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양궁, 안방서 열린 세계선수권서 리커브 男 개인전 동메달 1개 수확…김제덕 덕분에 무관 면했다 작성일 09-11 37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82/2025/09/11/0001223030_001_20250911165213896.jpg" alt="" /><em class="img_desc">한국양궁대표팀 김제덕이 11일 광주 5·18민주광장 특설경기장에서 열린 ‘2025광주세계양궁선수권대회’ 7일째 리커브 남자 개인전 동메달 결정전에서 마테오 보르사니(이탈리아)를 세트스코어 7-3으로 꺾은 뒤 관중들의 성원에 화답하고 있다. 한국은 이날 리커브 남자 개인전에서 금맥 수확에 실패했지만 김제덕의 분전 덕분에 무관을 겨우 면했다. 광주│뉴시스</em></span><br><br>한국양궁대표팀이 안방에서 열린 세계선수권에서 리커브 남자 개인전 금맥 수확에 실패했다. 동메달을 따낸 김제덕(21·예천군청)의 분전 덕분에 무관을 겨우 면했다.<br><br>김제덕은 11일 광주 5·18민주광장 특설경기장에서 열린 ‘2025광주세계양궁선수권대회’ 7일째 리커브 남자 개인전 동메달 결정전에서 마테오 보르사니(이탈리아)를 세트스코어 7-3(29-29 30-29 28-27 28-30 29-28)으로 꺾고 입상에 성공했다. 개인 첫 세계선수권 개인전 메달이다.<br><br>이로써 한국은 리커브 남자 개인전에서 동메달 1개를 챙겼다. 전날 김우진(33·청주시청), 김제덕, 이우석(28·코오롱엑스텐보이즈)이 합작한 남자 단체전 3연패의 기세를 이어가지 못한 게 아쉽지만, 김제덕의 동메달로 겨우 체면치레를 했다.<br><br>이날 김제덕은 고독하게 활을 쐈다. 전날 예선에서 김우진이 마르쿠스 달메이다(브라질)와 32강에서 패해 짐을 쌌고, 이우석도 이날 첫 경기인 16강에서 마티아스 그란데(멕시코)에게 덜미를 잡혔기 때문이다. 홀로 메달에 도전하던 와중에 준결승에서 안드레스 테미뇨 메디엘(스페인)에게 패했지만 동메갈 결정전에서 승리해 시상대에 올랐다.<br><br>보르사니와 맞대결에서 특유의 집중력이 빛났다. 전체 15발 중 10점에 맞춘 횟수는 김제덕이 9회, 보르사니가 8회로 큰 차이가 없었지만 순도에서 승부가 갈렸다. 김제덕은 2세트에서 3발을 모두 10점에 맞추며 기선을 제압하더니, 18-27로 뒤진 3세트에서 마지막 화살을 10점에 꽂으며 승기를 잡았다. 5세트에서도 19-28에서 마지막 발을 10점에 쏘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br><br>김제덕의 동메달로 한국은 이날까지 이번 대회에서 금1·은1·동메달 2개를 수확했다. 멕시코(금2·동1)와 스페인(금2)에 이은 종합 순위 3위다. 세계최강을 자처하고 있지만 안방에서 열린 이번 세계선수권 성적은 기대이하다. 리커브에서 안산(24·광주은행)-강채영(29·현대모비스)-임시현(22·한국체대)이 출격한 여자 단체전, 김우진-안산이 나선 혼성 단체전에서 각각 동메달과 은메달에 머문 사실이 아쉬웠다. 컴파운드에서도 동메달 1개(최용희·남자 개인전)에 그쳤다.<br><br>올해 세계선수권에서 남은 경기는 리커브 여자 개인전이다. 안산, 강채영, 임시현은 12일 리커브 여자 개인전 결선에서 금맥 수확에 도전한다. 한국에서 가장 최근에 세계선수권 리커브 여자 개인전 금메달을 따낸 선수는 2021년 대회 장민희(26·인천시청)다.<br><br> 관련자료 이전 김제덕 "亞게임·올림픽 메달 향해 최선" 09-11 다음 카리나, 연습생 시절 반성 “혼났다고 일기 썼는데‥혼날 만 해”(밥사효) 09-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