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너를 상대로 15일간의 특별 훈련! 알카라스의 코치 페레로가 밝힌 US오픈 우승 비화 작성일 09-10 12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개선할 점에 촛점 맞추어 훈련했다"</strong><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5/09/10/0000011514_001_20250910141306989.jpg" alt="" /><em class="img_desc">후안 카를로스 페레로 코치(왼쪽)와 카를로스 알카라스. 페레로 코치는 제자의 플레이가 "완벽했다"고 칭찬했다</em></span></div><br><br>올 시즌 마지막 그랜드슬램 US오픈 남자 단식 결승에서 야닉 시너(이탈리아)를 꺾고 3년 만에 US오픈 우승과 그랜드슬램 6승째를 따낸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가 대회 후 2023년 8월 이후 약 2년만에 1위 자리에 복귀했다.<br><br>그랜드슬램 대회에서 3연속 결승에서 만난 두 선수는 올 6월 프랑스오픈 결승에서는 알카라스가 4-6, 6-7(4), 6-4, 7-6(3), 7-6[10-2]으로 5시간29분의 대격전 끝에 승리했지만 7월 윔블던 결승에서는 시너가 4-6, 6-4, 6-4, 6-4로 역전승을 거두었다.<br><br>알카라스는 US오픈 개막 전에 '15일 정도의 기간'을 마련해, 시너와의 재대결을 가정하여 개선해야 할 점에 포커스를 맞추어 연습을 했다.<br><br>알카라스의 코치를 맡고 있는 전세계 1위의 후안 카를로스 페레로는 "모든 것은 과제 극복과 숙명의 라이벌에게 설욕을 하기 위해서...어쨌든 팀이 하나가 되어 알카라스의 플레이 개선에 임했다"고 말했다며  ATP와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br><br>"우리는 그(시너)와의 경기가 하드코트와 같은 빠른 스피드 코트 표면에서는 매우 어려워진다는 것을 이해했고 그가 하드코트에서 많은 경기를 이기고 있다는 것도 알고 있었다. 그래서 2주간의 특별 훈련은 카를로스에게 큰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본인 스스로 무엇을 개선해야 할지 이해하고 나도 거기에 초점을 맞추도록 했다."(페레로 코치)<br><br>그 성과는 명확하게 나타났다. 경기 준비를 단단히 한 알카라스는 22년 그랜드슬램 첫 우승을 이룬 US오픈에서 거의 완벽한 플레이를 펼쳤다.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와의 준결승을 포함해 모두 무실 세트로 승리하였다. 시너와의 경기에서만 한 세트를 잃고 우승했다. <br><br>페레로 코치는 "결승에서 카를로스의 플레이는 완벽했다. 믿을 수 없는 퍼포먼스를 보여줬다"고 극찬했다.<br><br>뉴욕에서 최고의 결과를 얻은 알카라스(22세)의 앞날이 더욱 기대되는 이유다. <br><br>[기사제보 tennis@tennis.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올림픽 양궁 金 5개’ 김우진, 세계 3위 만나 개인전 탈락…김제덕·이우석은 16강행 09-10 다음 아르헨 감독 “메시에겐 지금 생각 정리할 시간이 필요해” 09-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