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비 2억 초저예산 '얼굴'…연상호 "흥행 간절해" [종합] 작성일 09-10 3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LMRAC0CTH">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538d5ca4383999c621c0bf436ba7c4dd730e653e143b5d5903f3187ee9ce171" dmcf-pid="y1WYUfNfv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10/ked/20250910173448922aolg.jpg" data-org-width="1200" dmcf-mid="BlxNESuSW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10/ked/20250910173448922aolg.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d2f94953dfe489bb9e84e17b43e03ea71316f38afd1c8f84bca47b1699a6ff5" dmcf-pid="WtYGu4j4yY" dmcf-ptype="general">"연상호 감독이 만드는 사회에 투덜대는 작품을 좋아해서 출연하게 됐습니다."</p> <p contents-hash="1ecc9107df37ed2fe7ab5fc01d3ef3f6a559b5e00928a30dc0ecdfd4ad66b4e8" dmcf-pid="YAnLryqyvW" dmcf-ptype="general">배우 박정민은 연상호 감독이 연출한 영화 '얼굴'에 노개런티로 참여했다.</p> <p contents-hash="b51276538a08b1100825cafcb5464a1f55507f62f32c04fcbeb61b2b4ceb883f" dmcf-pid="GcLomWBWhy" dmcf-ptype="general">지난 10일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얼굴' 언론시사회 이후 기자간담회는 화상으로 진행됐다. 연상호 감독과 박정민, 권해효, 신현빈, 임성재, 한지현이 제50회 토론토 국제영화제 참석차 캐나다에 머물고 있었기 때문이다.</p> <p contents-hash="ec8e2901b14eb29e309c53ebcae7ddec3925648ad29a268fbed8a7a254186695" dmcf-pid="HkogsYbYlT" dmcf-ptype="general">연상호 감독은 "박정민은 스타다. 토론토의 저스틴 비버"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입구에 많은 팬이 와주셔서 감동했다"고 현지 분위기를 전했다.</p> <p contents-hash="971f77ffa3cb9b1f9a699e90f536f1269c2726add1462b0302ebd3817a907ed0" dmcf-pid="XEgaOGKGWv" dmcf-ptype="general">이어 "1800석 극장에서 관객이 꽉 찬 가운데 영화를 상영했는데, 큰 스크린에서 배우들의 훌륭한 연기를 몰입해 보는 경험이 좋았다"고 했다. 상영 후 GV(관객과의 대화)가 자정께 열렸지만, "많은 분이 나갈 줄 알았는데 끝까지 꽉 찬 상태였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edd34e56b6916b35a93db48b761a3a8fba7a216ea870f1fed596a0a68323e805" dmcf-pid="ZDaNIH9HWS" dmcf-ptype="general">박정민은 "한국 동포의 힘을 토론토에서 느낄 거라고 예상치 못했다"며 "혹시 이 기사를 접할 비버 선생님께 양해를 구해야 할 것 같다"고 농담을 건넸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b30747ec4b345876364ef1afd722d336827fdc5f13aad735b0f84a4dceb896d" dmcf-pid="5wNjCX2Xh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10/ked/20250910173450168frex.jpg" data-org-width="1200" dmcf-mid="byKRnDXDy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10/ked/20250910173450168frex.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5bdd3ed3c25fde833a3fc0d006a63816ed440ee0308e70c9d0260fb83937134d" dmcf-pid="1rjAhZVZSh" dmcf-ptype="general"><br>'얼굴'은 앞을 보지 못하지만 전각 분야의 장인으로 거듭난 '임영규'(박정민·권해효)와 그 아들 '임동환'(박정민)이 40년간 묻혀 있던 어머니의 죽음의 비밀을 파헤치는 이야기다.</p> <p contents-hash="5e13a4908725972e672faf84284fcf3f3579f98ee7cd2b6820c74a58ab8ff60f" dmcf-pid="tmAcl5f5SC" dmcf-ptype="general">연 감독은 작품의 출발에 대해 "성과에 집착하는 나의 모습을 보면서 '이런 내가 어디서 만들어졌을까'라는 질문에서 시작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d1d644dbabd9762aa6170350ba62fb255c5975516c84e01371b55152a99f443c" dmcf-pid="FsckS141WI" dmcf-ptype="general">이어 "70년대 한국이 성장을 이루며 무엇을 잃고 착취했는가로 이어졌다. 앞이 보이지 않지만 시각적 예술을 하는 임영규와, 그 반대에 있는 정영희라는 인물을 만들고자 했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65560ff8f5f5dd6c1f5122b2b26273e0f4caf6636528271126c56b8bf17e8c2e" dmcf-pid="3OkEvt8tCO" dmcf-ptype="general">박정민은 원작 만화의 팬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사회에 투덜거리는 연상호 감독이 만드는 작품을 좋아한다"며 "원작을 영화화한다고 했을 때 메시지를 관객에게 전달할 기회라 생각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65e61130329688752c7440afe3f96d2f29608ac90eb2b8eec9e2b805ceeb66d6" dmcf-pid="0IEDTF6Fls" dmcf-ptype="general">이번 영화에서 박정민은 시각장애 전각 장인 임영규의 젊은 시절과 아들 임동환 역까지 1인 2역을 맡았다. 