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 작가 “김요한 아닌 윤성준 생각할 수 없어, 조한결과 시즌2는‥” [EN:인터뷰] 작성일 09-10 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dOGHuRulH">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5b36330fec9de3805aa62818cd35e3da0b7fa1f3fc7536e3e7703f112766a86" dmcf-pid="KJIHX7e7S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SBS ‘트라이’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10/newsen/20250910162553214tnpp.jpg" data-org-width="550" dmcf-mid="ucLwryqyy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10/newsen/20250910162553214tnp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SBS ‘트라이’ 제공 </figcaption>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2b26280096264ac7ec8e070b212dc68db740175b747e917932c48157aa5264c" dmcf-pid="9iCXZzdzv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SBS ‘트라이’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10/newsen/20250910162553392gcop.jpg" data-org-width="550" dmcf-mid="7JTF39o9y1"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10/newsen/20250910162553392gco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SBS ‘트라이’ 제공 </figcaption>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9446ecfafd79e0d8e5e6fd667b58e6df5c4310f77b965896bb7d5c67a75fb4d" dmcf-pid="2nhZ5qJqy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SBS ‘트라이’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10/newsen/20250910162553537ogru.jpg" data-org-width="550" dmcf-mid="zkS1tbnbh5"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10/newsen/20250910162553537ogr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SBS ‘트라이’ 제공 </figcaption>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0823d1c960f9c4a77e4c2b7d61ef03b83aded14d15fbc6bc6d8f9d5d1648a7c" dmcf-pid="VLl51BiBy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SBS ‘트라이’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10/newsen/20250910162553668pnih.jpg" data-org-width="550" dmcf-mid="qAGUu4j4l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10/newsen/20250910162553668pni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SBS ‘트라이’ 제공 </figcaption>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78c3b3d416dba6ee3fb3b5830562c4096f26ed154a2dca08b9eb4e4e32e3862" dmcf-pid="foS1tbnby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SBS ‘트라이’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10/newsen/20250910162553843afoj.jpg" data-org-width="550" dmcf-mid="BqTF39o9T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10/newsen/20250910162553843afo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SBS ‘트라이’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72565ac7e4c97170a4d9807583c30b0a4b62bc536bedf5f509e2417ee165b71" dmcf-pid="4gvtFKLKlv" dmcf-ptype="general"> [뉴스엔 하지원 기자]</p> <p contents-hash="6ccd138ff45c84cf27d7a8bd288ceef8a918abc8b87764b5d1f118b4e5654937" dmcf-pid="8sFK9RrRhS" dmcf-ptype="general">SBS 드라마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이하 '트라이') 임진아 작가가 캐릭터 그 자체가 되어준 배우들을 향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p> <p contents-hash="12495aed7642bffeda7b139db5874b2c8e64d7814b26d70d56be24282d26c965" dmcf-pid="6O392emehl" dmcf-ptype="general">지난달 30일 막을 내린 '트라이'는 예측 불가 괴짜 감독 주가람과 만년 꼴찌 한양체고 럭비부가 전국체전 우승을 향해 달려가는 코믹 성장 스포츠물. 청춘들의 열정과 성장을 담아내며 ‘청춘판 스토브리그’라는 호평 속에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트라이’는 최고 시청률 6.8%를 기록하며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닐슨 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p> <p contents-hash="2ffefadfc888e19abb761f5070a43b3ef5c6522dd6efa8b87413870e6b2c9804" dmcf-pid="PI02Vdsdvh" dmcf-ptype="general">임진아 작가는 "노트북 속 활자로만 존재하던 것들이 영상으로 만들어져서 시청자들께 닿았다는 것 자체가 기적 같다. 