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3대장’도 아닌 오라클, 주가 36% 급등...왜? 작성일 09-11 5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wIt8OFOZt">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463af7d31e7c529d9a9d4b0c0ae94d08bb58f1182b7280996c8b0575031aa0b" dmcf-pid="KrCF6I3I51"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실리콘밸리에 위치한 오라클 산타클라라 지사/조선D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11/chosun/20250911145948581wror.jpg" data-org-width="500" dmcf-mid="BwpPk0Q0X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11/chosun/20250911145948581wro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오라클 산타클라라 지사/조선DB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6cbfce4743231bbc7217fe37591cac87cc4dfe509aee453cf5775b90ef84da3" dmcf-pid="9mh3PC0CX5" dmcf-ptype="general">미국 소프트웨어 기업 오라클의 주가가 10일(현지 시각) 하루에 36% 급등했다. 전날 발표한 분기 실적에서 클라우드 부문 사업이 크게 성장한 데다가 오픈AI·소프트뱅크 등이 투자해 미국에 인공지능(AI) 인프라를 만드는 대규모 프로젝트 ‘스타게이트’에 참여하면서 전성기를 맞고 있다. 이에 더해 이날 오라클이 오픈AI와 5년간 400조원대 컴퓨팅 파워 계약을 맺는다는 소식도 전해지며 향후 전망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p> <p contents-hash="39c3e5c564b83a98cb940e5eadb16555e392310a7300797bd88c12b6402b9526" dmcf-pid="2sl0QhphtZ" dmcf-ptype="general">◇오라클, 하루 만에 36% 급등</p> <p contents-hash="d63d55b453ee2ab57c6f0128596949ca4865784fa164da168265fe4cead1893d" dmcf-pid="VOSpxlUlZX" dmcf-ptype="general">이날 뉴욕 증시에서 오라클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5.95% 상승한 328.33달러에 마감했다. 이는 1992년 이후 최대 일일 상승률로, 단 하루 만에 시가총액이 2440억달러(약 339조원) 늘면서 총 9220억달러(1281조 4878억원)에 이르게 됐다.</p> <p contents-hash="cdd2cb9f557d48ee1be9779baf061e9150134b442446c708fa774b492dab4e25" dmcf-pid="fIvUMSuSZH" dmcf-ptype="general">이날 주가 상승으로 오라클 창업자이기도 한 래리 앨리스 오라클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장중 한때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를 제치고 세계 1위 부자의 자리에 오르기도 했다. 엘리슨은 이날 하루에만 순자산이 1000억달러(약 138조원)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앨리슨 CTO는 오라클 지분의 약 41%를 갖고 있다.</p> <p contents-hash="474629fcb16d25117606612104cfa853585fe9fa3a53846c9e40e5fef165622b" dmcf-pid="4CTuRv7vZG" dmcf-ptype="general">이날 주가 상승엔 전날 발표한 분기 실적(지난 6~8월)이 촉매로 작용했다. 클라우드 인프라 부문에서 ‘계약된 매출 중 아직 이행되지 않은 부분’을 뜻하는 ‘잔여 이행 의무(RPO)’가 4550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59% 급증했다고 발표했기 때문이다. 또 클라우드 인프라 부문의 매출은 인프라를 이번 회계연도에 77% 성장한 180억달러를 기록하고, 4년 뒤 8배인 1440억달러로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p> <p contents-hash="265b956ea10d7484f91dff309653cb5feef1487ac9e5fadfe8c4e2d0c9cc7c11" dmcf-pid="8hy7eTzT1Y" dmcf-ptype="general">◇‘스타게이트’로 깜짝 주목</p> <p contents-hash="216cf71b8d6d3ed21084b5cee8d4ac9c2bdfe981280850cd51b6b32cf6bfda25" dmcf-pid="6pqemzdz5W" dmcf-ptype="general">오라클이 AI 인프라 분야에서 ‘깜짝 스타’가 된 것은 스타게이트 프로젝트 덕이 크다. 스타게이트는 AAI 인프라역사상 최대 프로젝트로, 최대 5000억달러를 투자해 2029년까지 미국에 초대형 AI 데이터센터 및 관련 인프라를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프로젝트에서 오라클은 핵심 클라우드 제공자로 나섰고, 이 외에 오픈AI와 소프트뱅크도 참여한다.</p> <p contents-hash="ae849c41ec7da3ce5c3ccd27e7abe760e8845939c496ae82174e38793816b45e" dmcf-pid="PUBdsqJqGy" dmcf-ptype="general">이 같은 대형 프로젝트에 핵심 플레이어로 참여함으로써 오라클은 시장에서 클라우드 기업으로서 존재감을 키웠다. 오라클은 원래 기업들이 고객 정보, 회계, 재고 등을 저장하고 관리할 때 사용하는 데이터베이스 설루션을 개발하는 회사로 2010년대 후반 들어서 경쟁사보다 늦게 클라우드 기업으로 변신을 꾀했다. 그러나 고객과 가격 경쟁력 부족 문제로 고전했고 최근까지도 ‘클라우드 3대장’인 AWS,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구글 클라우드에 밀려 존재감이 없었다. 하지만 최근 AI 붐 속에서 “AI에 최적화된 클라우드”로 차별화를 시도하며 주목받았고, 스타게이트에까지 참여하면서 기술력을 인정받은 셈이다.</p> <p contents-hash="866f5625520ead4f40e784f0b35e1be99737d87d1425fa4c758fa11af60a9f76" dmcf-pid="QubJOBiBZT" dmcf-ptype="general">이 덕에 새로운 수주도 이어지고 있다. 이날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오픈AI가 향후 약 5년간 오라클로부터 3000억 달러(416조원) 규모의 컴퓨팅 파워를 구매하기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사상 최대 규모의 클라우드 계약 중 하나로 400만 가구가 사용하는 전력량에 해당하는 4.5GW(기가와트)의 전력 용량을 필요로 하는 수준이다.</p> <p contents-hash="8d99a495cb6def3261ba83e39078b77e04f91742a0b7ad0e40c20bfa3f7de4f5" dmcf-pid="x7KiIbnb1v" dmcf-ptype="general">다만 일부 전문가들은 이러한 전망이 과도하게 낙관적일 수 있다는 점도 지적했다. 블룸버그 인텔리전스의 아누라그 라나는 “공급 여력이 제한된 상황에서 오라클이 막대한 RPO를 어떻게 이행할 것인지에 대한 의문이 나온다”며 “해당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자본 조달 문제가 향후 쟁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100억 CEO 황혜영, 초호화 살림 쇼핑에 ♥정치인 남편 반응은 “수천만원 냉장고→소파” 09-11 다음 강릉 가뭄 해소되나…13일 강원 동해안에 많은 비 전망 09-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