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전 일찍 고배' 양궁 김우진, 男 단체전서는 웃었다...통산 10번째 금메달 쾌거 작성일 09-10 15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5/09/10/0000340299_001_20250910161006624.jpg" alt="" /></span><br><br>(MHN 권수연 기자) 한국 남자 양궁 간판 김우진(청주시청)이 남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br><br>김우진, 김제덕(예천군청), 이우석(코오롱)으로 이뤄진 한국 리커브 남자 양궁 대표팀은 10일 광주 5.18 민주광장 특설경기장에서 열린 2025 광주 세계양궁선수권대회 남자 단체전 결승에서 미국(엘리슨 브레이디, 크리스찬 스토더드, 트렌턴 코울스)을 6-0(56-55 57-55 59-56)으로 완파했다.<br><br>세 사람은 지난해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단체전에서도 금메달을 합작한 '골든 멤버'다.<br><br>김제덕이 첫 3방을 10점에 쏴 기선제압에 나섰고, 3세트에서도 마지막 세 발을 10점에 모두 맞추며 미국을 제압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5/09/10/0000340299_002_20250910161006663.jpg" alt="" /></span><br><br>특히 김우진은 이번 대회 개인전 32강 첫 판에서 고배를 마시는 이변을 겪었고, 안산(광주은행)과 나선 혼성 단체전에서도 스페인에 패배, 은메달로 그치며 아쉬운 물을 마셨다.<br><br>그러나 남자 단체전에서는 순항했다. 김제덕-이우진과 한국의 첫 금메달을 합작, 자신의 통산 10번째 세계선수권 금메달을 만들어냈다. 해당 금메달은 한국 대표팀의 첫 금메달 기록이기도 하다.<br><br>김제덕, 이우진에게는 통산 3번째 세계선수권대회 금메달이다.<br><br>사진=연합뉴스<br><br> 관련자료 이전 "HIV, 이젠 관리 가능 만성질환, 사회적 낙인에 마침표" 09-10 다음 양산시청 탁구단, 내셔널 컵 실업탁구대회서 '우수한 성적' 09-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