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혁, '약속의 땅'서 韓 육상 최초 실외 세계선수권 제패 도전 작성일 09-11 50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올해 7개 대회 정상 서며 기량 절정<br>'세계 점퍼' 도약한 도쿄서 새 역사 도전<br>예선 14일, 결선 16일 '금빛 도약'</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9/2025/09/11/0000886709_001_20250911163706642.jpg" alt="" /><em class="img_desc">우상혁이 5월 29일 경북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열린 2025 구미 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 높이뛰기 결선에서 2m23을 뛰어 넘고 있다. 구미=뉴스1</em></span><br><br>우상혁(용인시청)이 '약속의 땅'에서 한국 육상 최초의 실외 세계선수권 금메달을 정조준한다.<br><br>우상혁은 13~21일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남자 높이뛰기 종목에 출전한다. 올 시즌 출전한 7개 국제대회에서 모두 우승하며 절정의 기량을 과시하고 있는 우상혁은 14일 예선을 거친 뒤 16일 결선 무대에서 금빛 도약을 펼칠 예정이다.<br><br>세계 최고 점퍼 중 한 명으로 꼽히는 우상혁이지만 유독 실외 세계선수권 정상과는 인연이 없었다. 첫 출전이었던 2017년 영국 런던 대회에서는 예선 탈락(2m22)했고, 2019년 카타르 도하 대회에는 출전조차 못했다. 2022년 미국 유진 대회에서 2m35를 뛰어 은메달을 목에 걸었으나, 2023년 헝가리 부다페스트 대회에서는 6위(2m29)로 밀려나며 아쉬움을 삼켰다.<br><br>그러나 올 시즌은 그 어느 때보다 우승 가능성이 크다. 체코 실내대회(2m31)를 시작으로 슬로바키아 실내대회(2m28), 중국 난징 세계실내선수권(2m31)을 연달아 제패했고, 이후 왓 그래비티 챌린지(2m29), 구미 아시아선수권(2m29), 로마 다이아몬드(2m32), 모나코 다이아몬드(2m34) 등 실외 대회에서도 정상에 섰다. 이번 대회 참가 선수 38명 중 올해 실외 대회 기록(2m34)도 가장 좋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9/2025/09/11/0000886709_002_20250911163706678.jpg" alt="" /><em class="img_desc">우상혁이 7월 12일 세계육상연맹 2025 모나코 다이아몬드리그에서 2m34를 뛰어 넘어 우승을 차지한 후 트랙을 돌며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대한육상연맹 제공</em></span><br><br>특히 이번 대회가 열리는 도쿄국립경기장은 우상혁의 육상 인생에 전환점이 된 곳이다. 그는 같은 장소에서 열린 2021년 도쿄 올림픽 때 32명 중 31위로 대회를 시작했지만, 모두의 예상을 깨고 최종 4위(2m35)를 차지하며 일약 세계 강자로 도약했다.<br><br>변수는 부상 회복과 실전 적응 여부다. 우상혁은 지난달 10일 독일 하일브론 국제 높이뛰기 대회 당시 웜업 도중 종아리에 불편함을 느꼈고, 심각한 부상을 방지하기 위해 하일브론 대회를 소화하지 않았다. 그는 이후에도 모든 일정을 건너뛰면서 도쿄 세계선수권에 몸 상태를 맞췄다.<br><br>우상혁은 "지금은 (부상에서 회복해) 정상 범위에서 훈련 중이다. 세계선수권에서는 좋은 몸 상태로 경기할 수 있다"고 현재 컨디션을 전했다. 이어 "올해 목표가 난징 세계실내선수권, 구미 아시아선수권, 도쿄 세계선수권 우승이었는데, 중국과 한국에서는 애국가를 들었다"며 "마침 도쿄는 엄청난 추억이 있는 장소다. 일본에서도 애국가를 듣겠다"고 각오를 다졌다.<br><br>우상혁 외에도 남자 세단뛰기 유규민(용인시청), 남자 200m 고승환(광주광역시청), 남자 35㎞ 경보 김민규(국군체육부대), 20㎞ 경보 최병광(삼성전자), 남자 마라톤 박민호(코오롱), 여자 마라톤 최경선(제천시청) 임예진(충주시청)이 한국 대표로 출격한다.<br><br> 관련자료 이전 김제덕, 광주 양궁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개인전 동메달 09-11 다음 '오토바이 불법주행' 정동원, 이번엔 무면허 운전 걸렸다 09-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