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회장 "중학교 복싱선수 의식불명, 철저히 조사하겠다" 작성일 09-10 16 목록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유승민 대한체육회 회장이 최근 제주에서 열린 복싱 국내 대회에서 중학생 선수가 쓰러져 의식 불명 상태에 빠진 사건에 대해 철저한 조사와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br><br><table class="nbd_table"><tr><td><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8/2025/09/10/0006112115_001_20250910164415329.jpg" alt="" /></span></TD></TR><tr><td>유승민 대한체육회장 sns 캡처</TD></TR></TABLE></TD></TR></TABLE>유 회장은 10일 자신의 SNS를 통해 “두 아들을 둔 아버지로서 부모님의 심정을 떠올리면 가슴이 저리다. 무엇보다 사고로 의식을 찾지 못하는 선수의 빠른 회복을 간절히 바란다”고 밝혔다.<br><br>전남 무안군의 한 중학교에 재학 중인 A 군은 지난 3일 제주 한라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대통령배 전국복싱대회에서 경기 도중 상대 선수 주먹에 맞고 쓰러져 의식을 잃었다.<br><br>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진 A군은 뇌출혈로 수술을 받았지만 일주일 넘게 의식을 되찾지 못하고 있다. A을 병원으로 옮기는 과정에서 대처가 미숙했다는 지적도 나오는 상황이다.<br><br>유 회장은 “사고 이후 대처에서 미흡한 점이 있다면 철저하게 조사하고 검토해 우려에 조속히 대처하겠다”며 “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책이 있는지도 찾아볼 것”이라고 밝혔다.<br><br>아울러 “운동장은 아이들이 꿈을 키우는 곳이지, 불안과 공포를 느끼는 공간이 돼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br><br>유 회장은 “대한체육회장으로 이번 사고를 깊이 생기고, 우리 아이들이 안심하고 운동할 완경을 만들기 위해 경기 운영과 안전 관리, 응급 대응 체계를 철저히 살피고 재발 방지를 위한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이동섭 국기원장, 캄보디아 국왕으로부터 훈장 수훈 09-10 다음 한국양궁, 안방서 열린 세계선수권서 첫 金 신고…男 단체전 김우진-김제덕-이우석이 해냈다! 09-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