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 AX 최강국 위해 기업들 뭉쳤다…2030년 100조 부가가치창출(종합) 작성일 09-10 2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제조 AX 얼라이언스' 출범…기업·대학·연구기관 등 1천여곳 참여<br>정부, 예산·펀드·인프라 총력지원…내년 산업부 AI 예산 1조1천억 '2배↑'</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0MXV22g2GK">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b1eb6184814914a63e7213524284ba642603266d0ad9e6fea77e19c7f540c78" dmcf-pid="pRZfVVaV5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제품 분류와 적재를 자동으로 (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지난 3월 1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스마트공장·자동화 산업전'에 참가한 한 업체 부스에서 AI를 활용한 물류 분류시스템이 시연되고 있다. 해당 시스템은 별도로 설치된 카메라를 통해 AI 시스템이 물품을 분류하고 정보를 다관절로봇으로 전달해 자동으로 팔레트 위에 제품들을 쌓아 올릴 수 있도록 한다. 2025.3.12 superdoo82@yna.co.kr"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10/yonhap/20250910142837757ilvp.jpg" data-org-width="1200" dmcf-mid="tTS7uuRuG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10/yonhap/20250910142837757ilv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제품 분류와 적재를 자동으로 (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지난 3월 1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스마트공장·자동화 산업전'에 참가한 한 업체 부스에서 AI를 활용한 물류 분류시스템이 시연되고 있다. 해당 시스템은 별도로 설치된 카메라를 통해 AI 시스템이 물품을 분류하고 정보를 다관절로봇으로 전달해 자동으로 팔레트 위에 제품들을 쌓아 올릴 수 있도록 한다. 2025.3.12 superdoo82@yna.co.kr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0407976a93c700f62414641190bf069fe5a68764d2b3cb436b0f7b3abb76f9d" dmcf-pid="Ue54ffNf1B" dmcf-ptype="general">(서울=연합뉴스) 김동규 오예진 기자 = 정부가 인공지능(AI)을 제조 산업 현장에 적용해 2030년까지 100조원 이상의 부가가치를 창출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p> <p contents-hash="db2a68cd23aa1df221a8e6fd01f69eb4b727dd7499884b118a6e02c92f887a48" dmcf-pid="ud1844j4Yq" dmcf-ptype="general">국내 제조업이 쇠퇴하며 산업 경쟁력이 약화하는 상황에서 AI를 활용해 새로운 제조업 도약의 전기를 마련하겠다는 복안이다.</p> <p contents-hash="2233f6d24d510253e33829bb6af00c12b1d8ab9c718d7258fcdc423e6d15e85a" dmcf-pid="7Jt688A85z" dmcf-ptype="general">이를 위해 국내 주요 1천여개 기업·대학·연구기관이 참여하는 초대형 협의체를 꾸려 10개 분과별로 활동하며 제조 현장에 AI 확산을 주도한다.</p> <p contents-hash="057b1fc2bf20f6e39f24f9a45edea249a911b3691283f9b81f2dcadd7515d21f" dmcf-pid="ziFP66c6H7" dmcf-ptype="general">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상공회의소는 10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제조 AX 얼라이언스'를 공동 출범했다.</p> <p contents-hash="74d3556a5e5ddf95713455c0468633be3c21c42b694ba5e9b91de120753d0afa" dmcf-pid="qn3QPPkPXu" dmcf-ptype="general">정부는 이날 출범한 얼라이언스 활동을 통해 2030년까지 제조 AI 전환(M.AX)으로 100조원 이상의 부가가치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했다.</p> <p contents-hash="39cf0266327111be3ee82ba7d88f750314bc07be9faf22ee38fe784438385a2b" dmcf-pid="Bfvz77e7HU" dmcf-ptype="general">이를 위해 10개 산업 분과별 얼라이언스가 활동을 시작한다. 