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양궁, 아쉬움 남은 단체전 銅…"개인전은 3명 다 단상 올라가고파" 작성일 09-10 42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눈물' 임시현 "언니들과 메달 영광…개인전서 보여드려야"<br>안산 "체력 부담에 혼성전도 부진…김우진 선수에게 미안"</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5/09/10/0008478946_001_20250910201112781.jpg" alt="" /><em class="img_desc">10일 오후 광주 동구 5·18민주광장에서 열린 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 리커브 여자 단체전 동메달 결정전에서 한국 안산, 강채영, 임시현이 서로를 격려하고 있다. 2025.9.10/뉴스1 ⓒ News1 김태성 기자</em></span><br><br>(광주=뉴스1) 권혁준 기자 = 값진 동메달이었지만, '세계 최강'을 자랑하는 양궁 리커브 여자 대표팀에겐 성에 차지 않았다. 아쉬움을 뒤로한 여자 양궁은 개인전에서의 반등을 다짐했다.<br><br>안산(광주은행)-임시현(한국체대)-강채영(현대모비스)으로 이뤄진 한국은 10일 광주 5·18 민주광장에서 열린 2025 광주 세계 양궁 선수권 대회 리커브 여자 단체전 3-4위전에서 인도를 5-3(54-51 57-57 54-57 58-56)으로 누르고 동메달을 땄다.<br><br>전날 준결승에서 대만에 패해 결승행이 좌절됐던 한국은 3-4위전 승리로 만회했다.<br><br>하지만 경기 후 활짝 웃지는 못했다. 대표팀 막내 임시현은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홈그라운드에서 열린 대회였고 가장 공들였던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따지 못한 아쉬움 때문이었다.<br><br>임시현은 "어제 끝나고 아쉬움이 있었다. 그래도 4강에 떨어지고 난 뒤 딸 수 있는 최고의 메달을 따기 위해 더 간절하게 했다"면서 "언니들과 함께 동메달을 따게 돼 너무 영광스럽다"고 했다.<br><br>안산은 "광주에서 열리는 세계 선수권이다 보니 단체전에 더욱 집중해 연습했는데, 아쉽게도 4강에서 슛오프 끝에 패해 아쉬운 결과가 나왔다"면서 "그래도 3-4위전에서 우리는 잘했다고 생각한다. 후회 없이 우리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5/09/10/0008478946_002_20250910201112848.jpg" alt="" /><em class="img_desc">10일 오후 광주 동구 5·18민주광장에서 열린 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 리커브 여자 단체전 시상식에서 동메달을 딴 한국 안산, 강채영, 임시현이 기뻐하고 있다. 2025.9.10/뉴스1 ⓒ News1 김태성 기자</em></span><br><br>강채영도 "같이 하면서 정말 든든했다. 피지컬도, 실력도 그렇고, 남들이 봤을 때 기가 죽을 정도의 비주얼도 있다고 생각했다"며 웃은 뒤 "그렇기에 부담감보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했고 후회 없는 결과를 냈다"고 했다.<br><br>다만 빡빡한 스케줄에 컨디션 조절이 쉽지 않았다. 예선라운드 1위로 개인, 단체전에 혼성전까지 3종목을 모두 소화해야 했던 안산에게는 더욱 체력 부담이 컸다.<br><br>안산은 "피로감을 회복할 새도 없이 계속 경기를 치르다 보니 신체적인 부담이 있었다"면서 "먼저 치른 혼성전 결승에서 몸이 덜 풀려서 고전했다. 함께 한 김우진(청주시청) 선수에게 도움이 되지 못해 미안하게 생각한다"고 했다.<br><br>단체전에서 최고에 오르지 못한 '태극 궁사'들은 개인전에서 자존심 회복에 나선다는 각오다.<br><br>강채영은 "최대 목표는 4강에서 저랑 안산 선수가 만나고, 임시현 선수까지 세 명 모두 단상 위에 올라가는 것이라며 "우리 셋 모두 후회 없이 경기하고 최대한 노력한 만큼의 결과를 냈으면 좋겠다"고 했다.<br><br>임시현도 "단체전에서 언니들과 함께 메달을 딴 만큼, 개인전에서도 준비한 만큼 보여드리고 좋은 결과를 내고 싶다"고 했다. 관련자료 이전 KT 소액결제 해킹 피해, 눈덩이처럼 불어난다 09-10 다음 최강 한국궁사들 ‘금빛과녁’ 명중 09-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