype="general">사진 = 채널A</p> <p contents-hash="78d0df1d28ead479c3667b0836cbb4455d5ec854ec7d2a6abb3bf1cf25a361b8" dmcf-pid="qUMpBBiB58" dmcf-ptype="general">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김현목 “고대 졸업 후 배우 전향? 연기 진짜 하고 싶었어요”[인터뷰] 09-10 다음 [단독] 김종국, 18년 일한 매니저와 이별…GD 소속사엔 현장 매니저만 이적 09-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