김정관 산업부 장관과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이 공동 위원장을 맡아 민관 협력을 이끈다.</p> <p contents-hash="5019d6673c3b078027da77a03fb646d243ca78d02f4f232792fcf0862e2bb56c" dmcf-pid="b4TqzzdzXp" dmcf-ptype="general">김정관 장관은 출범식에서 "챗GPT가 공개된 지 2년밖에 지나지 않았지만, AI는 벌써 우리 일상생활 전반을 변화시키고 있다"며 "로봇, 택시, 휴머노이드 관련 글로벌 투자가 급증하면서 피지칼 AI는 AI 경제전쟁의 격전지가 되고 있다. 제조 AX만이 제조업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유일한 길"이라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85b0a27bae2440ec7ec91afaf6987e974675e06b2176040dc0173b39fc818506" dmcf-pid="K8yBqqJqt0" dmcf-ptype="general">최태원 회장도 "보호무역주의 등 여러 상황이 겹치면서 과거 제조업의 의존한 수출 주도형 모델이 작동할 가능성이 별로 없어졌다"며 "단순 상품 수출이 아닌 산업을 전 세계에 깔아야 하는 경쟁 상황에서 제조 AI는 꼭 필요하다. 우리가 가진 모든 데이터와 자원을 한꺼번에 투입해 누구보다 빠르게 이를 달성하기 위해 하나의 유기체가 되어야 한다"고 역설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d25b76c3b330bf4c862a0d70da10a5c9ba1700041e7f6876025870199bbd214" dmcf-pid="96WbBBiB53"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제조 AX 얼라이언스 구성 및 10개 분과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10/yonhap/20250910142837936mgrn.jpg" data-org-width="500" dmcf-mid="FVr155f512"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10/yonhap/20250910142837936mgr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제조 AX 얼라이언스 구성 및 10개 분과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e055dcc36b983bcf9ddf54d62c8005e242d618096a7fd2afacd0e191245cb009" dmcf-pid="2PYKbbnb1F" dmcf-ptype="general">10개 얼라이언스는 ▲ AI 팩토리 ▲ AI 제조서비스 ▲ AI 유통·물류 ▲ 자율주행차 ▲ 휴머노이드 ▲ 자율운항선박 ▲ AI 가전 ▲ AI 방산 ▲ AI 바이오 ▲ AI 반도체 등 분과로 구성됐다.</p> <p contents-hash="c7e21b63337c1d4638c22a876e9d61b05a3bcf3ec3e682bd27a0e96b30e4139e" dmcf-pid="VQG9KKLKZt" dmcf-ptype="general">각 분과는 업종별 대표 제조기업과 AI 전문기업, 부품·소재 기업, 대학·연구기관이 참여해 데이터를 공유하고, 공동 기술 개발을 추진한다.</p> <p contents-hash="b80485d17beec82ffaff5b635c11c526b6430abe62bfffa177db8e27c2930df6" dmcf-pid="fxH299o911" dmcf-ptype="general">AI 팩토리 분과의 경우 LG전자, 현대차, 포스코, 대한항공, SK에너지, LIG넥스원 등 대기업과 AI 설루션 기업, 로봇 기업, 학계, 전문가 등이 함께 참여해 2030년까지 AI 팩토리 500개 보급을 목표로 제조 특화 AI 개발에 나선다.</p> <p contents-hash="199bee11415a9d101c1f85c5cedcda7e97d21f7b2d434c0a86816e8447cdd0eb" dmcf-pid="4MXV22g2X5" dmcf-ptype="general">이마트, 롯데마트, 현대백화점 등이 참여하는 AI 유통·물류 분과는 2028년 유통·물류 지능화 매장 테스트베드 구축을 목표로, 현대차, HL만도, LG전자 등이 참여한다.</p> <p contents-hash="b2e3f272614290168b21f90877a62bd5b4f489d3c402e45a51e26011f3b16563" dmcf-pid="8RZfVVaVYZ" dmcf-ptype="general">AI 제조서비스 분과는 2030년 제조업 AI 활용률 70% 달성을 목표로, 휴머노이드 분과는 2029년 휴머노이드 연 1천대 이상 양산 돌입을 목표로, 자율주행차 분과는 2028년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플랫폼 공급을 목표로 각각 활동한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e4568cdb0e11284fc1385d9d08025cce11d62913415ea7481b565fff3d47de3" dmcf-pid="6Jt688A8H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미국 조지아주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 내 차체 및 부품 나르는 자율이동로봇 [연합뉴스 자료사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10/yonhap/20250910142838106jrzg.jpg" data-org-width="1200" dmcf-mid="3gRmrr5r19"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10/yonhap/20250910142838106jrzg.