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 연상호 감독 "예산 2억원? 배우들에 미안..흥행 간절해" 작성일 09-10 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tWB9UfNfvt"> <div contents-hash="7eb308df64767253c57714d5cbd485100797f33bbca8b5f6873fe3abacee63d9" dmcf-pid="FYb2u4j4h1" dmcf-ptype="general"> [스타뉴스 | 메가박스 코엑스=김나연 기자]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97f8708d84d0f3be06ee8e4870888a72df5d3f946a6c5cb96aebe5eb1555477" dmcf-pid="3GKV78A8h5"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연상호 감독 / 사진=메가박스 플러스엠"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10/starnews/20250910164248960brqj.jpg" data-org-width="1200" dmcf-mid="1DuqFKLKh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10/starnews/20250910164248960brq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연상호 감독 / 사진=메가박스 플러스엠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4ec475c9fc85778106407095f1464fa34c68262189394d77bc5e2de69cc6c8c3" dmcf-pid="0H9fz6c6yZ" dmcf-ptype="general"> '얼굴'의 연상호 감독이 낮은 제작비에 대해 배우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div> <p contents-hash="4f5143840de38b68fdccef687067ff380af90cde922f97015c370d3671380e83" dmcf-pid="pX24qPkPSX" dmcf-ptype="general">10일 서울시 강남구 메가박스에서 영화 '얼굴'(감독 연상호)의 언론배급시사회가 개최됐다. </p> <p contents-hash="97e54556d73c0fcb7823cf84cc7e260ec892442a9060512d47020225a9333c28" dmcf-pid="UZV8BQEQSH" dmcf-ptype="general">이 자리는 토론토국제영화제의 월드 프리미어 상영 일정 및 연상호 감독, 박정민, 권해효, 신현빈, 임성재, 한지현의 토론토국제영화제 참석으로 인해 영화 상영 종료 후 화상으로 간담회를 진행했다. </p> <p contents-hash="bdfa555e3fa48e3f93a61e9f4f858571970d562ac49da1c6060398fb5762941a" dmcf-pid="ucYXS141CG" dmcf-ptype="general">이날 연상호 감독은 '얼굴'의 시작점에 대해 "제 자신이 성취에 집착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어디서부터 만들어졌는지부터 생각했고, 한국의 고도성장을 이룬 70년대, 한국 근대사는 무엇을 잃어버렸는지, 무엇을 착취했는지로 넘어가게 됐다"고 밝혔다. </p> <p contents-hash="641992acdecbdda0975805bc3bad999ef948d1dc5ab4ea153e67f005b388c0f8" dmcf-pid="7kGZvt8thY" dmcf-ptype="general">이어 "앞이 보이지 않는데 시각적인 예술을 하는 인물을 설정하고, 그 반대편에 정영희라는 인물을 만들어서 이 이야기를 만들기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p> <p contents-hash="19826dc1a2821bb803853ba715abeecbd9d7e8331e34dbddc5063d4beeeed9ea" dmcf-pid="zEH5TF6FlW" dmcf-ptype="general">'얼굴'은 짧은 준비 기간과 한정된 예산에도 불구하고 높은 퀄리티의 작품을 완성했다. 해당 영화는 2억 원의 예산으로 만들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연상호 감독은 "이 영화를 저에산으로 해야겠다는 결심을 했을 때는 1억원으로 만들겠다고 생각했는데 물정을 잘 모르는 거였다"고 밝혔다. </p> <p contents-hash="b726a58c72e85c7a4ebdb2aa0d12136b2814b26dd4658f22f5ca0702578113b2" dmcf-pid="qDX1y3P3Cy" dmcf-ptype="general">그는 "처음에는 핸드폰으로 찍거나 시대극이지만 세트도 재연 드라마처럼 해서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렇게 만들면 후지게 나올까 하는 두려움, 내 면이 안 설 것 같다는 걱정을 했다. 근데 후지더라도 해보자는 생각으로 시작했고, 첫 단추부터 박정민 배우가 들어오면서 이미 돌이킬 수 없는 강을 건너게 됐다. 스태프들도 이미 퀄리티가 제 예상보다 높아져서 미안하다. 배우분들에게도 공식 사과를 드리고 싶다"고 고개를 숙였다. </p> <p contents-hash="f77bc77f9978ce796142506a55102fb308a5f286be5cef4113d1d957bd7bcf41" dmcf-pid="BwZtW0Q0ST"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저예산 영화의 힘도 존재한다는 걸 느꼈다. 요새는 한 번의 실험으로 끝나는 게 아니라, 이걸 아예 시스템화하는 방법을 고민 중"이라며 "예산이 적다 보니까 손익분기점도 낮긴 한데 이렇게 흥행에 목말라 본 적은 없다. 도와주신 분들이 많이 가져가셨으면 좋겠다. 이렇게 간절한 적이 없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p> <p contents-hash="959011081dc1e9754ce2d01ac9881eb665cfe9a385a669cfea2331ffb02af492" dmcf-pid="br5FYpxphv" dmcf-ptype="general">메가박스 코엑스=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얼굴’ 박정민 “시각장애인 역, 아버지 삶 생각하는 계기” 09-10 다음 “한국선 퇴출, 일본선 환영”…박유천, 논란 속 다큐 방영 예고 09-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