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애지, 세계선수권 동메달 확보...올림픽·세계선 모두 메달 '한국 여자 복싱 새 이정표' 작성일 09-12 41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5/09/12/0005390508_001_20250912063020811.jpg" alt="" /><em class="img_desc"> [OSEN=파리(프랑스), 최규한 기자]</em></span><br><br>[OSEN=정승우 기자] 한국 여자 복싱 간판 임애지(26, 화순군청)가 다시 한번 역사를 썼다. 올림픽 메달에 이어 세계선수권 메달까지 목에 걸며 한국 여자 복싱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br><br>임애지는 11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서 열린 '제1회 월드 복싱(World Boxing)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54㎏급 8강전에서 브라질의 차가스 타티아나 레지나 데 예수를 상대로 5-0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뒀다.<br><br>이 승리로 준결승 진출과 함께 최소 동메달을 확보했다. 세계선수권에서 동메달 결정전은 따로 치르지 않기 때문에 준결승 진출만으로 메달이 확정된다.<br><br>이번 승리는 더욱 특별하다. 임애지는 지난해 2024 파리올림픽에서 한국 여자 복싱 최초로 동메달을 따낸 바 있다. 이로써 한국 여자 선수로는 처음으로 올림픽과 세계선수권에서 모두 메달을 목에 건 주인공이 됐다. 남녀를 통틀어서도 2003년 세계선수권, 2004년 아테네 올림픽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조석환 이후 21년 만에 양대 국제대회 메달리스트가 탄생했다.<br><br>경기 내용도 완벽했다. 임애지는 경기 초반부터 특유의 빠른 잽과 압박으로 상대를 코너로 몰아넣었고, 중거리 교환에서도 꾸준히 유효타를 적중시키며 흐름을 주도했다. 파리올림픽 16강전에서 이미 한 차례 제압한 경험이 있는 차가스를 상대로 자신감 넘치는 경기 운영을 펼쳤다. 심판진 5명 모두 임애지의 손을 들어줬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5/09/12/0005390508_002_20250912063020891.jpg" alt="" /><em class="img_desc"> [OSEN=파리(프랑스), 최규한 기자]</em></span><br>앞서 임애지는 16강전에서 개최국 영국의 맥키 로렌을 상대로 치열한 승부 끝에 3-2 판정승을 거두며 8강에 안착했다. 두 경기 연속 판정승으로 증명한 노련한 경기 운영과 집중력이 빛났다.<br><br>이제 시선은 준결승으로 향한다. 임애지는 13일 오후 7시 30분(한국시간) 대만의 황샤오원과 결승 진출권을 놓고 맞붙는다. 이미 새로운 역사를 쓴 임애지가 결승 무대까지 오를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br><br>한편 이번 대회는 월드 복싱이 주최하는 첫 공식 세계선수권으로, 전 세계 70여 개국 선수들이 참가해 14일까지 영국 리버풀에서 열전을 이어간다. /reccos23@osen.co.kr<br><br> 관련자료 이전 ‘무단 소액결제 사태’ KT, 이용자 5500여명 개인정보 털렸다는데…나는 괜찮나? 09-12 다음 신진서 9단, 쏘팔코사놀 결승 2국서 투샤오위 9단 제압…12일 최중국 09-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