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미국 조지아주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 내 차체 및 부품 나르는 자율이동로봇 [연합뉴스 자료사진]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93ebb81168e852240e25d2c599865d55a297c8ff0d2528ae80eb413b79bde14" dmcf-pid="PiFP66c6GH" dmcf-ptype="general">정부는 얼라이언스 활동 지원을 위해 올해 산업부 AI 관련 예산을 얼라이언스 주요 프로젝트에 최대한 배정할 계획이다.</p> <p contents-hash="454455cab53dae35bae7a6c467fbe18575db14916acf67ebc040d66e3c8abd48" dmcf-pid="Qn3QPPkPGG" dmcf-ptype="general">내년도 산업부 AI 관련 예산도 올해(5천651억원)의 두 배 이상인 1조1천347억원으로 증액했으며 내년 예산 편성 시에도 M.AX 얼라이언스 제안 과제를 최우선 반영할 방침이다.</p> <p contents-hash="0c10f66f6323baa9e194d2062dce3c9aa89fdc1995e6e4284b492d638562f3d0" dmcf-pid="xL0xQQEQtY" dmcf-ptype="general">또한 국민성장펀드 등 민관 펀드를 활용해 대규모 자금을 조달하고, AI 테스트베드와 가상 시뮬레이션 환경, 그래픽처리장치(GPU)와 데이터센터 등 인프라를 지원한다.</p> <p contents-hash="b264e19af56a0e3b62dc3089a843654d2db626054456c03051668909c210b648" dmcf-pid="y1NyTTzTHW" dmcf-ptype="general">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 중인 국가 AI 컴퓨팅센터와도 연계해 기업들의 R&D 환경을 강화한다.</p> <p contents-hash="042b7dbb6f3d3bed89c5fa237032f05075a1931d45d42d4f954474a0c5c21447" dmcf-pid="WtjWyyqy5y" dmcf-ptype="general">AI 모델 개발 및 AI 적용 제품·서비스 상용화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는 적극 개선하고, 산업인공지능전환촉진법(가칭)을 제정해 얼라이언스 활동 지원 기반을 마련한다.</p> <p contents-hash="f31a5336a467c2816238dcb9af4443babf8b93b5e2553aecc2e3bede7e1faed9" dmcf-pid="YFAYWWBWYT" dmcf-ptype="general">산업부는 "우리나라는 세계 최고의 제조 기업을 보유하고 있지만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AI 기업은 부족하고 AI 탑재 상품과 서비스 개발은 더디다"며 "기업 간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기업 수요에 맞는 연구개발(R&D) 예산, 펀드, 인프라 등을 집중 지원하겠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66ae86f4613023872bcefde5ef84c2410c965de8626c8353ddf1320e7d7ee5e0" dmcf-pid="G3cGYYbYXv" dmcf-ptype="general">dkkim@yna.co.kr</p> <p contents-hash="e3f9e2c16359d8dfc25d3a8ad57f26ea0a92e111b508412ac96885190872dd31" dmcf-pid="H0kHGGKGtS" dmcf-ptype="general">ohyes@yna.co.kr</p> <p contents-hash="36edfca85aa3d2b109c6e991114290536b494df0c1abaa969518e6b0e19fa4eb" dmcf-pid="ZD9gooloGh" dmcf-ptype="general">▶제보는 카톡 okjebo</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사가구치 켄타로, 양다리 의혹…"상대는, 코디와 나가노 메이" 09-10 다음 KT 소액결제 피해 확산…경쟁사는 결제한도 유지 09-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