그는 실제로 아버지가 사고로 시력을 잃은 시각장애인이라 밝힌 바 있어 의미가 남다르다.</p> <p contents-hash="156482e062801bcd4c0edf005ad95d9745000fc43a141a7c84ce49eefbecd0b5" dmcf-pid="pCDwy3P3Sm" dmcf-ptype="general">그는 "시각장애인으로 살아본 적은 없지만 그 가족으로 오랜 시간 살아왔다"며 "준비와 촬영 과정에서 아버지의 삶을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다. 작품을 선택한 이유는 아니지만 일종의 선물이 됐다"고 털어놨다.</p> <p contents-hash="a89f51704fc5075a1a2d06be98f075a572a4e14f4d670911fe4cf17cdd33545d" dmcf-pid="UhwrW0Q0lr" dmcf-ptype="general">또 "연기할 때 생각이 많은 편인데 이번엔 과감히 시도했다"며 "저조차 보지 않았던 얼굴을 보고 싶다는 희망사항이 있었다. 기억이 왜곡되고 증폭된 상황을 표현하는 만큼 과장되게 만화적으로 가도 괜찮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fd8fad2d7b8cd96292e07486d667c18e61578532097d6edb9f50715ebb6832c" dmcf-pid="ulrmYpxpy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10/ked/20250910173451408azbm.jpg" data-org-width="1200" dmcf-mid="K9cTHuRuh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10/ked/20250910173451408azbm.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944afcc98c4dfc16db3eb2359969bda1a482387010fd6d7edcadce2298e4647f" dmcf-pid="7Yhl1BiBhD" dmcf-ptype="general"><br>노년의 임영규는 권해효가 맡았다. 그는 "15년간 함께 살았던 장인어른이 시각장애인이었다"며 "일상에선 빠르지만 낯선 곳에선 조심스러웠다. 태생적으로 보이지 않는 사람이 시각적 예술을 한다는 설정을 어떻게 믿고 받아들일 수 있을까 고민했다"고 했다.</p> <p contents-hash="2224d386ff7604ff06c7d594e3d7e94accba2a5149bf6c326420d5a7cadca20a" dmcf-pid="zGlStbnbyE" dmcf-ptype="general">연 감독은 "박정민의 1인 2역 아이디어가 핵심이었다. 만화에선 다른 두 인물이 대적하는 느낌이 있었지만, 영화에서는 한 배우가 두 역할을 하면서 '세대'라는 주제를 표현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d96d9417a492e2564edaa447d3551f4bee2bb41a03e4666cdbec4e4e8f24aa55" dmcf-pid="qHSvFKLKTk" dmcf-ptype="general">신현빈은 얼굴이 등장하지 않는 의류 공장 직원 '정영희' 역을 맡았다. 그는 "어렵겠지만 새로운 기회이자 도전이라고 생각했다"며 "얼굴이 드러나지 않는 만큼 상상력을 통해 표현하는 과정이 새로운 경험이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fe36532781e364c2e3f01a302522f78d296cb0b5641947c245d28023de502891" dmcf-pid="BXvT39o9Sc" dmcf-ptype="general">'얼굴'은 제작비 2억 원의 초저예산 독립 영화다. 총 13회차 촬영, 일반 장편 영화의 4분의 1 수준의 제작 기간으로 완성됐다. 연 감독은 "처음엔 1억으로 만들려 했는데 물정을 몰랐다는 걸 깨달았다. 안 되면 핸드폰으로 찍으려 했는데 너무 후지게 나오겠더라"고 털어놨다.</p> <p contents-hash="dc48a951e1ed179ee17b83a9587715eca3703e8f939579ab73e6919d4dd5bdfe" dmcf-pid="bZTy02g2hA" dmcf-ptype="general">그는 "박정민이 들어오면서 돌이킬 수 없는 강을 건넜다. 전작을 함께한 스태프들도 합류하면서 예산이 높아졌는데 배우들에게 미안하다. 공식적으로 사과드린다"고 했다. 박정민은 노개런티로 참여했고, 다른 배우들도 거마비만 받았다. 흥행 시 수익을 나누는 러닝 개런티 방식이다. 박정민은 "용서합니다"라며 웃어넘겼다.</p> <p contents-hash="a6596c9a45b4121c11c02ec177a2b8f463f4f3ca3c944d951144cb899d6229c6" dmcf-pid="K5yWpVaVvj" dmcf-ptype="general">연 감독은 "배우와 스태프에게 너무 감사하다. 이번만큼 흥행에 목말라 본 적이 없다. 예산이 적어 손익분기점이 낮으니 흥행해 많이 가져가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그는 "내일 개봉인데 이렇게 간절했던 적은 처음이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2d4a4b20b596bf5eaff3ac0ad07f4d12f637460a284f26e70101ee60e03529e4" dmcf-pid="91WYUfNfSN" dmcf-ptype="general">'얼굴'은 11일 개봉한다.</p> <p contents-hash="02c10e867d88ca6d1945d56cef15ee4ce6a8066cefeb6c8c57ea27bf5b092ba4" dmcf-pid="2tYGu4j4va" dmcf-ptype="general">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국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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