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상 간판 우상혁, 세계연맹서도 주목한다...9월 도쿄 최고점 '정조준' 작성일 09-10 14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세계육상연맹 "실내-실외 모두 정상, 우상혁 도쿄에서 금메달 경쟁 주도"<br>2주 집중 치료로 완벽 회복…월드챔피언 향한 한국 육상 새 이정표 눈앞</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5/09/10/0000340266_001_20250910153011243.jpg" alt="" /></span><br><br>(MHN 조건웅 인턴기자) 한국 높이뛰기 간판 우상혁이 2025 도쿄 세계육상선수권 남자 높이뛰기 강력한 우승 후보로 지목됐다.<br><br>세계육상연맹은 10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남자 높이뛰기 프리뷰'에서 "우상혁이 올해 실외 시즌 최고기록을 기록하며 도쿄 무대에 오르게 됐다"고 언급했다. <br><br>종아리 부상으로 유럽 대회에 모습을 드러내지 못했던 우상혁은 지난 8월 말부터 의료진 판정 아래 정상에 가까운 몸 상태를 확인받았다. 집중 치료 이후 훈련 재개를 거쳐 빠르게 컨디션을 끌어올렸다는 분석이 나온다.<br><br>오는 13일 개막하는 도쿄 세계육상선수권 남자 높이뛰기는 14일 예선, 16일 결선이 예정돼 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5/09/10/0000340266_003_20250910153011316.jpg" alt="" /><em class="img_desc">우상혁, 세계실내육상선수권 높이뛰기 우승</em></span><br><br>이번 대회 참가 선수 38명 가운데 우상혁이 작성한 2m34의 실외 최고 기록이 눈에 띈다.<br><br>우상혁은 현재까지 7번의 국제대회에서 모두 금메달을 차지했으며, 특히 난징 실내선수권, 구미 아시아선수권, 로마 다이아몬드리그 등 주요 대회에서 연승을 이어오고 있다.<br><br>2m35로 시즌 최고를 기록한 러시아의 다닐 리센코는 국제대회 출전 자격이 제한돼 이번 대회에는 출전하지 못한다.<br><br>이에 따라 올레 도로슈크(우크라이나), 해미시 커(뉴질랜드) 등이 우승 후보로 우상혁과 함께 언급되고 있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5/09/10/0000340266_004_20250910153011356.png" alt="" /><em class="img_desc">해미시 커</em></span><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5/09/10/0000340266_002_20250910153011279.jpg" alt="" /><em class="img_desc">'스마일 점퍼' 우상혁의 인사</em></span><br><br>해미시 커는 우상혁이 불참한 실레지아, 취리히 다이아몬드리그에서 각각 우승을 차지했으나, 이번 시즌 양 선수의 맞대결에서는 우상혁이 4전 전승을 거둔 바 있다.<br><br>한편 부상 회복을 마친 우상혁은 도쿄 현지에 10일 오전 도착해 대회에 돌입했다.<br><br>사진=MHN DB, 연합뉴스, 해미시 커 SNS<br><br> 관련자료 이전 도쿄의 감동, 이번엔 금빛으로… 용인시청 우상혁, 세계정상 도전 09-10 다음 안산-김우진, 광주 세계양궁 혼성전 은메달…대회 8연패 무산 09-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