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볼 챔피언스리그, 교리 아우디 개막전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 대승 거둬 작성일 09-11 39 목록 디펜딩 챔피언 교리 아우디(Györi Audi ETO KC, 헝가리)가 2025/26 시즌 EHF 여자 핸드볼 챔피언스리그 개막전에서 독일의 보루시아 도르트문트(BV Borussia Dortmund)를 대파하며 3연패 도전을 힘차게 시작했다.<br><br>교리 아우디는 지난 7일(현지 시간) 독일 도르트문트의 Helmut Körnig Halle에서 열린 A조 1라운드 경기에서 도르트문트를 43-30으로 꺾었다.<br><br>이번 승리로 교리 아우디는 챔피언스리그 14시즌 연속 무패 개막전 기록을 이어갔다. 특히 이번 경기에서 주축 선수 몇 명이 부상으로 결장했음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전술과 폭발적인 득점력을 선보이며 우승 후보 1순위 다운 위용을 과시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09/11/0001088780_001_20250911113306757.jpg" alt="" /><em class="img_desc"> 사진 2025/26 시즌 EHF 여자 핸드볼 챔피언스리그 교리 아우디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경기 모습, 사진 출처=유럽핸드볼연맹</em></span>경기는 초반에 치열했다. 교리 아우디가 첫 세 번의 공격을 득점으로 연결하지 못하며 도르트문트의 빠른 공격에 잠시 주도권을 내줬다(6분 3-4). 하지만 수비가 점차 안정되면서 분위기를 되찾았고, 브루나 데 파울라(Bruna de Paula)와 린 블롬(Line Blohm)의 연속 득점으로 12-10으로 앞서며 흐름을 끌어왔다.<br><br>21분까지는 13-13으로 팽팽했지만, 도르트문트의 연이은 실책을 틈타 교리가 속공을 성공시키며 간격을 벌렸다. 전반 막판에는 첸게 포도르(Csenge Fodor)가 맹활약하며 점수를 쌓았고, 교리 아우디가 전반을 20-15로 앞서며 마쳤다.<br><br>후반 시작과 동시에 교리는 빠른 템포를 이어갔다. 조피 세메레이(Zsófi Szemerey) 골키퍼가 선방으로 기세를 올렸고, 공격에서는 데 파울라와 반 베터링(Dorien van der Wetering)이 주도권을 장악했다.<br><br>37분에는 스코어가 24-17로 벌어졌고, 이후 교리 아우디는 한층 여유 있는 로테이션을 가동하며 42분에는 28-19로 격차를 9점까지 늘렸다. 도르트문트가 추격을 시도했지만, 체력 소모가 드러나면서 교리 아우디의 빠른 공격을 막아내지 못했다.<br><br>45분에는 부상에서 복귀한 헬레나 엘베르(Helena Elver)가 교리 아우디의 유니폼을 입고 첫 골을 기록했다. 이후 점수 차는 두 자릿수로 고착됐고, 종료 10분 전에는 35-24까지 벌어졌다. 막판 도르트문트가 반격에 나섰지만, 교리 아우디의 공세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br><br>결국 경기는 43-30이라는 대승으로 끝났고, 교리 아우디는 원정 개막전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을 과시하며 챔피언다운 면모를 보였다.<br><br>[김용필 MK스포츠 기자]<br><br><!-- r_start //--><!-- r_end //--> 관련자료 이전 2029년 전국체전 충남서 열린다…충남도·대한체육회 협약 09-11 다음 [인터뷰②] '직장인들' 김원훈 "시즌3 게스트? 최민식 원해..놀릴 것 많아" 09-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