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주현 소속사, 의도가 없으면 '불법 운영' 사실이 사라지나요 [이슈&톡] 작성일 09-10 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8TYDDXDvz">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8ace007c183d2e4321c1aff71e5191a05626f44b581e3ac607ed73a631c7be2" dmcf-pid="36yGwwZwy7"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옥주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10/tvdaily/20250910143539971nkyo.jpg" data-org-width="658" dmcf-mid="tP5FhhphC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10/tvdaily/20250910143539971nky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옥주현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e7d6284d380b37f41ee91820cfc4990dd7be1fa574b7a83707c08456d62e5c39" dmcf-pid="0PWHrr5rSu" dmcf-ptype="general">[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그룹 핑클 출신 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소속사 불법 운영 논란에 휩싸였다.</p> <p contents-hash="184589ae30b44a0d27a384514d29b30d07b1d0130ba5b949cd1f04d1bc6e6acc" dmcf-pid="pQYXmm1myU" dmcf-ptype="general">10일 옥주현의 소속사 TOI엔터테인먼트, 1인 기획사 타이틀롤이 대중문화예술기획업 등록을 하지 않았다는 사실이 알려졌다.</p> <p contents-hash="1b50072b1b5d431027092437e876706949ffb3b11b58e859917dec90b4b19467" dmcf-pid="UxGZsstsvp" dmcf-ptype="general">한국콘텐츠진흥원이 최근 공개한 대중문화예술기획업 등록자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월 기준, 옥주현의 소속사 TOI엔터테인먼트는 등록돼있지 않다. 변경, 휴업, 폐업 등이 아닌 미등록 상태다. 또한 옥주현이 과거 설립했던 1인 기획사 타이틀롤 역시 미등록 상태였다. 해당 소속사에는 옥주현과 함께 뮤지컬 배우 이지혜가 감사로 있다.</p> <p contents-hash="55f0b841f938bdfab039b573ff0fc9435dcfa8f88af4ac0228489b16d8ede820" dmcf-pid="uMH5OOFOy0" dmcf-ptype="general">현행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 제26조에 의하면 법인 또는 1인 이상 개인사업자로 활동하고 있는 연예인은 대중문화예술기획업 등록을 해야 연예 활동을 할 수 있다.</p> <p contents-hash="4fb8b8f8fac19b8c43d9fca5724229766ca39187bc7f6c74d46787191acf8b00" dmcf-pid="7RX1II3IC3" dmcf-ptype="general">이 등록제는 과거 연예 기획사들이 단순 신고만으로도 운영이 되던 시절, 계속해 불거지던 연예지망생에 대한 사기 및 횡령, 성상납 등의 문제들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제도로 2015년 8월 첫 시행됐다. 모든 연예 기획사는 광역 지방자치단체에 등록 절차를 거쳐야 정상적인 영업이 가능하며, 정기적으로 관련 교육도 이수해야 한다.</p> <p contents-hash="c3383b4292f2c03d9cff7d1ba4efe693bcef354c29bbfc0e6529edba4a5b70ce" dmcf-pid="zeZtCC0CyF" dmcf-ptype="general">특히 등록을 하지 않고 영업을 하는 행위는 그 자체 만으로도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 또 미등록 상태에서의 계약 체결 등 모든 영업 활동도 위법으로 간주돼 적발 시 영업정지 처분을 받을 수 있다.</p> <p contents-hash="614dbdbc34a1b9a452e451d5f19cba42ee18b0a2658d358a868d7b5979ad7554" dmcf-pid="qd5FhhphSt" dmcf-ptype="general">옥주현은 전 소속사와 결별한 후 지난 2022년 4월, 1인 기획사 타이틀롤을 설립했다. 이후 TOI엔터테인먼트 활동 기간까지 합치면 수년 간 미등록 상태로 연예 활동을 펼친 셈이 된다. </p> <p contents-hash="7bd70fca8b9f98a559bec88daeea899746544f2f69b48c772bf2147e63b47ec3" dmcf-pid="BJ13llUlT1" dmcf-ptype="general">논란이 커지자 옥주현 소속사는 "등록을 제때 완료하지 못한 것은 명백한 저희의 과실이다. 다만 법적 절차를 의도적으로 회피하거나 불법적으로 회사를 운영한 것은 결코 아님을 말씀드린다"라고 해명했다. 소속사 측은 "회사 설립 초기인 3년 전 등록을 준비하며 온라인 교육까지 이수했으나, 이후 행정 절차에서 누락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된다. 원인을 확인 중이며 즉시 보완 절차를 밟아 등록을 완료하겠다"라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8683dab1b21863a0ebcb337d91a86fce5decdc81143bb8588fa595a24bb5c17e" dmcf-pid="bit0SSuSC5" dmcf-ptype="general">하지만 업계에서는 옥주현 소속사가 수년 간 누락 사실을 인지하지 못했다는 것에 의문 어린 시선이 쏟아지고 있다. 소속사의 해명에 따르자면 연예 사업을 시작할 때 가장 먼저 갖춰져야 할 필수 요건을 확인조차 하지 않고 3년 간이나 사업을 벌인 셈이니, 그간 소속사 경영 또한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p> <p contents-hash="23353c18f56f2af3be9f84567c3e790bf61cca943f05228e9f260a2c05af5b8c" dmcf-pid="KnFpvv7vSZ" dmcf-ptype="general">대중문화예술기획업은 연예계가 정해진 법률 안에서 투명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이를 통해 여러 부조리한 업계 관행을 뿌리 뽑고 업계의 발전을 꾀하기 위해 생긴 등록제다. 의도가 있었건 없었건, 소속사가 등록 누락으로 인해 지난 3년 간 불법적인 영업을 하며 연예계 질서는 물론 법률 질서까지 훼손했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 사과 및 개선을 약속하기는 했으나, 최근 옥주현 스스로 다시 파묘한 일명 '옥장판 사건' 등 여러 구설에 이은 실망스러운 행보에 대중의 반응은 싸늘하다.</p> <p contents-hash="9156a5d998786ade7ec4d008311f22af0e0768814a9a2ae76264d6e6d821ca84" dmcf-pid="9nFpvv7vyX" dmcf-ptype="general">[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p> <p contents-hash="fdf50b992f95ed2454dd994c3be8df068e4b985f4d32177c1ee0d73caca5ef5d" dmcf-pid="2L3UTTzTyH" dmcf-ptype="general"><strong> </strong><span>옥주현</span> </p> <p contents-hash="57f7b528b61117747648eb551f23dbc35a9d1e3bf32148ac4937f19d65d69430" dmcf-pid="Vo0uyyqyvG" dmcf-ptype="general"><strong></strong><br><br>[ Copyright ⓒ * 세계속에 新한류를 * 연예전문 온라인미디어 티브이데일리 (www.tvdaily.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티브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FNC 10년만 밴드’ 에이엠피, 오늘(10일) 데뷔… “실감 안 나” 09-10 다음 '달까지 가자' 이선빈X라미란X조아람, 워맨스 서막 09-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