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육상선수권 일본 도쿄서 개막 작성일 09-11 62 목록 <b>13일부터… 49종목 2200명 출전<br>우상혁 높이뛰기 첫 금메달 도전</b><br> 하계·동계 올림픽, FIFA 월드컵과 함께 세계 4대 스포츠 이벤트로 꼽히는 세계육상선수권대회가 13일 일본 도쿄에서 개막한다. 49종목에 198팀 2200여 명이 출전한다. 원초적인 운동 능력으로 더 빨리, 더 높이, 더 멀리 뛰려는 전 세계 스타들이 한자리에 모인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3/2025/09/11/0003928477_001_20250911005326019.jpg" alt="" /></span><br> 우상혁(용인시청)은 남자 높이뛰기에서 한국 육상 역사 첫 세계선수권 금메달에 도전한다. 14일 예선, 16일 결선을 치른다. 우상혁은 2022년 세르비아 베오그라드 세계실내선수권에서 우승(2m34)했지만, 같은 해 미국 유진 세계선수권에선 아쉽게 2위(2m35)에 그쳤다.<br><br>이번 대회가 열리는 도쿄 국립경기장은 우상혁에게 잊을 수 없는 곳이다. 2021년 같은 곳에서 열린 도쿄 올림픽 때 우상혁은 최종 출전 선수 32명 중 31위로 출발했지만, 결선에서 2m35를 넘으며 4위를 차지했다. 올림픽 메달 획득엔 실패했지만, 전 세계 육상 팬들에게 ‘스마일 점퍼’ 우상혁을 각인시킨 계기가 됐다. 우상혁은 “도쿄는 제 인생이 바뀐 장소다. 일본에서 애국가를 듣겠다”고 각오를 다졌다.<br><br>한국은 우상혁을 비롯해 세단뛰기 유규민(용인시청), 남자 200m 고승환(광주광역시청), 마라톤 박민호(코오롱)·임예진(충주시청)·최경선(제천시청), 경보 20㎞ 최병광(삼성전자)·35㎞ 김민규(국군체육부대) 등 총 8명이 출전한다.<br><br>이번 대회 전 세계가 주목하는 스타는 장대높이뛰기 세계기록 보유자 아먼드 듀플랜티스(스웨덴)다. 듀플랜티스는 지난 8월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개인 통산 13번째 세계 신기록(6m29)을 세웠는데, 이번 대회에서 6m30에 도전한다.<br><br>남자 100m에선 작년 파리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노아 라일스(미국)와 은메달을 딴 키셰인 톰프슨(자메이카)이 맞붙는다. 라일스는 2023년 부다페스트 세계선수권에서 100m·200m와 400m 계주에서 3관왕에 올랐다. 톰프슨은 올해 다이아몬드리그 맞대결에서 라일스를 눌렀다. 남자 200m에선 파리 올림픽 챔피언 레칠레 테보고(보츠와나)와 라일스가 우승을 다툴 전망이다. 여자 육상 선수 중 가장 큰 인기를 누리는 시드니 매클로플린(미국)은 올림픽 2연패를 달성한 400m 허들이 아닌 장애물이 없는 400m 경기에 도전장을 내밀었다.<br><br> 관련자료 이전 [스코어 보드] 2025년 9월 10일자 09-11 다음 남자양궁, 세계선수권 단체전 3연패 09-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