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인터뷰]'2연속 금메달 좌절' 동메달 목에 건 안산-강채영-임시현 " 더 이상은 질 수 없다…간절하게 했다" 작성일 09-10 61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6/2025/09/10/2025091001000756800110671_20250910221324509.jpg" alt="" /><em class="img_desc">사진=연합뉴스</em></span><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6/2025/09/10/2025091001000756800110672_20250910221324519.jpg" alt="" /><em class="img_desc">사진=연합뉴스</em></span>[광주=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대한민국 여자 양궁이 마지막 자존심을 지켰다. <br><br>안산(광주은행)-강채영(현대모비스)-임시현(한국체대)으로 팀을 꾸린 대한민국 양궁 리커브 여자 대표팀은 10일 광주 5·18 민주광장에서 열린 인도와의 2025년 광주 세계양궁선수권 리커브 여자 단체 3위 결정전에서 5대3(54-51, 57-57, 54-57, 58-56)으로 이겼다. 그러나 한국은 두 대회 연속 금메달과 인연을 맺지 못했다.<br><br>기대감이 높았다. 한국은 '도쿄올림픽 3관왕' 안산, '파리올림픽 3관왕' 임시현, '원조 에이스' 강채영이 금메달을 정조준했다. 예선 라운드부터 펄펄 날았다. 안산이 692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임시현과 강채영이 나란히 3, 4위에 위치했다. 한국은 각 선수가 쏜 점수의 합계로 순위를 매기는 단체전 순위에서도 모두 으뜸이었다. 여자 대표팀은 2070점을 기록하며 세계 신기록을 작성했다. 하지만 4강전에서 대만에 패하며 휘청였다.<br><br>한국은 이날 인도를 상대로 뒷심을 발휘하며 승리를 거머쥐었다. 경기 뒤 안산은 "광주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이라 우리가 집중해서 훈련을 많이 했다. 아쉽게도 4강전에서 슛오프까지 간 끝에 조금 아쉬운 결과가 있었다. 그래도 우리가 잘 해냈다고 생각한다. 강채영 임시현 선수, 그리고 대표팀 모든 분들께 수고하셨다고 말씀 드리고 싶다. 개인전에서도 우리가 열심히 좋은 기대 한 번 해보겠다"고 말했다. 임시현은 "어제(4강전) 끝나고 좀 아쉽기는 했다. 우리가 4강전에서 떨어지고 나서 우리가 단체전에서 획득할 수 있는 최고의 메달은 동메달이었다. 동메달을 따자고 해서 조금 더 간절하게 했던 것 같다. 언니들과 동메달을 딸 수 있게 돼 정말 영광이고 기쁘다"고 했다.<br><br>선수들은 간절했다. 안산은 "3위 결정전 하기 전에 약간 복수를 입에 달고 했다. 더 이상은 질 수 없다, 마지막 경기인데 여기 와서 준비한 과정을 다 보이고 최선을 다해 후회 없이 경기를 마무리하자고 했다. 끝까지 파이팅하고 후회 없이 했다"고 설명했다.<br><br>끝은 아니다. 개인전이 남아있다. 임시현은 "개인의 욕심만큼 한다고 생각한다. 단체전에서 언니들과 단체전 메달 땄으니까 개인전도 준비한 만큼만 보여드리고 싶다"고 했다. 강채영도 "4강에서 나와 안산 선수가 만날 수 있다. 세 명이 다 단상 위에 올라가는 것이 목표다. 세 선수 전부 다 후회 없이 임했으면 좋겠다. 최대한 할 수 있도록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 얻었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드러냈다.<br><br> 관련자료 이전 임윤아 "'폭군의 셰프' 인기 실감…눈 뜨면 시청률부터 확인" 09-10 다음 데이식스 오열 "JYP서 데뷔하면 찬란할 줄…첫 정산금 3,600원" ('유퀴즈') 09-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