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패' 남자 양궁, 故 박성수 감독 위한 묵념…"가장 높은 곳에서 추모" 작성일 09-10 43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파리 올림픽 함께 한 박성수 감독, 최근 별세</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5/09/10/0008478803_001_20250910181517365.jpg" alt="" /><em class="img_desc">10일 오후 광주 동구 5·18민주광장에서 열린 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 리커브 남자 단체전 결승 시상식에서 한국 김제덕, 김우진, 이우석이 메달을 받고 있다. 금메달은 한국, 은메달 미국, 동메달은 일본에게 주어졌다. 2025.9.10/뉴스1 ⓒ News1 김태성 기자</em></span><br><br>(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세계선수권에서 3연패를 달성한 남자 양궁 리커브 대표팀이 시상대에서 묵념했다. 지난해 파리 올림픽에서 전관왕의 영광을 함께 했던 옛 스승을 기리기 위한 것이었다.<br><br>김우진(청주시청), 김제덕(예천군청), 이우석(코오롱)이 함께 한 한국 대표팀은 10일 광주 5·18 민주광장에서 열린 2025 광주 세계 양궁선수권 리커브 남자 단체전 결승에서 미국을 6-0(56-55 57-55 59-56)으로 꺾고 금메달을 차지했다.<br><br>이로써 한국은 2021년 앙크턴(김우진, 김제덕, 오진혁), 2023 베를린(김우진, 김제덕, 이우석) 대회에 이어 이 종목 세계선수권 3연패를 달성했다.<br><br>홈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한국은 시상대에 올라 잠시 묵념했다. 지난달 27일 갑작스럽게 별세한 박성수 감독을 추모하는 시간이었다. <br><br>박 감독은 실업팀 인천 계양구청을 이끌고 충북 청주시에서 열린 실업대회에 나섰다가 숙소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br><br>선수 시절 서울 올림픽 남자 단체전 금메달, 개인전 은메달을 땄던 박 감독은 지도자로서도 성공적인 커리어를 이어갔다.<br><br>특히 지난해 열린 2024 파리 올림픽에선 남자 대표팀 감독을 맡아 여자 대표팀 양창훈 감독과 함께 한국의 금메달 5개 전관왕 위업을 이끌었다. <br><br>이번 세계선수권에 나선 김우진, 김제덕, 이우석 모두 파리 올림픽에 출전해 박 감독의 조련을 받았던 선수들로 단체전 금메달, 개인전 금(김우진), 동(이우석), 혼성전 금(김우진-임시현) 등 화려한 성적을 남겼다. <br><br>이들은 올해 대표 선발전에서도 당당히 1~3위를 차지해 세계선수권에 나섰고, 또 한 번의 대업을 일군 뒤 스승의 넋을 기렸다.<br><br>김우진은 "메달 세리머니를 할 때 잠시였지만 묵념의 시간을 가졌다"면서 "파리 올림픽을 함께 한 박성수 감독님을 정상에서 기릴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관련자료 이전 조정원 WT 총재, 코번트리 IOC 위원장과 협력 강화 논의 09-10 다음 '故 김수미 며느리' 서효림, 한국 떠나기로 결심.."오자마자 파산"[스타이슈] 09-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