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양궁, 세계선수권 남자 단체 3연패…김우진 10번째 금메달 작성일 09-10 11 목록 <strong style="display:block;overflow:hidden;position:relative;margin:33px 20px 10px 3px;padding-left:11px;font-weight:bold;border-left: 2px solid #141414;">김우진·김제덕·이우석, 엘리슨 버틴 미국에 6-0 완승…한국 첫 금</strong><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9/10/PYH2025091003430001300_P4_20250910155219461.jpg" alt="" /><em class="img_desc">김우진의 개인전 경기 장면<br>[광주=연합뉴스]</em></span><br><br>(광주=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한국 양궁이 안방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리커브 남자 단체전 3연패를 이뤄냈다.<br><br> 김우진(청주시청), 김제덕(예천군청), 이우석(코오롱)으로 꾸려진 한국 리커브 남자 대표팀은 10일 광주 5·18 민주광장 특설경기장에서 열린 2025 광주 세계양궁선수권대회 6일째 남자 단체전 결승에서 엘리슨 브레이디, 트렌턴 코울스, 크리스천 스토더드가 나선 미국에 6-0(56-55 57-55 59-56)으로 이겼다.<br><br> 한국은 2021년 양크턴 대회부터 이 종목 우승을 놓치지 않고 3연패를 이뤄냈다.<br><br> 이번 메달은 이번 대회 한국 대표팀의 첫 금메달이기도 하다.<br><br> 남자 개인전과 혼성 단체전 우승 도전에 거푸 실패한 김우진은 3관왕에 오른 2024 파리 올림픽에서 함께한 김제덕, 이우석과 다시 한번 금메달을 합작해내며 마지막에 활짝 웃었다.<br><br> 김우진은 이날 오전 남자 개인전 32강에서 조기 탈락하고 오후 안산(광주은행)과 함께 결승에 출격한 혼성전에서는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다.<br><br> 이번 금메달은 현역 최고의 궁사로 인정받는 김우진의 통산 10번째 세계선수권대회 금메달이다. <br><br> 김제덕과 이우석은 통산 3번째 세계선수권대회 금메달을 따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9/10/PYH2025091017420001301_P4_20250910155219482.jpg" alt="" /><em class="img_desc">안산-김우진, 광주 세계양궁 혼성전 은메달<br>(광주=연합뉴스) 김성민 기자 = 10일 광주 동구 국립아시아문화전당 5·18민주광장에서 열린 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 혼성 단체전 결승 시상식에서 안산과 김우진이 은메달을 들어보이고 있다. 2025.9.10 ksm7976@yna.co.kr</em></span><br><br> 결승에서 한국은 자신의 첫 3방을 10점에 꽂은 김제덕을 앞세워 우위를 점했다.<br><br> 3세트에서는 팀의 마지막 3발 화살을 모두 10점에 명중해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br><br> 미국에선 파리 올림픽 남자 개인전 결승에서 김우진과 불꽃 튀는 승부를 펼쳤던 세계 랭킹 1위 브레이디 엘리슨이 6발 중 3발을 10점, 3발을 9점에 쏘며 선전했다.<br><br> 한국은 여자 단체전에서 동메달 추가 획득에 도전한다. <br><br> 안산, 임시현(한국체대), 강채영(현대모비스)으로 꾸려진 여자 대표팀은 이날 인도를 상대로 여자 단체전 3위 결정전에 나선다.<br><br> 여자 대표팀은 전날 준결승에서 대만에 석패해 3위 결정전으로 밀렸다. <br><br> ahs@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이스라엘, 도하 공습에 스포츠도 불똥…테니스 데이비스컵 '무관중' 09-10 다음 '충격' 한국 양궁, '사상 최초' 세계선수권 혼성 단체 金 놓쳤다…안산 10점 실패→스페인에 2-6 완패 09-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