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 박정민 "시각장애인 父 삶에 대해 생각…선물같은 작품"

작성일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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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96fb65ead744dca3675bf65f092618218fc98a4a3a81dba5ee0f0c60850dcc9" dmcf-pid="3lmkPoloh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10/ked/20250910163347595xayt.jpg" data-org-width="1200" dmcf-mid="P4bxvt8tT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10/ked/20250910163347595xayt.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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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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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8b152c77d340c42d9662be44f6517ad2f086b5f92193e55688639919be659e4f" dmcf-pid="0SsEQgSgyN" dmcf-ptype="general">배우 박정민이 영화 '얼굴'에서 시각장애인 역할을 맡으며 아버지를 떠올렸다고 털어놨다.</p>
          <p contents-hash="626bfe8ca0ce5fc4a3ed59d6db3e176079d480fc85bcebd7f7225df0d184d4ce" dmcf-pid="pIQf5qJqla" dmcf-ptype="general">10일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영화 '얼굴'(연상호 감독) 언론시사회에서 박정민은 "시각장애인으로 살아본 적 없으나 그 가족으로 오랜 시간 살아왔다"면서 "시각장애인분들의 행동 패턴들이 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aadf6ec089736a06b9aed471238751bccaca4fafcea35b59bf00843664293fab" dmcf-pid="UCx41BiBlg" dmcf-ptype="general">박정민은 자신의 아버지가 사고로 시력을 잃었고, 자신이 출판하는 책을 선물할 방법을 고민하다 오디오북을 내기도 했다.</p>
          <p contents-hash="5db376959e4e793c85f05ac9157aa4e6834a8f992c8146acdae91c762b91bc85" dmcf-pid="uhM8tbnbho" dmcf-ptype="general">그는 "준비 과정과 촬영을 하면서 아버지의 삶에 대해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다"며 "그 때문에 작품을 선택한 것은 아니지만 일종의 선물이 됐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ca3142ffc45dfde6c55e5ab395171b33267747b80982270a39884f93b2ab4a44" dmcf-pid="7lR6FKLKlL" dmcf-ptype="general">'얼굴'은 앞을 못 보지만 전각 분야의 장인으로 거듭난 ‘임영규’와 살아가던 아들 ‘임동환’이 40년간 묻혀 있던 어머니의 죽음에 대한 미스터리를 파헤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p>
          <p contents-hash="e058b4837dafeda9d40079b204b45197ddc9149015e2c40cc871ae2d8c12a3bc" dmcf-pid="zSeP39o9yn" dmcf-ptype="general">박정민은 이 영화에서 시각장애를 가진 전각 장인 '임영규'의 젊은 시절과 그의 아들 '임동환' 역을 맡아 1인 2역에 도전했다.</p>
          <p contents-hash="d0e973f362991c0a1f395bc24afce32756f6411aeb884eb91a87d5cbc30a0dc5" dmcf-pid="qvdQ02g2Ci" dmcf-ptype="general">그는 "사회에 투덜거리는 연상호 감독이 만드는 작품을 좋아해서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원작에 호감을 느낀 독자로서 이 작품을 영화화한다고 했을 때 메시지를 관객에게 전달할 기회라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3323d4f3b2ee3bb5ed9c815ba44635cc1752977afaad0c53c92aebc517034896" dmcf-pid="BTJxpVaVyJ" dmcf-ptype="general">'얼굴'은 오는 11일 개봉한다.</p>
          <p contents-hash="90c94b208d80f628ecf8a1aabea8bb72a230d06fb0ee8cdd329f43888bccd54e" dmcf-pid="byiMUfNfWd" dmcf-ptype="general">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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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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