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선수? 이젠 주전 공격수…'무릎 세리머니' 오현규의 재발견 작성일 09-11 55 목록 <div class="ab_photo photo_center" id="NI11734659"><div class="image"><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37/2025/09/11/0000456512_001_20250911203618553.jpg" alt="" /></span></div></div><br>[앵커]<br><br>미국 원정 평가전을 마친 축구대표팀이 방금 전 귀국했습니다. 손흥민의 원더골, 카스트로프의 데뷔전, 이번 원정길이 남긴 것들이죠. 십자인대 세리머니로 시선을 사로잡은 오현규의 골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br><br>온누리 기자입니다.<br><br>[기자]<br><br>환하게 웃는 단체 사진 속 번호가 없는 단 한 명의 선수.<br><br>사진 촬영을 하다 슬쩍 자리에서 빠진 오현규는 3년 전 카타르월드컵에 동행했지만 명단에 포함되지 않은 '예비 선수'였습니다.<br><br>안와 골절을 당했던 손흥민을 대비한 공격수였습니다.<br><br>그러나 북중미 월드컵을 9개월 남겨둔 지금, 오현규의 가치는 완전히 달라졌습니다.<br><br>멕시코와 1대1로 맞선 후반, 골대 구석을 찌르는 골로, 왜 대표팀에 필요한지 입증했습니다.<br><br>앞서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린 손흥민의 골 뒤에도 오현규의 도움이 있었습니다.<br><br>멕시코전 두 골에 모두 관여하면서 최근 A매치 4경기에서 3골 도움 1개를 기록했습니다.<br><br>사실상 대표팀의 제1 공격수로 올라선 겁니다.<br><br>내용도 좋습니다.<br><br>이강인의 패스를 받아 과감하게 침투하며 결정적 기회를 만들어내고.<br><br>손흥민과 함께 상대 수비를 흔들면서 대표팀 핵심 자원들과 호흡도 돋보였습니다.<br><br>힘있는 돌파로 눈길을 잡았지만 결정적 기회에서 골을 만들 줄 아는 능력은 다소 떨어지는가 싶었는데 최근엔 섬세함이 더해졌습니다.<br><br>이번 대표팀 소집 직전엔 표면적으론 메디컬 테스트 때문에 슈투트가르트 이적이 무산됐는데 그 충격도 재치있게 털어냈습니다.<br><br>득점 뒤 무릎을 가리키는 세리머니로 과거 십자인대 부상 이력을 끄집어내며 트집잡았던 슈투트가르트의 대응에 일침을 놓았습니다.<br><br>소속팀 헹크는 오현규가 메디컬테스트에 1대0으로 이겼다는 농담섞은 게시글로 지지를 표시했습니다.<br><br>[영상편집 임인수] 관련자료 이전 “AI는 스포츠 정책의 선택 아닌 필수”…정부가 민간 자율성 돕는 환경 만들어야 09-11 다음 김종국 “속도위반 아냐…봉투 사건으로 위기 한 번 있었다” 09-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