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양궁, 광주세계선수권 리커브 단체전 동메달…인도 제압 작성일 09-10 14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전날 준결승 패배…3-4위전 승리로 만회</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5/09/10/0008478522_001_20250910164018663.jpg" alt="" /><em class="img_desc">10일 오후 광주 동구 5·18민주광장에서 열린 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 리커브 혼성단체전 결승에서 한국 안산이 화살을 쏘고 있다. 2025.9.10/뉴스1 ⓒ News1 김태성 기자</em></span><br><br>(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양궁 리커브 여자 대표팀이 2025 광주 세계양궁선수권 리커브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수확했다.<br><br>안산(광주시청), 임시현(한국체대), 강채영(현대모비스)으로 이뤄진 한국은 10일 광주 5·18 민주광장에서 열린 대회 리커브 여자 단체전 3-4위전에서 인도를 5-3(54-51 57-57 54-57 58-56)으로 꺾었다.<br><br>전날 열린 준결승에서 대만에 일격을 당했던 한국은 3-4위전 승리로 체면치레했다.<br><br>한국은 안산, 강채영, 임시현의 순으로 활시위를 당겼다.<br><br>1세트에선 임시현의 첫 화살이 7점으로 빗나가며 위기를 맞았으나 인도 역시 6점 화살이 나왔고, 두 번째 화살에서 임시현이 10점으로 만회, 54-51로 승리해 2점을 선취했다.<br><br>이어진 2세트에선 안산이 10점 2발을 꽂는 등 분전했으나, 인도 역시 10점 4발을 명중시키며 57-57 동점으로 1점씩 나눠 가졌다.<br><br>3세트는 인도에 내줬다. 한국은 안산의 첫 화살 이외에 10점이 하나도 나오지 않으면서 54점에 그쳤고, 57점의 인도에 2점을 내줬다. 세트 점수 3-3 동점이 됐다.<br><br>한국은 4세트에서 경기를 마무리했다. 첫 세 발의 화살에서 29-29 동점을 이뤘으나, 인도가 두 번째 화살에서 27점에 그쳤다. 반면 한국은 2번째 화살에서 안산과 임시현이 10점, 강채영이 9점을 꽂아넣으며 승리를 확정했다. 관련자료 이전 바둑 레전드리그 3개월 열전 돌입…15일 yes 문경-효림 개막전 09-10 다음 이동섭 국기원장, 캄보디아 국왕으로부터 훈장 수훈 09-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