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디션 난조에 장비 문제까지…이중고 극복한 한국 양궁 첫 금 작성일 09-10 47 목록 <!--naver_news_vod_1--><br><br> [앵커]<br><br> 남자 양궁 대표팀이 광주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단체전 3연패를 달성했습니다.<br><br> 경기 도중 장비 문제가 생기고 컨디션도 좋지 않은 어려운 상황이었는데 훈련의 힘으로 극복하고 이번 대회 첫 금메달을 신고했습니다.<br><br> 허솔지 기자입니다.<br><br> [리포트]<br><br> 1, 2세트를 모두 가져오며 자신감 있게 출발한 남자 대표팀 3세트 직전 함께 파이팅을 하는데, 이우석의 손가락 보호대에 문제가 생겼습니다.<br><br> 당황할 법도 했지만 대표팀은 침착했습니다.<br><br> 즉시 순서를 바꿔 김제덕과 김우진이 먼저 쏘고, 1번이던 이우석을 마지막으로 돌려 정비할 시간을 벌어줬습니다.<br><br> [중계 해설 : "(이우석의 핑거탭(손가락 보호대)이 과연 어떨지?) 잘 수리가 됐을까요? 그래도 집중해서 만들어내야죠!"]<br><br> 부담감에 응급실까지 다녀올 정도로 컨디션이 좋지 않았지만, 이우석은 정비를 마친 뒤 흔들림 없이 10점을 꽂아 넣었습니다.<br><br> 노련하게 위기를 극복한 대표팀은 미국을 6대 0으로 꺾고 안방에서 세계 선수권 3연패를 달성했습니다.<br><br> [이우석/양궁 국가대표 : "파이팅하다가 너무 세게 내리치는 바람에 끈이 빠져버렸어요. 순번을 바꾸면서 연습했었거든요, 그랬던 연습이 결과적으로 나온 것 같아서 (기쁩니다)."]<br><br> 끊임없는 훈련의 힘으로 대회 첫 금메달을 수확한 대표팀은 세리머니 대신 묵념으로 파리 올림픽의 영광을 함께 했던 고 박성수 감독을 추모했습니다.<br><br> [김우진/양궁 국가대표 : "파리 올림픽 때 함께 했던 박성수 감독님을 기릴 수 있는, 가장 높은 곳에서 기릴 수 있는 잠깐의 시간이지 않았나 싶습니다."]<br><br> 혼성 단체전에서는 김우진과 안산이 은메달을 목에 걸었고 여자 대표팀은 단체전 동메달을 추가했습니다.<br><br> 힘찬 응원을 보내준 홈 팬들에게 단체전 금·은·동 메달을 하나씩 수확하며 보답한 양궁 대표팀은 이제 남녀 개인전에서 금빛 도전을 이어갈 예정입니다.<br><br> KBS 뉴스 허솔지입니다.<br><br> 촬영기자:최진영/영상편집:하동우<br><div class="artical-btm" style="text-align: left"><br>■ 제보하기<br>▷ 전화 : 02-781-1234, 4444<br>▷ 이메일 : kbs1234@kbs.co.kr<br>▷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br>▷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br><br></div><br><br> 관련자료 이전 이정진, 결혼 후 '전업 주부' 되나… "집안일 하겠다" 선언 (신랑수업) 09-10 다음 윤재명 쇼트트랙 대표팀 감독, 다시 사령탑 복귀…빙상연맹 이사회 의결 09-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