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궁 김우진-안산, 세계선수권 혼성전 결승서 스페인에 패해 은메달 작성일 09-10 16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세계선수권 리커브 혼성 단체전서 스페인에 패배</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5/09/10/NISI20250909_0020967690_web_20250909170755_20250910151624126.jpg" alt="" /><em class="img_desc">[광주=뉴시스] 이영주 기자 = 9일 오후 광주 남구 광주국제양궁장에서 열린 광주2025현대세계양궁선수권대회 리커브 혼성 단체전, 대한민국 국가대표 김우진(왼쪽)·안산이 출전에 앞서 자유연습하고 있다. 2025.09.09. leeyj2578@newsis.com</em></span><br><br>[서울=뉴시스]신유림 기자 = 한국 양궁 대표팀 '막강 듀오' 김우진(청주시청)-안산(광주은행) 조가 2025 광주 세계양궁선수권대회 리커브 혼성 단체전 결승에서 스페인에 가로막혀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br><br>김우진(청주시청)-안산(광주은행) 조는 10일 광주 5·18 민주광장 특설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6일째 리커브 혼성 단체전 결승에서 스페인의 안드레스 테미뇨 메디에-엘리아 카날레스 조에 2-6(35-36 37-38 38-36 34-37)으로 무릎 꿇었다.<br><br>2021 양크턴 세계선수권대회 리커브 혼성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합작했던 김우진-안산 조는 4년 만에 다시 짝을 이뤄 금빛 사냥에 나섰지만 아쉽게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br><br>이번 대회 한국의 첫 은메달이다. 앞서 한국은 컴파운드 남자 개인전에서 최용희(현대제철)가 동메달을 획득했다.<br><br>이날 안산과 김우진이 결승에서 패하면서 한국 양궁의 세계선수권대회 혼성전 연속 우승 기록은 7회에서 멈췄다.<br><br>한국은 2011년 토리노 대회부터 2023년 베를린 대회까지 세계선수권 혼성전에서 단 한 번도 금메달을 놓치지 않았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5/09/10/NISI20250909_0020967749_web_20250909185247_20250910151624130.jpg" alt="" /><em class="img_desc">[광주=뉴시스] 이영주 기자 = 9일 오후 광주 남구 광주국제양궁장에서 열린 광주2025현대세계양궁선수권대회 리커브 혼성 4강,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김우진(왼쪽)·안산이 독일 국가대표팀을 상대로 승리하고 결승 진출에 성공하자 기뻐하고 있다. 2025.09.09. leeyj2578@newsis.com</em></span><br><br>김우진-안산 조는 1, 2세트를 각각 1점 차로 뒤진 채 끌려갔다. 3세트에서 김우진이 10점을 두 번이나 명중하며 분전해 겨우 3세트를 가져왔다.<br><br>그러나 승부처였던 4세트에서 안산이 7점을 쏘는 등 흔들려 3점이라는 큰 점수 차로 경기를 내주고 말았다.<br><br>김우진은 이날 오후 김제덕(예천군청), 이우석(코오롱)과 함께 남자 단체전 결승에서 다시 한번 금메달 사냥에 도전한다.<br><br>안산은 역시 이날 오후 임시현(한국체대), 강채영(현대모비스)과 합을 맞춰 여자 단체전 동메달 결정전에 나선다.<br><br> 관련자료 이전 '안산 통한의 7점' 韓 양궁, 세계선수권 혼성 7연패 무산... 스페인에 밀려 은메달 [광주 현장] 09-10 다음 박현성, UFC 랭킹 진입 재도전… 내달 19일 실바전 성사 09-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