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제조AX, 산업 미래경쟁력 근간돼야 작성일 09-10 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t3Ky5qJqOF"> <p contents-hash="257eb9290c6d70607e3efd91ab7df13bd5d907d50ba3108014953bbc092efb02" dmcf-pid="F09W1BiBst" dmcf-ptype="general">우리나라 주요 기업들이 제조 AI전환(AX) 가속을 위해 뭉쳤다. 인공지능(AI)기술을 접목·활용해 K-제조산업의 재도약을 꾀하고, AI 글로벌 3강 진입이라는 국가 목표를 산업적으로 받침한다는 계획이다.</p> <p contents-hash="fe6c136de1447ddc627066d5f6e2c7eec75ec4b66571e7e854f6bba04c676f76" dmcf-pid="3p2Ytbnbs1" dmcf-ptype="general">10일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공식 출범시킨 '제조AX 얼라이언스'에는 삼성, LG, 현대자동차, SK 같은 대기업은 물론 1000여개 대중소 기업·연구기관들이 대거 동참했다.</p> <p contents-hash="d2441b6333d867df11ab82d6b3a09d1339417fe9122fef3e79860def1a53ca16" dmcf-pid="0UVGFKLKE5" dmcf-ptype="general">이같은 대대적 참여는 AI를 활용한 제조업 AX가 특정 업종이나 품목, 기업이나 연구소 단위로 구분되는 개념이 아닌 우리나라 전체 산업의 혁신·재도약과 연관돼 있음을 입증한다.</p> <p contents-hash="0323c8a93588558f9834e9696a1063f74fcdcb89a59c5d32ab2f3577ba9bd78e" dmcf-pid="pufH39o9sZ" dmcf-ptype="general">특히, 이날 얼라이언스가 핵심 추진분야로 꼽은 10개 분과는 AI 팩토리, AI 제조서비스, AI 유통·물류, 자율주행차, 휴머노이드, 자율운항선박, AI 가전, AI 방산, AI 바이오, AI 반도체 등 현재와 미래 우리나라 유망분야가 총망라됐다.</p> <p contents-hash="c4dfa7373137daa890434dc25245041fc5325eda27e9f36973a907cb08e29ca9" dmcf-pid="U74X02g2EX" dmcf-ptype="general">이미 세계 1위를 달리는 분야도 있지만, 남들이 기반마저 척박한 상태에서 토대 구축에 매달릴때 우리는 AX를 통해 우리만의 길을 개척해 먼저 해당분야 주도권을 잡겠다는 전략이다. 이것이 바로 한국형 제조AX의 차별화 목표이기도 하다.</p> <p contents-hash="49c22895d4a9729bc6d1ed7aee747f97450649bd72ce553e9bf7f442d4c30764" dmcf-pid="uz8ZpVaVmH" dmcf-ptype="general">개별 분과별로 세운 세부 목표가 다소 버겁게 보이는 측면도 있지만, 이들 내용은 AI 이전에 갖고 있던 비전과 목표를 AX로 가속화시키는 산업적 의미가 더 크게 담겼다. 즉, AX 이전에는 상상이나, 꿈 수준의 것이었다면 이젠 실현 가능성이 높은 목표들로 채워졌다는 얘기다.</p> <p contents-hash="7b8cae8d495fad05d59659438112773ae13d50cc92215e96562ee2800b493d8c" dmcf-pid="7q65UfNfrG" dmcf-ptype="general">물론, 얼라이언스만 움직인다고 모든게 원활하게 작동하는 것은 아니다. 특히 참여한 주체들이 워낙 방대하다보니 기술 수준과 실행 목표, 수준 또한 천차만별일 수 있다. 이를 분과별로 잘 교통정리하고, 연구개발(R&D) 과정이든, 제품화 과정이든 질서있게 추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p> <p contents-hash="3f2fa60f75992bf6d519561f9af2d045689bb8922ee184a61b8fd4fbc8bb0084" dmcf-pid="zBP1u4j4OY" dmcf-ptype="general">여기에 집중 투입될 산업부의 AI 지원 예산 1조1300여억원도 성과 중심으로 실질 목표를 잡아야한다. R&D만 하더라도 AI 융합 요소 기술에 있어 기업이나 학교·연구기관의 목표나 현재 수준 등이 모두 다른 만큼, 이를 수요 산업계와 어떻게 연결해 최대 효과를 낼 것인지 잘 짜여진 실행이 요구된다.</p> <p contents-hash="3eb41068a943e6bfbe19d371a6ed00efc40e489330ca76cd6f2223f2fcbd6db2" dmcf-pid="qbQt78A8wW" dmcf-ptype="general">이번 얼라이언스의 명칭인 맥스(M.AX) 처럼 우리 산업의 경쟁력을 극대화(MAX)할 수 있는 길이 만들어지길 바란다. 세계 어느나라도 아직 가보지 않은 길이니 우리가 오랜 추격자의 시대를 끝내고 '퍼스트무버(First Mover)' 산업적 위용을 갖추는 도전이 되길 기대한다.</p> <p contents-hash="48c463f7e672972bf03e641f31e860c497821f4ba4e7386e59895bd361205c27" dmcf-pid="B09W1BiBEy" dmcf-ptype="general">editorial@etnews.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문재완과 불화 극복 이지혜, 이혼 고민에 “바람 도박 사기만 아니면 참길” 09-10 다음 박정민 “‘얼굴’ 원작 독자…참여해 좋았다” 09-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