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양궁 막내 김제덕, 광주 세계선수권 동메달... 메이저 개인전 첫 입상 작성일 09-11 35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3·4위 결정전서 이탈리아보르사니에 7-3 승리<br>이번 대회 리커브 남자 개인전 유일 메달</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9/2025/09/11/0000886726_001_20250911172807506.jpg" alt="" /><em class="img_desc">한국 양궁 대표팀 막내 김제덕이 11일 광주 5·18민주광장에서 열린 2025 광주 세계양궁선수권 리커브 남자 개인전에서 수확한 동메달을 들고 미소짓고 있다. 광주=뉴시스</em></span><br><br>한국 양궁 대표팀 막내 김제덕(예천군청)이 2025 광주 세계양궁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기대했던 금메달은 아니었지만 생애 첫 메이저대회 개인전 입상에 성공하며 미래를 밝혔다.<br><br>김제덕은 11일 광주 5·18 민주광장에서 열린 대회 리커브 남자 개인전 3·4위전에서 마테오 보르사니(이탈리아)를 7-3(29-29 30-29 28-27 28-30 29-28)으로 제압했다. 앞서 열린 준결승에서 안드레스 테미뇨 메디엘(스페인)에게 4-6으로 패하며 대회 2관왕(전날 단체전 금메달) 도전 기회가 무산됐음에도, 김제덕은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유종의 미를 거뒀다.<br><br>개인전 기준으로는 메이저대회 첫 메달이다. 고등학교 시절부터 성인 대표팀에 발탁된 김제덕은그간 올림픽, 세계선수권, 아시안게임, 아시아선수권 등에서 모두 단체전 메달만 수확했다. 그의 이번 개인전 입상은 한국 남자 양궁의 마지막 자존심을 지켰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이번 대회에선 김우진(청주시청)이 32강, 이우석(코오롱)이 16강에서 탈락하면서 김제덕만이 유일한 개인전 메달리스트가 됐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9/2025/09/11/0000886726_002_20250911172807533.jpg" alt="" /><em class="img_desc">김제덕이 11일 광주 5·18민주광장에서 열린 2025 광주 세계양궁선수권대회 리커브 남자 개인전 8강전에서 화살을 쏘고 있다. 광주=뉴스1</em></span><br><br>준결승에서 접전 끝에 패한 김제덕은 3·4위전에서도 상대의 강한 도전에 맞닥뜨렸다. 1세트에서 29-29 동점으로 1점을 가져간 김제덕은 2세트에선 3발 연속 10점을 꽂아 30-29로 승리했다. 이어진 3세트에서도 9점 2발 후 10점을 꽂아 보르사니(9점·9점·9점)를 한 점 차로 따돌렸다. 세트 스코어가 5-1로 벌어지면서 손쉽게 승기를 가져가는 듯했지만, 메이저대회 메달은 쉽게 잡히지 않았다. 김제덕이 4세트(9점·10점·9점)에서 3발 모두 10점을 쏜 보르사니에게 일격을 당하며 다시 세트스코어 5-3으로 쫓겼다. 승부는 최종 5세트에서 갈렸다. 김제덕은 9점·10점·10점을 차례로 쏘며 보르사니를 한 점 차로 따돌리고 동메달을 확정했다.<br><br>김제덕을 꺾고 결승에 진출한 테미뇨 메디엘은 슛오프 접전 끝에 마르쿠스 달메이다(브라질)를 누르고 금메달을 가져갔다.<br><br>김제덕의 동메달로 한국은 이날까지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3개를 획득했다. 리커브 남자 단체전(김우진-이우석-김제덕)에서 금메달, 리커브 혼성 단체전(김우진-안산)에서 은메달, 리커브 여자 단체전(안산-강채영-임시현)과 남자 개인전(김제덕), 컴파운드 남자 단체전(최용희)에서 동메달을 수확했다. 한국은 12일 진행되는 리커브 여자 개인전에서 추가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안산(광주은행), 강채영(현대모비스), 임시현(한국체대)이 16강에 진출한 상태다.<br><br> 관련자료 이전 권순우, "몸 상태는 지금이 가장 좋다. 내가 이길 것이다" [데이비스컵 한국 대표팀 인터뷰] 09-11 다음 사감위·경찰청, 불법 도박 근절을 위한 문제 인식주간 개최 09-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