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우승 조합 김우진·김제덕·이우석, 세계선수권 남자 단체 3연패 달성! 작성일 09-10 11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5/09/10/0000568338_001_20250910163011555.jpg" alt="" /><em class="img_desc">한국 양궁 남자 대표팀 ⓒ연합뉴스</em></span></div><br><br>[스포티비뉴스=윤서영 기자] 한국 양궁이 안방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리커브 남자 단체전 3연패에 성공했다.<br><br>이번 메달은 이번 대회 한국 대표팀의 첫 금메달이기도 하다.<br><br>김우진(청주시청), 김제덕(예천군청), 이우석(코오롱)으로 꾸려진 한국 리커브 남자 대표팀은 10일 광주 5·18 민주광장 특설경기장에서 열린 2025 광주 세계양궁선수권대회 6일째 남자 단체전 결승에서 엘리슨 브레이디, 트렌턴 코울스, 크리스천 스토더드가 나선 미국에 6-0(56-55 57-55 59-56)으로 이겼다.<br><br>결승에서 한국은 자신의 첫 3방을 10점에 꽂은 김제덕을 앞세워 기선 제압에 나섰다.<br><br>3세트에서는 팀의 마지막 3발 화살을 모두 10점에 명중해 우승을 확정지었다.<br><br>이로써 한국은 2021년 양크턴 대회부터 이 종목 우승을 놓치지 않고 3연패를 이뤄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5/09/10/0000568338_002_20250910163011594.jpg" alt="" /><em class="img_desc">▲ 김우진 ⓒ연합뉴스</em></span></div><br><br>남자 개인전과 혼성 단체전에서 잇따라 우승 도전에 실패했던 김우진은 3관왕에 오른 2024 파리 올림픽에서 함께한 김제덕, 이우석과 다시 한번 금메달을 합작하며 마지막에 활짝 웃었다.<br><br>김우진은 이날 오전 남자 개인전 32강에서 조기 탈락했고, 오후 안산(광주은행)과 함께 결승에 출격한 혼성전에서는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다.<br><br>이번 금메달은 '현역 최고의 궁사'로 인정받는 김우진의 통산 10번째 세계선수권대회 금메달이다.<br><br>김제덕과 이우석은 통산 3번째 세계선수권대회 금메달을 따냈다.<br><br> 관련자료 이전 대한민국 럭비 7인제 대표팀, 중국 항저우 ARESS 출전 담금질...17일 출국 09-10 다음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복싱 중학생 사고에 "철저히 조사" 09-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