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코리아 공식 출범…亞서 3번째 지사 작성일 09-10 2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국내 첫 공식 기자간담회 개최<br>국내기업들과 파트너십 확대 추진<br>“韓 AI 대전환 위한 파트너 될 것”</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fjHdcYcCb">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5694967c0e5fdd3a4e8dd81258ae7cc59310d2b03c33e6ff93b47a260274da9" dmcf-pid="qTqotbnby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제이슨 권 오픈AI CSO가 10일 서울 광진구 파이팩토리스튜디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오픈AI코리아의 공식 출범을 발표하고 있다. 오픈AI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10/dt/20250910164549371jjem.jpg" data-org-width="640" dmcf-mid="7o4Ez6c6W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10/dt/20250910164549371jje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제이슨 권 오픈AI CSO가 10일 서울 광진구 파이팩토리스튜디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오픈AI코리아의 공식 출범을 발표하고 있다. 오픈AI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be2f80d94fed7d0189da39131ebb0af5e32ae2254b28ab5c4146c01f376924f" dmcf-pid="ByBgFKLKCq" dmcf-ptype="general"><br> 오픈AI가 한국지사인 오픈AI코리아의 공식 출범을 10일 발표했다.<br><br> 지난해 일본 도쿄와 싱가포르에서 사무실을 개소한 데 이어 아시아에서 세 번째로 서울에 거점을 마련했다. 전 세계에서는 회사의 열두 번째 지사다.<br><br> 이날 서울 광진구 파이팩토리스튜디오에서 열린 행사에서 제이슨 권 오픈AI 최고전략책임자(CSO)는 “서울에서 태어난 사람으로서 한국에서의 첫 공식 기자간담회에서 발표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서울 오피스 개소는 오픈AI의 글로벌 확장에 있어 새로운 이정표”라고 밝혔다.<br><br> 오픈AI에 따르면 한국 내 챗GPT 주간 사용자는 1년 새 4배 이상 증가했다. 세계에서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이는 곳 중 하나이자 유료 구독자 비중으로는 1위 국가다. 기업과 개발자 등의 응용프로그램인터페이스(API) 이용도 상위 10개국에 속한다. 권 CSO는 “한국은 오래전부터 글로벌 기술 강국으로 인정받아왔다”며 “최첨단 인프라, 혁신적 기업, 빠른 초기 수용자가 결합된 독특한 생태계를 갖춰 AI 혁신을 위한 이상적인 허브”라고 추켜세웠다.<br><br> 글로벌 IT기업들이 한국지사를 설립할 때 으레 그렇듯, 오픈AI코리아 또한 영업과 지원 등에 치중해 구성된 것으로 보인다. 회사가 거론한 것처럼 ‘차세대 글로벌 AI 허브’로 기능하려면 필요할 기술·개발 전문 인력은 차차 늘려나가겠다는 입장이다. 인력 규모 등은 공개하지 않았으며, 한국지사장은 곧 선임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권 CSO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단계적으로 확장해나가겠다”고 답했다.<br><br> 이날 오픈AI는 국내기업들과 파트너십을 적극 확대하겠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권 CSO는 “한국이 중요한 시장인 만큼 데이터센터 건설 등 컴퓨팅 파트너십도 고려할 수 있겠고 다양한 협력방식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와는 반도체 관련해 좋은 협력 관계를 기대한다”며 “(국내 AI서비스 확대를 위해) 한국 클라우드서비스제공사(CSP)와의 협력도 필요할 수 있을 것”이라 덧붙였다.<br><br> 지난 2월 전략적 제휴를 맺은 카카오와는 챗GPT와 카카오 생태계 간 연동을 준비하고 있다. 권 CSO는 “파트너십의 기본은 카카오가 오픈AI의 API를 활용하는 것이며, 맞춤형 솔루션을 구현할 수 있도록 우리 엔지니어링·솔루션팀의 지원도 이뤄진다”며 “장기 파트너십인 만큼 함께 만들 수 있는 기능과 제품은 매우 다양할 수 있다. 양측이 협업해 한국시장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선보일 것”이라 설명했다.<br><br> 한국정부의 소버린AI 정책에 대해서는 “한국은 풀스택 AI를 구현할 잠재력이 있다”고 봤다. 그러면서도 “한국은 전통적으로 다양한 산업에서 파트너십을 맺어 글로벌 시장에 접근했고, 그것이 장기적인 성공에 기여했다. 단지 자국만을 위한 게 아니라 여러 회사·파트너와 협력해 제품을 만들어 수출해왔다. 이런 파트너십이 오히려 주권을 강화하면서 많은 사람이 기술의 혜택을 누리게 하는 길”이라 피력했다.<br><br> 오픈AI는 오는 11일 서울대학교와의 업무협약(MOU)을 시작으로 국내 학계와의 연구 협력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또 12일에는 스타트업계를 위한 ’파운더스 데이‘ 행사를 열고, 올 11월에는 개발자들을 위한 ‘데브데이 익스체인지’ 행사도 국내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앞으로 ‘오픈AI 포 컨트리즈 이니셔티브를 통해 우리정부와의 협력을 한층 강화하며, ‘크리에이티브 랩 서울’을 통해 국내 크리에이터 커뮤니티와의 동반 성장도 꾀한다는 방침이다.<br><br> 권 CSO는 “우리는 단순히 한국에서 사용자를 더 많이 모으려고만 하는 게 아니다. 한국의 AI전환(AX)을 위한 진정한 파트너가 되고 한국정부의 AI 민주화 목표를 지원하고자 한다”며 “스타트업부터 대기업까지 폭넓게 협력하면서 첨단 AI를 한국 기업들에 보급해 혁신을 실현하도록 돕겠다”고 했다.<br><br> 팽동현 기자 dhp@d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망분리 제도 18년 만에 보안체계 개편… 보안업계 대응 속도 09-10 다음 바둑 레전드리그 3개월 열전 돌입…15일 yes 문경-효림 개막전 09-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