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둑 레전드리그 3개월 열전 돌입…15일 yes 문경-효림 개막전 작성일 09-10 5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이창호의 수소도시 완주 2연패 도전…'바둑 여전사' 박지은 등 출전</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5/09/10/0000340305_001_20250910163808414.jpg" alt="" /><em class="img_desc">레전드리그에 참가하는 선수와 대회 관계자들이 선전을 다짐하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 MHN 엄민용 선임기자)</em></span><br><br>(MHN 엄민용 선임기자) 올해로 열 번째 시즌을 맞은 레전드리그가 3개월간의 열전에 돌입한다.<br><br>10일 서울시 성동구 한국기원 신관 1층 라운지에서 2025 인크레디웨어 레전드리그 개막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타이틀 후원사 인포벨의 김준수 부사장을 비롯해 양재호 한국기원 사무총장, 참가팀 감독·선수단·관계자 등이 참석했다.<br><br>개막식은 오프닝 영상을 시작으로 축사, 참가팀 소개와 인터뷰,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1시간가량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준수 인포벨 부사장은 "바둑계의 전설들이 모이는 잔치마당에 후원사로 참여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환호와 탄식이 오가는 명경기들을 많이 만들어 주시길 바란다"고 선수들을 격려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5/09/10/0000340305_002_20250910163808465.jpg" alt="" /><em class="img_desc">수소도시 완주의 주장 이창호 9단(오른쪽에서 세 번째)이 리그에 임하는 각오를 전하고 있다.(사진 MHN 엄민용 선임기자)</em></span><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5/09/10/0000340305_007_20250910163808714.jpg" alt="" /><em class="img_desc">신생팀 사이버오로의 주장을 맡은 '바둑 여전사' 박지은 9단(가운데)이 리그에 출전하는 소감을 전하고 있다.(사진 MHN 엄민용 선임기자)</em></span><br><br>팀 소개에서 지난 시즌 신생팀 수소도시 완주를 우승으로 이끌었던 주장 이창호 9단은 "지난해 처음 출전해 우승까지 거머쥔 만큼 부담감도 커졌다. 올해는 강팀이 너무 많아져 흥미진진한 전개가 펼쳐질 것 같다"고 전했다.<br><br>이번 시즌은 디펜딩 챔피언 수소도시 완주(감독 김기헌)를 비롯해 yes 문경(감독 양상국), 의정부 행복특별시(감독 이형로), 효림(감독 윤영민) 등 기존 4개 팀과 GOGO 양양(감독 조대현), 쏘팔코사놀(감독 김성래), 맥아더장군(감독 한상열), 사이버오로(감독 이기섭) 등 신규 4개 팀으로 총 8개 팀이 참가한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5/09/10/0000340305_008_20250910163808757.jpg" alt="" /><em class="img_desc">레전드리그에서 다승왕을 가장 많이 차지한 유창혁 9단.(사진 MHN 엄민용 선임기자)</em></span><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5/09/10/0000340305_009_20250910163808802.jpg" alt="" /><em class="img_desc">이창호 9단(사진 MHN 엄민용 선임기자)</em></span><br><br>정규리그는 9월 15일 yes 문경과 효림의 1라운드 개막전으로 막을 올리며 8개 팀이 더블리그 방식(총 14라운드, 56경기)으로 순위를 다툰다. 그중 상위 4개 팀이 포스트시즌에 진출해 스탭래더 방식으로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5/09/10/0000340305_010_20250910163808841.jpg" alt="" /><em class="img_desc">개막식 현장 전경(사진 MHN 엄민용 선임기자) </em></span><br><br>2025 인크레디웨어 레전드리그는 ㈜인포벨이 타이틀 후원을 맡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재정 후원하며, 한국기원이 주최·주관한다. 우승 상금은 3000만 원, 준우승 상금 1500만 원이며 팀 순위 상금과 별도로 매 대국 승자 70만 원, 패자 40만 원의 대국료를 지급한다. 제한시간은 각자 30분에 40초 초읽기 5회가 주어진다.<br><br>사진=MHN 엄민용 선임기자<br><br> 관련자료 이전 오픈AI코리아 공식 출범…亞서 3번째 지사 09-10 다음 여자 양궁, 광주세계선수권 리커브 단체전 동메달…인도 제압 09-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