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신궁 삼총사'…'임기응변'으로 금빛 과녁 작성일 09-10 49 목록 <앵커><br> <br> 광주 세계양궁선수권 남자 단체전에서 우리나라가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김우진과 김제덕, 이우석, 지난해 파리올림픽 멤버들이 또 한 번 금빛 과녁을 꿰뚫었습니다.<br> <br> 서대원 기자입니다.<br> <br> <기자><br> <br> 1번 이우석, 2번 김제덕, 마지막 김우진 순서로 쏘면서, 결승 상대 미국에 4대 0으로 앞서 가던 우리 팀은 3세트를 앞두고 돌발 변수를 맞았습니다.<br> <br> 이우석이 동료 들과 힘차게 파이팅을 외치다가 손가락 보호대 끈이 풀린 겁니다.<br> <br> 당황하지 않고 김제덕이 이우석 대신 첫 주자로 나서 10점 과녁을 뚫었고, 김우진이 두 번째로 활시위를 당긴 뒤, 보호대를 고친 이우석도 10점을 맞췄습니다.<br> <br> 완벽한 임기응변 이후 다시 원래 순서로 바꾼 세 궁사는 마지막 3발 모두 10점에 꽂으며 남자단체전 3회 연속 우승을 달성했습니다.<br> <br> [이우석/양궁 국가대표 : 파이팅 하다가 너무 세게 내려치는 바람에 끈이 빠져버렸어요. 다음에 (순서를 바꾸는) 그런 연습 더 해야겠어요.]<br> <br> 선수들은 최근 별세한 파리올림픽 사령탑 고 박성수 감독을 추모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br> <br> 우리나라는 김우진, 안산이 나선 혼성전 결승에서는 스페인에 져 은메달을 목에 걸었고 안산, 강채영, 임시현이 출전한 여자 단체전은 인도를 꺾고 동메달을 따냈습니다.<br> <br> 단체전 세 종목 모두 메달을 수확한 리커브 대표팀은, 내일 남자 개인전, 모레 여자 개인전에서 다시 금메달 도전에 나섭니다.<br> <br> (영상취재 : 김세경, 영상편집 : 박정삼) 관련자료 이전 원더걸스 선예, 혜림에 "셋째? 수술하기 전까지는 모를 일"('슈돌')[순간포착] 09-10 다음 약속의 땅 향한 우상혁…"도쿄서 애국가를" 09-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