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도 고열 시달린 남자양궁 이우석 "16강 탈락, 예상한 결과" 작성일 09-11 40 목록 <strong style="display:block;overflow:hidden;position:relative;margin:33px 20px 10px 3px;padding-left:11px;font-weight:bold;border-left: 2px solid #141414;">몸 상태 악화에 활도 말썽…"LA 올림픽 바라보겠다"</strong><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9/11/PYH2025091111540001300_P4_20250911123220525.jpg" alt="" /><em class="img_desc">아쉬워하는 이우석<br>(광주=연합뉴스) 김성민 기자 = 11일 광주 동구 국립아시아문화전당 5·18민주광장에서 열린 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 남자 개인 16강에서 이우석이 패배한 뒤 아쉬워하고 있다. 2025.9.11 ksm7976@yna.co.kr</em></span><br><br>(광주=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예상한 결과입니다. 높이 올라가 봤자 8강, 16강이라고 예상했어요."<br><br> 11일 광주 5·18 민주광장 특설경기장에서 열린 2025 광주 세계양궁선수권대회 리커브 남자 16강전에서 탈락한 이우석(코오롱)은 덤덤하게 말했다.<br><br> 이우석은 이날 마티아스 그란데(멕시코)에게 2-6으로 완패했다.<br><br> 2024 파리 올림픽에서 남자 단체전 금메달과 개인전 금메달을 따낸 실력자인 이우석의 '조기 탈락'을 예상한 이는 많지 않았을 터다.<br><br> 그러나 정작 이우석의 표정엔 아쉬움보다는 후련함이 짙게 묻어났다.<br><br> 이우석의 몸 상태는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 지난해 파리 올림픽, 올해 세계선수권대회를 연달아 준비하면서 지속해서 나빠졌다.<br><br> 이번 대회 들어서는 염증 수치에 혈압까지 올라 경기를 소화하기 힘든 수준이었다.<br><br> 팀원들에게 폐를 끼칠 수는 없다는 생각에 전날 남자 단체전에서는 없던 힘까지 짜내 대회 3연패에 기여했다.<br><br> 몸 상태는 더 악화해 전날 저녁엔 38.3도의 고열에 시달렸고, 병원 신세까지 졌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9/11/PYH2025091111530001300_P4_20250911123220531.jpg" alt="" /><em class="img_desc">화살 쏘는 이우석<br>(광주=연합뉴스) 김성민 기자 = 11일 광주 동구 국립아시아문화전당 5·18민주광장에서 열린 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 남자 개인 16강에서 이우석이 화살을 쏘고 있다. 2025.9.11 ksm7976@yna.co.kr</em></span><br><br>악재는 이날 사로에서도 터졌다. <br><br> 활 날개 부분에 이상이 생겨 갑작스럽게 예비용 활을 써야 했다.<br><br> 예비용 활은 연습장의 바람에 맞춰져 있었기에 5·18 민주광장의 사로에선 정확도가 떨어질 수밖에 없었다. <br><br> 이우석은 경기 뒤 "응급실에 왔다 갔다 하면서 밤을 새웠고 잠도 많이 못 잤다"면서 "지금도 37.5도 정도 나올 텐데, 솔직히 핑계라고 생각한다. 몸 관리는 내가 잘해야 했다"고 말했다.<br><br> 이어 "더 멀리, 다음 로스앤젤레스(LA) 올림픽을 바라본다. 이번 경험을 데이터로 쌓아 올림픽에 오르게 되면 실수한 부분들이 다시 안 나오도록 준비하는 게 최우선 과제"라고 말했다.<br><br> 대표팀의 에이스 김우진(청주시청)은 이미 남자 개인전 첫날 첫판에서 탈락했다.<br><br> 이제 3명의 남자 대표팀 선수 중 '막내' 김제덕(예천군청)만 살아남았다. <br><br> 김제덕은 이날 오후 당즈준(대만)을 상대로 8강전을 치른다.<br><br> 이우석은 "우진이 형과 나에게 남은 기가 다 김제덕에게 몰려가 우승할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br><br> ahs@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문답]SKT 사태 이후 CPO 권한 강화 나선 개보위…"700개 기업 대상" 09-11 다음 "대이변!" 韓 남자 양궁 김제덕만 남았다, 김우진→이우석 남자 개인전 줄줄이 탈락 09-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