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미 '워터밤'으로 권은비 이겼는데…"나 아닌 남자 댄서 덕" 왜?

작성일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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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ction dmcf-sid="GD6gSSuS5c">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c66e244119e7aab3187d1a4e92c98808e8f8c45589dbc5841bb89601c47b88a" dmcf-pid="HwPavv7v1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2018년 '워터밤'에서 선미가 댄서 차승현과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유튜브 갈무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10/moneytoday/20250910142150046ypyr.jpg" data-org-width="1200" dmcf-mid="yooQEEHEH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10/moneytoday/20250910142150046ypyr.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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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년 '워터밤'에서 선미가 댄서 차승현과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유튜브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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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840b8ae93aaf339347a02d64ce6b51dec2f3a0d9c73d938e18bc5eee2fdc2847" dmcf-pid="XrQNTTzTtj" dmcf-ptype="general">그룹 원더걸스 출신 가수 선미(33)가 원조 '워터밤' 여신다운 겸손함을 보였다.</p>
          <p contents-hash="5c65c4cc861dc98241995f4e5a76087cdbc538cb1a32cc1b964d22fac5988297" dmcf-pid="ZmxjyyqyZN" dmcf-ptype="general">지난 9일 공개된 웹예능 '살롱드립2'에는 선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 장도연이 "쇼츠 중에 1500만뷰가 넘은 게 있더라. 혹시 알고 있나"라고 묻자 선미는 "워터밤"이라고 답했다.</p>
          <p contents-hash="79718d7b8c5f6436592764349d534de704933fc33657866c8fa10f99be210fb6" dmcf-pid="5sMAWWBW1a" dmcf-ptype="general">선미는 "2018년에 워터밤이라는 페스티벌이 이제 막 떠오를 때였다. 그때까지만 해도 원더걸스 막내 이미지가 조금 강했는데 파격적인 의상을 처음으로 선보인 것"이라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b374fd30bf60159f2eee6188785affd86f9d7bcc146a4c05e4d9d623a8af0796" dmcf-pid="1ORcYYbYZg" dmcf-ptype="general">당시 선미는 몸에 딱 붙는 흰색 구찌 보디슈트에 청반바지를 입고 20분가량 퍼포먼스를 선보여 화제가 됐다. 선미의 1500만 조회수는 권은비에게 '워터밤 여신' 수식어를 안긴 2023년 무대 700만 뷰보다 2배 이상 높은 수치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54677c1f9c5430f23db5796773cb7a47fc064172144a878eb0ab11388bf52af" dmcf-pid="tIekGGKGH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흰색 구찌 보디슈트에 청반바지를 입고 워터밤 무대에 오른 선미. /사진=인스타그램 갈무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10/moneytoday/20250910142151360mlzq.jpg" data-org-width="647" dmcf-mid="WcIAWWBWt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10/moneytoday/20250910142151360mlzq.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흰색 구찌 보디슈트에 청반바지를 입고 워터밤 무대에 오른 선미. /사진=인스타그램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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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0a6d5da4683aea0b0c4f4268be1d1ceab27c40ac4ee950ad77bd2c0e7b610cc6" dmcf-pid="FCdEHH9HHL" dmcf-ptype="general">선미는 "그 영상 조회수는 저를 보러 온 게 아니라 제 옆에 있던 차현승씨를 보러 온 분들이 더 많은 것 같기도 하다"며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 선미 댄서로 이름을 알린 차현승은 넷플릭스 예능 '솔로지옥'에 출연하기도 했다.</p>
          <p contents-hash="c9fb57cb2539217f7779b59fba8f3a358bfaec3fdeff892e3b6a53d21bb4fee0" dmcf-pid="3hJDXX2XYn" dmcf-ptype="general">이에 장도연은 "겸사겸사"라며 "사람 시야가 좁으면 선미씨만 쫓겠지만 사람 시야가 넓지 않나. '현승씨라는 분 참 매력 있는데 다시 볼까?' '두 분 케미가 좋은데 다시 볼까?' 할 수도 있는 것"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131e2ff093e5994454c55d9dacc780e255ede9537ff2cbe5f208436592c34f7" dmcf-pid="05ETzzdzG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유튜브 갈무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10/moneytoday/20250910142152605ysad.jpg" data-org-width="1200" dmcf-mid="Yw4LhhphH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10/moneytoday/20250910142152605ysa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유튜브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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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0f0c0977389312d2d24aba163e98a0146ae02d528f3f7d591f0f0dc0e8388e34" dmcf-pid="p1DyqqJqHJ" dmcf-ptype="general">장도연은 "'워터밤' 하면 각자 물을 막 뿌려주지 않나. 그게 인기 척도와 관련 있나. 콘서트에서 응원봉 흔들 듯 '워터밤'에선 물총으로 표현하는 건가"라고 물었다. </p>
          <p contents-hash="dce2f7e61fc83f1ad49c897c776a04a8b933c8ef488851b27614f18733041919" dmcf-pid="UtwWBBiBtd" dmcf-ptype="general">선미는 "'워터밤'을 처음부터 겪은 사람으로서 말씀드리면 방식이 달라졌다. 초창기엔 물총이 인기 척도였다. 하지만 회차가 거듭되면서 기계 시스템으로 바뀌었고 가수들이 관객들에게 물 쏘는 방식이 됐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626f4617ba51dc18d29069c59d6e517bfa81792ade25367c1ac0de2a3d9b3917" dmcf-pid="uFrYbbnbYe"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가끔 짓궂은 분들도 있다. 노래하는데 입안으로 물총을 딱 조준해 발사하더라"고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p>
          <p contents-hash="cca894d7a28de7ae66c05996eedfee512bb35a233b7cc14dced9657257f56610" dmcf-pid="73mGKKLKYR" dmcf-ptype="general">김소영 기자 ksy@mt.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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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머니투데이 &amp;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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