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양궁 金 5개’ 김우진, 세계 3위 만나 개인전 탈락…김제덕·이우석은 16강행 작성일 09-10 10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81/2025/09/10/0003573339_001_20250910141712419.jpg" alt="" /><em class="img_desc">한국 양궁 국가대표 김우진이 10일 광주 국제양궁장에서 열린 2025 광주 세계양궁선수권대회 리커브 남자 개인전 32강에서 마르쿠스 달메이다(브라질)와 맞붙고 있다. 광주 연합뉴스</em></span><br><br>한국 올림픽 역사상 가장 많은 5개의 금메달을 딴 ‘양궁 간판’ 김우진(청주시청)이 광주에서 열린 국제 대회에선 개인전 탈락의 쓴맛을 봤다. 김제덕(예천군청), 이우석(코오롱) 등 동생들이 그 대신 금메달 사냥에 나서고 김우진은 절치부심한 뒤 단체전 2관왕에 도전한다.<br><br>김우진은 10일 광주 국제양궁장에서 열린 2025 광주 세계양궁선수권대회 리커브 남자 개인전 32강에서 마르쿠스 달메이다(브라질)에게 4-6(28-28 28-28 28-30 29-29 30-30)으로 패했다. 3세트를 제외하고 모두 동점이 나오는 접전이었다.<br><br><!-- MobileAdNew center -->리커브 개인 세계랭킹 2위 김우진은 전날 예선을 전체 1위(701점)로 통과하며 기세를 높였으나 토너먼트 첫판에서 3위 달메이다에게 발목이 잡혔다. 달메이다는 예선에서 32위(671)로 떨어져 김우진과 조기에 맞붙었다. 이어 2021년 양크턴 대회에서 개인전 은메달, 2023년 베를린 대회에서 동메달을 따낸 실력을 선보인 것이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81/2025/09/10/0003573339_002_20250910141712468.jpg" alt="" /><em class="img_desc">한국 양궁 국가대표 이우석이 10일 광주 국제양궁장에서 열린 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 리커브 남자 개인전 32강 아오시마 데쓰야(일본)와의 경기에서 활시위를 당기고 있다. 광주 연합뉴스</em></span><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81/2025/09/10/0003573339_003_20250910141712510.jpg" alt="" /><em class="img_desc">한국 양궁 국가대표 김제덕이 10일 광주 국제양궁장에서 열린 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 리커브 남자 개인전 32강에서 안드레스 가야르도(칠레)를 꺾은 뒤 기뻐하고 있다. 광주 연합뉴스</em></span><br><br>이로써 김우진은 3관왕 도전이 무산됐다. 그는 2021년 양크턴에서 리커브 종목에서 사상 처음으로 세계선수권대회 금메달 3개를 따낸 바 있다. 이어 2024 파리올림픽에서도 3관왕에 오르며 자타공인 세계 최고 신궁으로 평가됐는데 이번 대회에선 개인전에서 발목이 잡혔다. 김우진은 이날 안산(광주은행)과 혼성단체전 결승을 치르고 김제덕, 이우석과 함께 남자 단체전 결승에 나선다. 하루에 그의 모든 운명이 결정되는 셈이다.<br><br>김제덕과 이우석은 16강에 진출했다. 김제덕은 안드레스 가야르도(칠레)를 7-3(29-29 28-29 29-26 29-27 27-22), 이우석은 아오시마 데쓰야(일본)를 6-4(27-28 27-26 28-28 28-26 28-28)로 제압했다. 두 선수는 8강부터 결승까지 열리는 11일 운명의 활시위를 당긴다. 관련자료 이전 [Q&AI] 애플, 아이폰 17 발표…시장 반응은? 09-10 다음 시너를 상대로 15일간의 특별 훈련! 알카라스의 코치 페레로가 밝힌 US오픈 우승 비화 09-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