이 이야기가 사람들의 마음에 작은 점이라도 찍을 수 있을까 하는 두려움이 늘 있었는데, 종영 후 시청자분들이 보내주신 반응들을 보며 조금은 마음을 놓았다. 특히 ‘덕분에 반짝이는 여름을 보냈다’는 글을 봤는데 가슴이 벅찼다. 누군가의 여름에 닿아 있었다는 그 자체로 너무 감사했다"고 소감을 전했다.</p> <p contents-hash="5ce7f578ce3abeba6b8dc39316ac542b0ee65cbc7015d03c6566efa4b5eb35e8" dmcf-pid="QCpVfJOJyC" dmcf-ptype="general">임 작가는 '트라이' 인기 비결에 대해 "럭비라는 낯선 종목을 다뤘지만 결국 '트라이'가 보여준 건 땀과 흙냄새가 묻은 청춘의 치열한 몸부림이었다. 럭비는 혼자서는 절대 점수를 낼 수 없는 경기다. 몸을 던져야만 길이 열리고, 끝까지 버텨야만 공이 이어진다. 시청자분들이 이렇게 쓰러져도 다시 일어나고, 무너져도 옆 사람에게 손 내밀어 함께 나아가는 청춘들의 모습에 공감해 주신 것 같다"고 생각을 밝혔다. </p> <p contents-hash="1d2bd53b2c42e06d24cc5489db6d1db9a41bd4cf88109ed8054442f2e1d20e05" dmcf-pid="xhUf4iIiSI" dmcf-ptype="general">임 작가는 집필에 있어 인물들의 성장에 집중했다며 "럭비부 7명의 학생들은 각자 상처와 불안을 안고 있지만 경기장에서 몸을 부딪히며 자기만의 길을 찾아간다. 그 치열한 순간들이야말로 진짜 청춘의 얼굴이라고 생각했다"고 했다.</p> <p contents-hash="768cd629408f9df2fc44cdba8416eb6b6e8c483813636bc57e16040112f4a0da" dmcf-pid="y4AChZVZhO" dmcf-ptype="general">주가람은 '트라이'의 또 다른 심장이었다. 임 작가는 "그는 한때 국가대표를 꿈꾸던 럭비 선수였지만 도핑으로 모든 걸 잃고 몰락한 인물이다. 다시 모교에 감독으로 돌아와, 아이들과 함께 뛰며 무너진 자존심을 마주하고 조금씩 나아간. 럭비가 주가람에게 상처와 영광이 뒤엉킨 과거라는 점이 중요했다. 그 과거를 직시하고 다시 일어서는 과정이, 학생들의 성장과 맞물려 있기를 바랐다. 주가람과 아이들이 서로 기대고 버티며 다시 달려 나가는 순간들, 그게 제가 집필 내내 가장 신경 쓴 부분이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dd1e6282c228f268aa6a8575d8479965536f366c92f6231547a5189b8f90270f" dmcf-pid="W8chl5f5Ts" dmcf-ptype="general">임 작가는 주가람 그 자체로 분한 윤계상에 대해 깊은 감사를 표했다. 임작가는 "끊임없이 캐릭터를 고민하고 제안을 해 주신 덕분에 주가람이 더 입체적으로 더 완전하게 살아난 것 같다"고 했다.</p> <p contents-hash="8d0824ec677217377d345b8330eb979f9d293e5f8f8e3a972aaf287a59a25e54" dmcf-pid="Y6klS141Wm" dmcf-ptype="general">이어 "임세미 배우님은 눈빛이 정말 좋았다. 배이지가 넘어야 할 수많은 고비들 앞에서 배우님의 단단한 눈빛이 이지 캐릭터를 살려줬다고 생각한다. 김요한 배우는 정말 온몸을 던져서 윤성준이 되어줬다. 김요한이 아닌 윤성준은 생각할 수 없을 정도다. 세 분뿐 아니라 모든 배우분들께 감사를 전하고 싶다. 덕분에 '트라이'가 생명력을 얻었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4e315fc53585d5fbabddd28ff479dbd7ef7391d5eac8affefb204b0d6c60b22d" dmcf-pid="G2asOGKGWr" dmcf-ptype="general">임 작가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앞으로 나아가는 것’에 대해 이야기해 보고 싶었다며 "살아가다 보면 누구나 수많은 태클을 만나게 된다. 그 태클에 걸려 넘어질 수도 있고, 한 번에 일어나지 못할 수도 있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나아가는 것. 그게 바로 우리가 인생이라는 경기를 살아가는 방식이 아닐까 싶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6365eb87a8cc49a80d0a3f012c5fd2c9e16162429affe74f5d9ec18fe6e4a62e" dmcf-pid="HVNOIH9HSw" dmcf-ptype="general">최종회에선 강태풍(조한결 분)이 돌아오는 에필로그가 등장해 후속 이야기에 대한 기대를 자아냈다. 임 작가는 "처음부터 한 시즌으로 기획했지만 방송이 끝나고 보니 다 보여드리지 못한 부분이 있는 것 같아서 아쉬움이 큰 건 사실이다. 태풍이의 에필로그는 열린 결말이라기보다, 시청자분들이 ‘이들의 이야기는 계속된다’고 느끼시길 바라는 마음이었다. 시즌2나 프리퀄을 기획하고 있지는 않지만, 언제든 이들의 새로운 이야기를 들려드릴 기회가 있다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p> <p contents-hash="a7fca8425051b0e18f1769d950f026fb7d1d3f60d657015686d2ec01c59d84bd" dmcf-pid="XfjICX2XTD" dmcf-ptype="general">럭비부 인물 중 임 작가의 학창시절 경험이나 고민이 투영된 캐릭터도 있을까. 임 작가는 "모두 사랑했다. 제가 학창 시절에 가졌던 고민들을 나눠 담아준 캐릭터들이다. 그중에서도 성준이에게 가장 깊은 고민을 실어줬다. 제가 학창 시절 운동하면서 겪었던 불안, 타고난 재능을 가진 친구들을 보며 느끼던 위축감, 그렇지만 포기할 수 없었던 간절함 같은 것들 말이다. 불완전하지만, 매 순간 치열하게 고민하고 현재를 충실히 살아낸 성준이가 꼭 어린 시절의 저를 위로해 주는 것 같았다"고 털어놨다.</p> <p contents-hash="826e0a80fe4ced4765c9a3bafdf0142b4ead78e2c1da0b421277ba1dc7217d57" dmcf-pid="Z4AChZVZyE" dmcf-ptype="general">뉴스엔 하지원 oni1222@</p> <p contents-hash="6c6b4976c8fdc651f986ee3e43bd64f705b9226297ad25acf18ca1c29b9b7f72" dmcf-pid="58chl5f5yk" dmcf-ptype="general">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조여정·정성일 '살인자 리포트', 흥행 역주행…韓 영화 박스오피스 1위 09-10 다음 ‘트라이’ 감독 “윤계상→김요한 감히 최고의 조합, 한양체고즈처럼 졸업한 기분” [EN:인터뷰] 09-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